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學而時習/인당회원展

제5회 청주연묵회전 - 유월의 향기

by 박카쓰 2022. 6. 2.

6월의 첫날, 청주연묵회전이 펼쳐집니다. 청주연묵회는 인당 조재영선생님 문하생으로 초대작가들의 모임입니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유월의 향기'를 테마로 6/1(수)~4(토) 4일간 청주문화관에서 열립니다.   

 

인당먹그림 화이팅~

 

 

청주중앙공원옆 청주문화관...

 

오전 일찌감치 나와 작품을 설치했지요. 

 

 

 

인당선생님 작품 

 

예인 최인영님 솜씨...산하도 모란 배워야제. 

 

도록에는 이리 실렸다.

 

유송당 코너

 

지난해 11월에 배우기 시작한 산수화...처음 내놓았다. 

 

 

오후3시 개막식이 시작됩니다. 

 

소당 김보경 회장님이 인사말씀을 하고있다. 

 

인당선생님이 화답합니다. 

 

문하생중 무려 27명이나 초대작가를 배출했으니...흐뭇하신가봅니다. ㅎㅎ

 

지산선생님, 경산선생님, 곽현기 충북지회장님이 이어서 축사를 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지요.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눕니다. 

 

 

코로나로 참 오랜만에 식사를 함께 합니다. 

 

둘째날 오전, 전시장 당번을 자청합니다. 썰렁한 전시장을 거의 혼자 지킵니다. 

 

수곡동에서 소당선생님께 문인화를 배우시는 분들, 금천동새마을금고 문인화반 회원님들이 찾아오셨네요. 

 

사라졌던 화환을 다시 찾아옵니다. 세상 살다보면 별일 다 생기네요. 

 

6월4일(토) 전시 마지막날...많은 회원님들이 나오셔 함께 합니다. 오후3시 작품을 철수하며 막을 내립니다. 

 

카톡방에서 수고, 칭찬, 격려의 댓글이 이어집니다. 

"김회장님! 김사무국장님! 그리고 여러회원님들! 수고많으셨어요.  오늘 오후 중앙공원을 둘러보는데 노인네들이 윷놀며 싸우고 욕하고...ㅠㅠ 저는 우리회원님들과 붓을 잡고 공부하는 것이 다른 어떤 것보다  잘 했지요. 회원님들~ 늘 고맙습니다!"


쳥주연묵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12월23일(금) 저녁 빼빼로횟집에서 총회겸 송년회를 가졌다. 

 

소당회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