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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모음/보은小考

미동산수목원 미선나무&영춘화(15.3/26,목)

by 박카쓰 2015. 3. 27.

작년에는 4명의 선생님들이 함께 카풀로 다니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에너지도 절약했는데 올해는 안타깝게도 함께 다니실 분이 안계셔 혼자 다니게 되었다.

 

기름값도 제법 들고 무엇보다 혼자 다니니 따분하고 하품은 더없이 나온다.

 

그래도 아까운 시간! 영어회화 테이프듣고 좋아하는 방송도 듣고 다니고 싶은 곳 언제든지 찾아가고 졸음도 쫓으며 오고가는 길 즐겨본다.    

 

조금 일찍 나선 퇴근길에 오고갈적 보았던 이 전시회를 찾아갑니다. 

 

입구에서 미선나무가 그윽하고 환한 향기로 맞이해줍니다.

 

 

 

세계유일 1속1종 밖에 없는  희귀식물!

 

 

전 세계에서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특산나무...

 

 

분화속에서는 저렇게 만발했지만 야생 미선나무는 아직 물이 오르지않았네요.

 

 

고딩친구 사진으로 다시 봅니다.  

 

 

 

 

그리고 수목원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메타세콰이어길...

 

 

 

수목원에 그렇게 많은 수목이 있지만 야생에서 핀꽃은 이 영춘화가 유일했다. 청주 무심천에도 개나리가 거의 만개되어 가는데 이곳이 더 추운가 봅니다.

 

그리고 이곳에도 들려 사진으로 꽃향기를 맡아봅니다.

 

퇴근길이 참 여유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