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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인당회원展

인당먹그림 공림사 필회&작은 음악회~

by 박카쓰 2024. 7. 26.

2024.7.25(목) 때마침 오늘이 중복, 찌는 듯한 더위에 인당먹그림은 하계 방학을 맞이하며 공림사에서 필회와 산사 작은 음악회를 갖었다.  

 

9시30분 인당먹그림 회원들이 삼삼오오 괴산 공림사에 도착합니다.

 

9시30분 인당 조재영선생님이 공림사 주지 현호스님에게 '종무소 '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ㅎㅎ

 

인당선생님이 직접 쓰고 그리고... 애많이 쓰셨지요.

 

앞으로 공림사와의 좋은 인연이 계속되기를...

 

인당먹그림 사랑해요~, 공림사 사랑해요~~

 

필회를 하기전 회원님들이 연밭에서 사진을 찍고있다. 

 

오늘 중복이라지? 저 뜨거운 뙤약볕에 사진찍기도 힘들텐데 대단한 열정이다. 

 

사실 오늘 하늘이 도왔다. 요즘 장마철...매일같이 비가 내렸고 오늘도 청주로 돌아와서는 비가 내렸다. 

 

공림사 경내 이곳 저곳에서 회원님들이 예쁜 모습을 담고있다.

 

마침 공림사 경내 목백일홍이 피어있다. 100일동안 꽃이 피고진다하여 백일홍이다. 

 

 

 

 

 

샤방샤방 금원님, 포토존을 마련하셨군요. 

 

캬! 산하는 뒷태가 더 멋지네요. ㅋㅋ

 

늘 봉사하시는 母子덕분으로 오늘 음악회를 이끌 수 있었지요.

 

목사님! 이 더위에 차도 없이 찾아오셨네요^^

 

캬! 인당서실 7080 스타들~ 행사 준비하시느랴 수고많았어요.



이제 필회를 할 천막이 펼쳐지고있다.   

 

회원님들이 담소를 나누며 필회를 기다리고 있다. 

 

필회를 한다니까 신이 나시나보다. 노래를 하고있다. ㅎㅎ

 

이윽고 11시...필회가 진행되고있다. 

 

금천새마을금고 문인화반~

 

선비고을 사군자반~

 

복대문인화반~

 

인당서실 문인화반~

 

 

 

금천새마을금고&선비고을 사군자반...

 

인당서실 회원님들...

 

 

이에 질세라, 금천새마을금고 문인화반~

 

복대문인화반은 필회 처음인데 하실만 한가요?

 

완성된 작품들...

 

 

 

오늘 공림사에 휘호왔으니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꽹가리치고 놀다갑시다 -아천 신연양



필회를 마치고 회원님들이 사진을 담고있다. 

인당서실, 사랑해요~

 

산하는 행복한 사람~ 이리 예쁘신 분들속에 청일점아닙니까? ㅎㅎ

 

인당서실은 늘 시끌벅적합니다^^

 

복대문인화반, 사랑해요~

 

금천새마을금고 문인화반, 사랑해요~

 

점심 공양중... 

 

사찰밥 맛있네요~

식사를 마친 후 리허설이 진행되고 음악회를 기다리고있다.

 

 

이윽고 작은 음악회가 펼쳐집니다. 

1. 플롯 연주: 김해숙, 이희숙

2. 시 낭송: 유순자, 육동룡 
3. 설장구: 백규현 
4. 시 낭송: 임양래, 이종숙 
5. 기타연주: '장미' 박정희, 신연양, 윤연식 
6. 하모니카&기타 연주: '나는 행복합니다'
   강창희,안홍란,최인영,박정희,신연양,윤연식

 

오픈 前 백규현님의 색스폰 연주 '만남' 그리고 ...

 

김해숙, 이희숙님의 플롯연주~ '당신곁에 소중한 사람'  'Yesterday'

 

이연 유순자님이 시 낭송을 하고있다. '행복의 얼굴' 이해인 

 

인당선생님께서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계시네요. 

 

공림사 원호 주지스님!  고맙습니다. 공림사에서 이리 멍석을 펴주시고... 

 

회원님들에게 축원의 말씀을 해주고 계십니다. 

 

이어지는 연주, 백규현님의 설장구~ 멜로디 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있지요.

 

이어서 육동룡님의 시 낭송~ '흔들리며 피는 꽃'  '광야' 

 

임양래님의 시 낭송~ '괜찮아', 김춘수님의 '꽃' 

 

으이쿠! 흥을 가누지못하고 기어코 노래를... "사랑은 계절따라"

 

마지막 순서로 기타연주&하모니카 연주 '장미'  '나는 행복한 사람'

 

우리 함께 불러요.  "당신에게서 꽃내음이 나네요..." "나는 지금 행복한 사람..."

 

오늘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 참으로 고맙습니다. 연꽃은 더러운 진흙탕속에서도 때묻지않고 청정하게 피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지요. 꽃대는 우뚝 솟아있고 속은 비어있지요. 그리고 향기는 멀리있을수록  맑은 향기가 전해진답니다. 우리도 연꽃같은 사람이 되어보자구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낭성 프레이밍 카페에 들렸다. 


유럽수국이 만발해있다. 

 

마치 약속이나 한듯이 무려 4팀이나 오셨네요.  ㅎㅎ

 

붓으로 맺어진 인연~ 참으로 멋진 만남이라고 생각입니다. 

 

회원님들~ 모두 고생 많으셨고 다들 흐뭇한 시간을 갖으셨죠? 그런데 오늘 필회가 그리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요.

 

지난 6월 인당선생님과 회원님들이 공림사를 찾아 주지스님을 뵙고 오늘 필회 일정을 상의했다. 

 

필회에 앞서 서실에서 70*70 cm 크기로 연꽃을 연마하였다. 

 

 

바쁘다 바뻐! 그림도 그려야하고 연주 연습해야하고...ㅎㅎ

 

그리고 천을 끊어다가 필회 사이즈로 나눠야 했지요. 10만원 아끼려고...ㅎㅎ

 

70*70cm 사이즈로 총 50칸을 만들었지요.  

 

단톡방에 성원과 격려의 댓글이 올라오며 흐뭇함과 감사함을 전했다.


그간 인당선생님, 여러 회원님들...모두 수고많으셨고 감사^^합니다. 많이 많이 행복했습니다.  - 가연님

하늘까지도 인당먹그림 회원들의 열정과 열심에 웃음을 지어 주었어요^^ 소중하고 행복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인당선생님께  감사드리고, 과일, 얼린 생수, 송편 그리고 프레이밍 커피로 섬겨 주신 복대문인화방 회원들께 감사드립니다♡♡♡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무더워속에 늘 건강에 유의하셔유~~~ - 복대 임양래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