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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인당회원展

소당 김보경 개인전을 축하하며...

by 박카쓰 2023. 6. 21.

인당서실에서 문인화를 함께 공부한 소당 김보경님께서 '붓 그리고 나의 30년'을 테마로 개인전을 갖는다.

소당님!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2023. 6.20(화)~6.25(일) 청주문화제초장 미술관 3층 5갤러리

 

많은 화환속에....조촐한 다과도 마련되어있다. 

 

전시장을 둘러보며...

 

설경...

 

수국...

 

테이프 커팅~

 

많은 손님들이 오셨다. 

 

김보경작가님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도전적으로 열정적으로 살아오신 인생역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인당먹그림의 전설...ㅋㅋ

 

 

행사에는 늘 도우미가 있다. ㅎㅎ

 

 

 

말솜씨도 없는 위인이 감히 사회자로 나섰다. 

 

(시나리오)

여러분! 안녕하세요. 소당 김보경 선생님의 붓 그리고 나의 30개인전 사회를 맡게 된 산하 박해순입니다. 저는 소당선생님과 인당서실에서 함께 문인화를 공부한 인연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말주변 없는 사람이라 미숙하지만 열심히 진행해보겠습니다.   

1. 우선 오픈식을 하기 전에 소당선생님의 개인전을 축하하며 친구분께서 시 낭송을 하겠습니다. 000에게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 문정희님의 '찔레' 잘 들었습니다.

2. , 그럼 지금부터 소당 김보경 작가님의 개인전 개전식을 시작하겠습니다.

3. 우선 내빈과 회원님들께서는 이 자리에서 커팅식을 진행하겠습니다

4. 다음으로 오늘 자리를 빛내주시러 오신 내빈 여러분을 소개하겠습니다. 소개하는 순서는 따로 없습니다. 혹여 빠지시는 분이 계시더라도 널리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5. 이제 제가 오늘 개인전을 여는 김보경 작가님을 간략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삼절三絶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시면 ·서·화에 모두 뛰어난 재능을 지닌 사람 또는 그 경지를 일컫는 말이라고 나옵니다. 문인화가에게는 최고의 찬사라 할 수 있겠지요. , , ~ 시를 쓰고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세 가지...사실 한 가지도 어려운 일 아니겠습니까?

오늘 개인전을 펼치는 소당 작가님이 바로 시서화 삼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작가님은 이미 시집을 2권이나 내셨고 30대 초반 한문학 공부를 시작으로 한글한문 서예에 입문하여 초대작가로 활동하셨고 이에 그치지않고 인당 조재영선생님에게 문인화를 배워 국전초대작가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용담동에 소당 연구실을 운영하며 주민센터, 도서관에서 16년째 강의를 맡으시며 우리 전통문화예술인 서예 그리고 문인화 보급에 힘쓰고 있습니다. 30대 가정주부에서 시작한 '붓 그리고 나의 30년' 누구보다도 도전적으로 열정적으로 살아오신 인생역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김보경 작가님을 큰  박수로 이 자리에 모시려고합니다. 

6. 소당 김작가님을 모셔보겠습니다. 다시한번 큰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7. 축사로 소당선생님 대학시절 은사님이셨던 전 충청대학교 곽의영 교수님을 모셔 말씀을 들어보겠습니다.

8. 이번에는 문인화를 지도해오신 인당 선생님을 모셔서 말씀을 들어보겠습니다.

9. 이번에는  청주의 발전은 물론 특히 문화예술 분야에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이완복위원장님 말씀을 들어보겠습니다.

10.  이상 세분의 축사로 가름하고  꼭 소개하고픈 분들이 계십니다. ‘붓 그리고 나의 30오늘에 이르기까지 누가 가장 성원하셨겠습니까? 그렇죠. 가족들이죠 여러분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가족을 대표해서 사위님께서 감사의 말씀을 하시겠습니다. 

11. 이상으로 소당 김보경 작가님의 개인전 개전식을 마칠까합니다. 오늘 이 훌륭한 전시회를 준비하시랴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고 스트레스도 엄청 많이 받으셨을텐데 김작가님께 다시 한번 격려의~ 사랑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12. 이제 전시장을 둘러보실 텐데 제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나태주님의 시 '풀꽃'을 패러디해서 한번 읊어보겠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더 멋지다. 오래보아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김보경작가의 작품이 그렇다."  찬찬히 둘러보시고 가실 때 작가님의 도록도 챙기시고 방명록에 격려의 말씀도 남기시고 작가님께서 조촐하지만 떡과 과일도 준비하셨답니다. 꼭 드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김보경 작가님의 , 나의 30개인전 개전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