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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인당회원展

인당서실, 봄날에..,세종 홍판서댁으로!

by 박카쓰 2022. 5. 12.

인당서실 회원님들이 봄날에.., 홍판서댁을 찾아갑니다. 이번 나들이는 소소(小笑)한 축하행사를 겸하고 있지요. 

 

스승의 날 인당선생님께 고마움...

하정님 칠순, 윤민자님 팔순,00님 생신 잔치 

무엇보다 박종란,안홍란&박종미 실용자수, 생활속 먹그림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부강2리에 있는 맛집을 찾았지요. 

 

오늘 점심은 칠순을 맞이한 하정님이 또 덕을 베풀어주셨지요. 공부도 제일로 열심히 하시고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세종 홍판서댁은 국가민속문화재 제138호...전통가옥을 보존하려 애쓰시는 박종미님의 집입니다.  

 

어라~저기 박종미님이 반갑게 나와계시군요. ㅎㅎ

 

여기와서 쉬고싶으시죠?

 

뒷뜰에서 고기 구워먹고...

 

홍판서댁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클릭해보세요..

https://blog.daum.net/seahs99/13759651

 

세종시 문화재 '홍판서댁'을 둘러보며

상달 10월을 여는 첫날 이웃사촌 지인들과 최근 세종시로 편입된 홍판서댁(예전 유계화 가옥)을 찾았다.  * 유계화는 이곳에 살던 여자 주인의 이름이다. 평소 이곳을 찾을땐 대문이 잠겨있지만

blog.daum.net

 

 

봄날에..,이 전시회는 어제 개막했군요. 

 

방명록에 서명하고...

 

와~ 잔치 잔치~~벌렸네~~~

 

실용자수 전시전을 갖는 무봉 박종란님과...ㅎㅎ 그런데 무봉이라는 호는? 천의무봉(天衣無縫) 에서?? 하늘나라 사람의 옷은 바느질 자국이 없다는 뜻에서 가져 왔다구요. 한올한올 무봉님의 섬세한 손길을 볼 수 있네요. 

 

우와~여기는 금원님 코너~산수화, 천그림, 등, 도자기 등등...온갖 생활속에 먹그림이 들어가 있군요. 

 

이런 분더러 우리는 팔방미인이라고 부르지요. 

 

맏언니 소민님 코너...어라? 어째 연박사가 연蓮 작품이 없네요. 하여튼 요즘 일취월장입니다. 

 

한국서예협회 곽현기충북지회장 내외분이 오셨군요. ㅎㅎ

 

둘러보는 사이 안방에서는 파티가 준비되었네요. 

 

스승의 날 노래를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됩니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네. " 이어서 하정님을 비롯한 여러님들의 생일축하 노래도..."생신 축하합니다. 사랑하는...님 축하합니다..."

 

와~!먹거리도 많네요. 이런 행사때면 송원회장님과 문정총무님이 항상 애많이 쓰고 계시지요.

 

이번 전시회를 갖는 세분은 자매와 올케사이지요. 한 가족이 이렇게 전시회를 갖는 것도 결코 흔하지않지요. 남매가 비슷한 취미로 공감하며 우애롭게 살아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이런 자리 함께 해주신다고 저리 좋아하시네요. ㅎㅎ 

 

하정님, 윤선생님! 칠순팔순에도 늘 지금처럼 열공하시고 건강하시길...

 

산하가 순식간에 이분들을 명했다. 매난국죽연,오군자라고...

 

통~큰~~유봉녀회장님! 남에게 베풀지않고서는 살 수가 없다? 오늘도 식혜를 손수 만들어오셨다. 

오늘 둘이 핑크핑크하단다. ㅋㅋ

 

오늘 함께한 우리 인당회원님들...우리가 이렇게 만나 문인화를 공부하는 것도 흔치 않는 인연이지요?

"이런 인연!" "흔치않아! 흔치 않아!!"

 

 

인당서실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여기까지 산하통신원이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