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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모음/보은小考

옥화대자연휴양림

by 박카쓰 2015. 11. 18.

15.11/18 (수)

인근에 있어 몇번은 가보았던 옥화대자연휴양림...

숙소로 이용한 건 아니고 저 산책길을 걸어보았는데

마침 기말고사라 오후 수업이 없어 비가 오는데도 걸어보았다.

 

옥화송이길은 등산로 4.3Km이고

운암휴양길은 임도로 5.7Km...   

 

 

 

미원면에는 옥화9경...

그중 청석골, 금관숲은 가보았지만...

 

 

 

 

 

 

 

 

관리사무소에서 산림욕장으로 가며 매우 가파르다.

 

 

 

 

저렇게 등산로 안내판은 있지만 

등산로에는 낙엽이 수북히 쌓여있네.

 

 

 

 

산림욕장...

 

 

 

 

 

 

 

 

벤치에 앉아서 혹은 누워서 한동안 머물러야 산림욕을 하는 건데...

빗방울이 떨어지니...

 

 

 

 

셀카도 잘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잠시 임도따라 걷기도 하고...

 

 

 

 

곳곳에 이런 시설물이 있지만

이제는 흉물스럽기까지하네.

 

 

 

한시간 남짓 올라 드뎌 전망대가 보이네.

 

 

 

 

멀리 속리산 연릉이 눈에 들어오고...

 

 

 

 

등산로가운데 최고봉 전망대...

하지만 조망은 그리 좋지않다.

 

 

멀리 속리산 연릉이...

 

 

 

출퇴근길 오가는 도로...

 

 

 

저 도로에서 찍은 이 산의 모습...

 

 

 

 

 

내려올때는 수북히 쌓인 낙엽에 미끄러워 임도를 따라...

이 늦가을에 웬 개나리가 이리 피어있을까?

 

 

 

 

잣나무길...

 

 

 

 

이제는 나무에 남아있는 이파리도 없네.

 

 

 

 

 

좀 미리 왔더라면 저기가 단풍나무 단풍이 한창일텐데...

 

 

 

 

이리 한산해도 주말에는 방을 구하기가 별따기다.

 

 

 

 

여기가 옥화대...깍아지른 절벽...절경을 자랑한다.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금관숲...

 

 

 

 

 

2시간 남짓 산행을 하고서 청천을 거쳐 청주로 돌아오네.

그런데 오늘 무슨 일이???? 이사장님 운운하며 호출하고?

 

알고보니 오늘은 충북서예대전 개막식 날...

전주에 사시는 윤 한국서예협회이사장님이 청주까지 납시고...

 

오리골에서 서실 회원님들과 저녁 파티가 벌어지네.

30년산 중국마오타이술로 화끈하게 불붙기 시작...ㅎㅎ

금천동 저 노래방 온돌실에서 가무가 펼쳐지네.

 

 

 

그리고 3차로 이 찻집에서 마무리...

참 흥겨운 저녁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