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무를 보고 부랴부랴 이곳을 또 찾았네.
한달에 한번씩은 찾아오겠다고한 자연과의 약속이
사람들과의 약속처럼 꼭 지켜야하는 건가? ㅎㅎ
아! 근데 왜이리 썰렁한가?
불과 한달전(11/6) 산불처럼 타올랐던 단풍은 어디가고...
삼년산성갈때는 이곳 북문코스가 더 좋다.
산림욕장도 보고 산성도 돌아보고...
산성 가장 높은 곳에 올라...
올해는 11월, 12월이 장마시즌인가?
비도 자주 내리더니 간만에 햇살이 보인다.
휭~한 들판...
그많고 많던 꽃들은 어디가고...
하지만 내년 가을엔 또 이렇게 피어나겠지.
보은이 고향이신 퇴직하신 송*헌 선생님...
이곳에서 문화해설사를 하시며 퇴직후의 삶이 참 바람직하시네요.
산성에서 딴 홍시를 서너개 내어주시네. ㅎㅎ
점심을 먹고서도 탐방은 계속된다.
새로 넣은 음악을 들으며 로맨티스트가 되어본다. ㅋㅋ
이곳에 몇번이나 더 오랴!
출근하는 날이라도 꼭 들려야제...
엘리뇨의 겨울날씨...
전세계에 기상이변이 속출하네.
겨울이면 그래도 추워야 겨울답지않은가!
난 눈내리는 하얀 겨울이 좋은 디...
다행히 오늘 추워지고 눈 예보도 있네요.
퇴근하며 또 다른 추억쌓기 기대해 볼까?
'추억모음 > 보은小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동산 눈밭을 걸으며... (0) | 2016.01.21 |
---|---|
마지막 장외연수, 군산-변산국립공원 (0) | 2015.12.19 |
눈길을 뚫고 출근 & 송별 파티(12/4,금) (0) | 2015.12.05 |
보은에서 2번째 밤을 보내며(11/30,월) (0) | 2015.11.30 |
올겨울 첫눈,김영삼대통령 장례식(15.11/26, 목) (0) | 2015.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