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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세계방방

8th,인디언성지Monument Valley거쳐Powell Lake 크루즈(6/19)

by 박카쓰 2018. 6. 19.


미국서부트레킹 8일째...

지난 이틀동안 Moab Valley에 있는 이곳에 머물며 Canyonlands NP와 Arches NP를 탐방하고

오늘 또 멀리 떠날 채비를 한다.




Moab-->Monticello -->Blanding --> Bluff --> Mexican Hat --> Monument Valley






참으로 미국은 엄청한 땅입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듯한 횡~한 도로를 달립니다.

실로 엄청난 사막지대를 지나...




두시간쯤 달려 겨우 한번 쉽니다.

이곳에서 보일러 물도 빼고 기름도 넣고 ㅎㅎ 




Twins Rocks 쌍둥이 바위





아하! 미국내 인디언부족이 이리 많구나!




그들의 솜씨를 눈여겨보고...





또다시 먼 길을 달린다.




점점 특이한 지형이 나오고...





와~ 저기 좀 봐라~~




"왼쪽 저기 좀 보세요. 뭐처럼 보입니까?

영지버섯처럼 보인다구요??"





멕시코 모자를 닮았다하여 Mexican Hat라 불린단다.







거기까지는 못가고 이쯤에서 인증샷...




아하! 멀리 보이는 곳, 어디 눈에 익숙한 곳...

어디지?




이 곳이 영화속에서 나온다구요?





영화 Forrest Gump에 이 장면이 나온다네.





그래서 도로 한가운데에서 사진을 찍는가?

위험해 보이는데...




그리고 당도한 이 곳...고전 서부영화에서 많이 보던 곳이네.

그래, 바로 이곳이 Monument Valley네요.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는 미국 애리조나 주 북동부와 유타 주 남동부에 걸쳐 있는 나바호 인디언 보호 구역(Navajo Indian Reservation)내에 있는 공원으로서, 정식 명칭은 모뉴먼트 밸리 나바호 부족 공원(Monument Valley Navajo Tribal park)’입니다.



5,000만 년 전, 이 지역은 단단한 사암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고원이었으며 곳곳에 화산이 흩어져 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고원의 표면은 바람과 물에 의한 침식작용에 시달렸다. 약한 암석은 모두 깎여나가고 단단한 산과 탁상대지만 남았다. 원래 있던 화산들도 평평해져서 현재는 단단한 화성암 핵만 남았는데 높이가 457미터에 달한다. 




일단 한방 박으시고^^




원주민을 보고 잽싸게 달려가...

Hello~




모델료, 1달러 Tip




점심먹으러 가며 Navajo Museum에 들렸다.






애리조나 동북쪽에 나바호 인디언 보호구역(Navajo Indian Reservation)에 있다.  보호구역은 건조한 황무지(광야와 같은 사막)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인디언의 후손들은 이 땅을 ‘나바호 국(Navajo Nation)’이라 부르며 자신들은 나바호 인이라기보다는 "Dine(The People, 사람들)"라고 부른다.  나바호(Navajo)라는 단어는 “넓은 재배한 들”을 뜻한다.  370,000 명의 나바호 인이 살고 있다.  젊은 세대는 대개 영어를 사용하지만, 어른 세대는 고유 언어인 ‘나바호어’를 쓰기도 한다.  그들의 수도는 애리조나의 Window Rock이다. 




그런데 이게 뭐야?

The Navajo Code Talkers of World War 2, 나바호족들이 2차세계대전에 참전하였네.





1942 - 1945, 제2차 대전에서 봉사 : 태평양전쟁에서 미군은 복잡한 언어 구조를 가진 나바호 언어를 이용해 군사암호를 만들었다. 이 암호는 당시 누구도 풀지 못할 만큼 난해했다. 당시 이들 “Navajo Code Talkers”의 활약상은 영화 “Windtalkers”라는 영화에 잘 나타나 있다





The Hotel View...




조망이 압권입니다.^^




점심을 맛나게 먹고...





Indian Jeep차고 탐방에 나섰다.




1시간 정도 돌아봅니다.




세자매 바위...















그들의 집도 둘러봅니다.





왼쪽은 남자들, 오른쪽 둥그스름한 집은 여자들이 사용한단다.




가족들을 만나고...









어쪄...차가 쑤셔박혔네요.









하늘만 빼꼼히 보이는 곳에 왔습니다.







Sun's Eye이군요.




다같이 누워서 잠시 쉽니다. 



Jeep차를 몰던 Indian guide가 그들의 노래를 들려줍니다.

친절한 안내와 아름다운 노래에 팁을 선뜻...ㅎㅎ





이곳에는 그들의 그림이 그려져있습니다.






Jeep에서 내려 다시금 돌아봅니다.












이제 우리는 Page로 이동합니다.




Navajo Generation Plant 화력발전소

환경을 생각하여 중단될뻔 하다가 원주민들의 고용문제로 재가동되었다네요.




이 호텔에서 체크인을 하고 여장을 풀고 잠시 쉬어갑니다. 






콜로라도강을 막은 커다란 댐에 왔습니다.




아리조나주와 유타주의 경계에 있는 이 다리...

이 다리를 걸어서 건넜습니다.




콜로라도강 상류에 있는 Glen Canyon Dam

1964년에 완공, 높이 216m, 길이 475m, 수심 178m




석양에 호수로 크루즈를 타러갑니다.













협곡사이로...




음메...천국이 따로 없구나.




일몰때까지...




이제 해가 넘어갔군요.




이곳 중국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옵니다. 








오늘 참 먼거리를 왔네요.

Moab에서 Monument Valley를 탐방하고 

Page에 있는 호텔에서 미리 체크인을 하고 잠시 쉬었다가

해걸음 Lake Powell에서 크루즈를 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