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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인당회원展

아름다운 가을날, 야외 필회(筆會)

by 박카쓰 2021. 11. 5.

참 아름다운 가을날, 이정골 대저택에서 필회가 열립니다. 

필회筆會?

사전에도 안나오는 이 말은 예술인들이 현장에서 그림을 그리는 행사로 현장 휘호? 쯤 생각하면 됩니다. 처음 이런 행사에 참여한 회원님들은 색다른 경험이라며 무척이나 즐거워하십니다. 

 

 

 

2020년에는 여름날 상당산성에서 갖었지요.

 

 

 

올해는 그냥 해를 넘기나했는데 소민님께서 작업실 집들이겸 초대해주셨지요. 

가정집이 미술관 같지요? 

 

 

 

청주에서  가장 오래된 신항서원이 바로 이웃에 있지요. 

 

 

 

그냥 부잣집 저택이라고 말하기엔 부족합니다. Honor Society(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노블리스오블리제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온가족회원, 세종 명예시민입니다. 

 

장수재, 가족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길...

 

 

예전에도 자주 왔었지요. 초대받아...ㅎㅎ

차 마시러, 삼겹살 파티, 작은 음악회..등등

 

따뜻한 이웃...자식보다 더 자주 만나니 이웃0촌... 

평생을 친구로, 이웃으로, 늘 한마음으로 함께 살아갑니다. 

 

 

 

소민님 작업실~

올해 연을 그리 열심히 그리시더니 충북서예대전 특선을 받게되었지요.

오늘 터를 확실히 눌러주자구요. ㅎㅎ

 

 

 

점심도 영양마을에서 거하게 쏘시고 댁에서도 많이 준비하셨네요. 

 

 

 

착한 며느님이 차시중을 드시네요. 고맙습니다^^. 

 



다들 얼굴이 환~합니다.

 

 

 

 

 

 

필회 준비가 다 끝난 모양입니다. 

 

 

 

여기에 오기전 1차로 11월2일(화) 서실에서 예행연습을 했었지요. 

 

 

 

 

드뎌 박집행위원장의 징소리에 맞춰 휘호가 시작됩니다. 

 

 

 

 

이렇게 꾸부려 그림을 그리려니 여간 불편하지않습니다. 

 

 

 

거의 완성되어가고있습니다. 

 

 

 

또 한켠에서는 방문객 화첩에도 흔적을 남깁니다.

 

 

 

 

 

 

 

 

이 아름다운 가을날, 얼마나 멋드러진 행사입니다.

풍요롭고 풍성하고...

 

 

 

이렇게 좋은 날 경품 추첨도 있습니다. 

인당샘과 주인댁이 선물을 준비하셨습니다. 

말이 경품이지 모든 회원이 경품을 받았습니다. ㅎㅎ

 

 

 

행사를 마치고  즉석 와인파티가 펼쳐집니다. 

 

 

 

단톡방에서 수많은 메세지가 오고갑니다. 

인당샘과 주인댁 메세지로 가름합니다. 

 

 

 

솜씨 좋은 문정 총무님, 어느새 동영상을 만드셨네요. 

얼릉 클릭해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