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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모음/보은小考

그 화려했던 모습이 다 어디가고...(12/15,화)

by 박카쓰 2015. 12. 16.

은행업무를 보고 부랴부랴 이곳을 또 찾았네.

한달에 한번씩은 찾아오겠다고한 자연과의 약속이

사람들과의 약속처럼 꼭 지켜야하는 건가? ㅎㅎ

 

 

아! 근데 왜이리 썰렁한가?

 

 

 

불과 한달전(11/6) 산불처럼 타올랐던 단풍은 어디가고...

 

 

삼년산성갈때는 이곳 북문코스가 더 좋다. 

산림욕장도 보고 산성도 돌아보고...

 

 

 

산성 가장 높은 곳에 올라...

 

 

올해는 11월, 12월이 장마시즌인가?

비도 자주 내리더니 간만에 햇살이 보인다.

 

 

 

 

휭~한 들판...

 

 

 

그많고 많던 꽃들은 어디가고...

하지만 내년 가을엔 또 이렇게 피어나겠지.

 

 

 

보은이 고향이신 퇴직하신 송*헌 선생님...

이곳에서 문화해설사를 하시며 퇴직후의 삶이 참 바람직하시네요. 

산성에서 딴 홍시를 서너개 내어주시네. ㅎㅎ

 

 

 

점심을 먹고서도 탐방은 계속된다.

새로 넣은 음악을 들으며 로맨티스트가 되어본다. ㅋㅋ

 

 

 

이곳에 몇번이나 더 오랴!

출근하는 날이라도 꼭 들려야제...

 

 

 

엘리뇨의 겨울날씨...

전세계에 기상이변이 속출하네. 

겨울이면 그래도 추워야 겨울답지않은가!

난 눈내리는 하얀 겨울이 좋은 디...

 

다행히 오늘 추워지고 눈 예보도 있네요.

퇴근하며 또 다른 추억쌓기 기대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