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대문인화반이 여름방학을 마치고 반가운 님들을 다시 뵙게 되었다. 이회장님이 햇고구마를 비롯해 맛난 간식을 마련해주셨고 임회원님의 시낭송이 있었다.
8월의 노래 / 정연복
하루하루 찜통더위와
치열하게 싸우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어느새 7월이 갔다.
태양의 열기
아직은 식을 줄 모르지만
이제 한 달만 더 가면
가을의 문턱 9월이다.
세월은 바람같이
오고가는 것
8월이여 내게로 오라
내 곁에 잠시 머물다 가라.
다시 열공모드로...
회원간 분위기도 참 화기애애하다.
점심을 먹고 가경천을 따라 살구나무거리를 걷다가...
인근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 뒷편
진재공원을 찾았다. 목백일홍꽃이 만발해있다.
가을되면 단풍이 꽤 이쁘겠다.
8월25일(금) 9시 전에 강의실을 찾았다.
올가을 가선생님, 곽지회장님, 최선생님 개인전이 풍성하게 열리겠군요. ㅎㅎ
수업을 마치고 푸른회집 대구탕 그리고 커피숍까지 완벽(?)한 일정이다.
9월1일...최미*회원님이 피자 파티를 준비하셨네. 배불리 먹고 내일 결전을 앞두고 남아서 공부하네요.
9월8일(금) 수업을 마치고 청연샘 고희전을 찾았다. "축하합니다! 청연샘!사랑해요~"
9월15일(금) 이번 시간은 주로 홍매화...
9월22일(금) 작년 1월 개설때부터 함께 공부하시던 금천동 세 회원님이 이번 학기로 수업을 마치게 되었다.
점심때 송별연을 가졌다. "문인화 전시회에서 또 만나겠지요. 늘 건강하시구요."
10월13일(금) 오전 수업을 마치고 청주문인화협회 회원전에 많은 회원님들이 오셨는데 사진을 담지못해 아쉽다.
12월22일(금) 올해 마지막 수업이다. 연하달력을 그려보았다.
수업을 마치고 종강 파티...임회장님께서 성찬을 베풀어주셨다. 늘 감사^^드립니다.
이어진 커피숍...곽Y이사장님이 쏘신다. 커피를 마시며 일본중국한국을 비교해본다.
회원님들! 올 한해 수고많으셨습니다. 연말연시 잘 보내시고 1월말 개강때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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