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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인당회원展

三絶 청연 가세현님 고희전을 축하하며...

by 박카쓰 2023. 9. 5.

 우리가 ·서·화에 모두 뛰어난 재능을 지닌 사람을 일컬어 삼三絶이라는 말을 쓴다. 청연 가세현 선생님이 삼절이다.

 

선생님은 시(詩)로는 푸른솔문학 수필로 등단하여 이번에 첫 수필집 어머니의 섬을 출판하셨고 서(書)로는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로 활동하시며 화(畵)로는 청주연묵회 회원으로 인당 조재영선생님에게 문인화, 산수화를 공부하고있다. 

 

 

올해로 고희를 맞이하시는 청연샘은 틈틈이 붓을 잡으며 여백의 순수에 삶을 채워가면서 삼십여년 서예를 익힌 작품을 모아 개인전을 갖게 되었으니 당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참으로 뜻깊은 전시회라 하겠다.
 

 

가선생님의 프로필...충남 서산 출생으로 그간 심사, 수상, 단체전및 초대전... 이루다 열거할 수가 없네요.  

 

9월5일(화) 오후 4시 청주예술의 전당 많은 화환속에...

 

전시장에 들어서니...

 

어려운 한문...해설과 함께 소개되고

 

청연선생님의 문인화~ 사실 청연선생님과는 월요일 산수화반, 금요일 복대문인화반에서 인당 조재영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함께 공부하고있다. 

 

산수화도 제법 많네요. 

 

아니 도자기 예술까지 하셨어요?

 

 

 

 

오늘 선생님의 첫수필집 출판 기념회도 함께 있었다. 

 

푸른솔문학 수필 등단(2021)하시고 이번에 첫 수필집을 내셨군요.

 

이윽고 청연 가세현 고희전과 출판기념회가 펼쳐진다. 시낭송...

 

둘째사위가 장인어르신의 멋진 인생에 악기 연주로 축하를 하고있다.

 

테이프 커팅~

 

청연 가세현선생님이 인삿말을 하고있다. '인생을 다시 쓰는 마음으로'

 

인당먹그림 회원님들과...."청연선생님, 사랑해요!"

 

9월8일(금) 오전 복대문인화반에서 수업을 마치고 전시장을 찾았다. 

 

청연선생님! 고희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선생님의 노년에 지필묵으로 격조있고 품위있는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