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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세계방방166

따리 얼하이호수&사시마을 관람(4.3일) 호텔에서 쌀국수, 계란, 빵으로 아침을 먹고 8시경 쿤밍을 출발, 따리의 얼하이로 이동한다. 쿤밍은 윈난성의 성도로 인구 650만명의 거대도시... 중국 남서부에서 충칭 다음가는 공업도시... 구리, 철강, 기계공업, 시멘트, 비료, 화학공장, 가공 공장 등등 쿤밍 시내를 벗어나자 굴뚝이 높.. 2016. 4. 3.
차마고도 투어 첫날, 윈남성 쿠밍 도착(4.2토) 이다음 퇴임해서 자유로운 사람이 되면 해외 트레킹, 배낭여행을 하고 싶다고 염원(?)했는데 드뎌 그 꿈이 하나둘 실현되기 시작 ㅎㅎ 4/2~4/12 10박11일 이곳으로 여행가요^**^ 집사람은 발목수술로 잘 걷지도 못하는데 ㅠ 오늘따라 집사람은 작은녀석대동하고 의정부 서예심사를 거쳐 큰녀.. 2016. 4. 2.
호도협&태자협 트레킹 10박11일(2016.4.2~4.12) 2015년 2월부터 고딩친구들과 회갑여행으로 함께 가자고 했던 중국의 운남성 여행~ 드뎌 4월2일부터 12일까지 10박11일로 차마고도투어를 따라 호도협~태자협 트레킹을 떠납니다. 자세한 것은 daum 카페에서 '차마고도투어'을 쳐보세요. 춘향오빠님이 운영하는 차마고도 카페에서 맛뵈기로 정.. 2016. 4. 1.
홍콩여행 마지막날,한 寺院 & 못다한 이야기(16.3.27일) 홍콩여행 마지막날... 오늘도 하늘이 참 맑습니다. 어제처럼 강가를 산책합니다. 어쩜 갈매기, 오리등 새 한마리 없을까? ㅠ 보트도 없고 유람선도 없고 ㅠㅠ 그저 강물은 고요히 그리고 유유히 흘러가네. 한 벽보를 보니 와우~ 스승을 공경하면 기쁘고 만사가 태평스럽다??? 여하튼 자신을.. 2016. 3. 28.
홍콩여행 셋째날, 드래곤스백 트레일&빅토리아 전망대(16.3.26토) 오늘 일정은 아침 9시에 시작한다죠? 이런 날이면 더 널널합니다 ^**^ 늘 그래왔던 것처럼 아침산책을 나가봅니다. 6시반경 공원에서 홍콩사람들이 맨손체조를 하고있네요. 강 건너편 아파트... 오늘은 참으로 맑고 청명한 날일 것같습니다. 강을 따라 양쪽에 도보, 자전거 도로가 아주 잘 .. 2016. 3. 28.
홍콩여행 둘째날, 맥리호스 트레일(16.3.25금) 호텔 아침식사는 뷰페...먹을게 많군요. 아침식사로 한식보다는 양식을 좋아하는 난 대만족이다. 오늘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다려지는 맥리호스 트레일에 나섭니다.다행히 내리던 비도 멈추어 줍니다. ㅎㅎ 맥리호스 트레일(MacLehose Trail·麥理浩徑) 트레킹맥리호스 트레일 은 구룡반도.. 2016. 3. 28.
홍콩여행 첫째날, 소호거리 & 야경(16.3.24목) 드뎌 퇴임후 첫 해외나들이 시작합니다^**^ 솔직이 방학이 아닌 평일에 이런 여행과 트레킹하고 싶어 친구들보다 일찍 밖으로 나오려고한 마음도 한구석에 있었지요. 하지만 집사람이 발목(?)을 잡습니다. ㅠ 발목수술후 걷지도 못하는 환자를 집에 두고 나서기란... '6개월전 이미 예약'이.. 2016. 3. 28.
홍콩? 얼마만큼 알고계세요?? 3월24일(목) 3박4일 일정으로 출발하는 홍콩여행...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는데 미리 예습해볼까요? 미리 공부하고 가면 훨씬 많이 보입니다^**^ 홍콩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홍콩의 역사는? 홍콩에 인류가 출현한 것은 신석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국이 점령하기 이전의 홍콩은 .. 2016. 3. 24.
우공이산! 인공터널 절벽장랑&만선산 아쉬움 우공이산(愚公移山)이란 말의 배경이 되는 태항산(太行山)이다. 나이 90세가 넘는 우공(愚公)이 태항산과 왕옥산에 가로막혀 길을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자 산을 옮기려고 마음을 먹었다. 태항산의 흙을 파서 발해까지 한번 운반하는데 1년이 걸렸지만, 우공은 자자손손 대를 이.. 2014. 8. 13.
중국태항산, 제남 시내 관광(8.11 월) 아침식사후 제남 공항 주변으로 1시간반 가량 이동후 이곳을 찾았다. 제남은 850만명 인구... 대명호는 제남시민들의 휴식처.... 우암산 5인방! 다음에 한번 더 여행가야죠. 이곳에서도 연꽃이... 여행의 마지막 코스, 제법 여유있게 산책을 즐겼네. 이곳은 땅속에서 계속 물이 솟아나오고 있.. 2014. 8. 12.
중국태항산, 통천협 풍경구(14.8/10,일) 태항산 여행 넷째날... 오늘은 태항산협곡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통천협가는 날... 어제 천계산에서 운무에 가린 미련을 달래려나 하늘이 뻥~터졌다. 한시간 남짓 이동하면서 이곳 태항산맥은 온통 이런 협곡지형이었다. 통천협곡은 이 고속도로 건설중 발견된 협곡으로 이제껏 다닌 곳중 .. 2014. 8. 12.
중국태항산 구련산&천계산(8.9 토) 오늘 일정도 빠듯한 듯... 어제처럼 6시45분 출발이다. 새벽녘 비가 제법 내렸다. 에구구...날이 왜 이러나? ㅠ 여행와서는 날씨가 좋아야 하는데 몇년전 황산짱나는 거 아니야? 천하의 명산 황산갔다가 운무에 황새울고 말았다. ㅠㅠ 오늘은 구련산가는 날! 포장도 안된 길에 비가 와서 질.. 2014. 8. 12.
중국 태항산 도화곡&환선산 일주(14.8/8.금) 8월7일 목요일 가경동버스터미널 9시 40분 우암산멤버 5, 절친 그리고 금왕멤버 2 인천공항 리무진을 타고 공항도착 서울 일행과 합류 총 23명이 이번 트레킹에 나섰다. 제남공항까지는 1시간 30분 소요 시간은 우리보다 1시간 느리다. 제남시를 나와 임주시로 무려 5시간반 버스로 달려 밤 10.. 2014. 8. 12.
동양의 그랜드캐년, 중국태항산 자료모음 태항산은 중국의 대표적인 명산 중 한곳으로 하남성, 하북성, 산서성 3개성에 걸쳐 뻗어 있는 남북 600km, 동서 250km 가 넘는 거대한 산군이다. 중국 현지인들은 예로부터 이 산맥을 "태항산 팔백공리(八白公里- 팔백킬로미터라는 뜻의 중국어)"라 불렀으며, 우리에겐 "중국의 그랜드캐년"이.. 2014. 8. 6.
박카스의 해외여행 Stories 내가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해외 나들이에 나선 것은.... 지금부터 20여년전 1992년 37살때다. 충북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영어교사 미국연수~초중등영어교사 40여명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치코대학 기숙사에 4주간 머물며 연수를 받으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갖게되었고 미국문화도 몸소 .. 2013. 3. 2.
운도 많아 Niagara Falls 두번씩이나! 우리나라 나이드신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나이어가라 폭포~ 그곳에 가서 "나이어가라~나이어가라" 외치면서... 젊음으로 돌아가고 싶어서...ㅎㅎ 남들은 한번도 가기 힘든 나이어가라 폭포! 나는 운도 많아 두번씩이나 다녀왔다. 그것도 해외출장으로 영어연수 중에...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캐나다와 미국국경 사이에 있는 5대호 중에서 이리호(湖)와 온타리오호로 통하는 나이아가라강에 있다. 캐나다의 온타리오주와의 사이에 있는 폭포는 호스슈(말발굽) 폭포, 또는 캐나다 폭포라고도 하며 높이 48m, 너비 900m에 이르는 것으로, 중앙을 국경선이 통과하고 있다. 나이아가라 강물의 94%는 호스슈 폭포로 흘러내린다. 폭포아래쪽 나이아가라 강에는 미국과 캐나다를 연결해 주는 긴 다리가 놓여.. 2012. 5. 6.
독일여행 셋째날(2.2 목) 오늘이 이번 연수중 가장 추운 날이다. 차가운 바람에 볼이 에는 듯하고 적어도 영하 10도 정도는 될 듯... 이런 날 우리일행을 밖에서 기다리니 더 춥고 아예 나혼자 떠날 걸....ㅠㅠ 프랑크푸르트는 금융과 상업의 중심지... 도시의 공식명칭은 Frankfurt am Main 세계적 문호 괴테가 태어난 문.. 2012. 2. 6.
독일여행 둘째날(2.1 수) 프랑크푸르트의 날씨는 우리의 겨울같다. 오늘이 민박집 아주머니의 추천코스~ 리데스하임보다는 이웃 하이델베르그가 훨씬 아름답단다. 4명의 의견을 모으는데 한참을 걸려야 했지만 잘 되었지 뭐야. 네카르 강가의 언덕에 위치한 고색창연한 도시 하이델베르그... 독일에서 가.. 2012. 2. 5.
독일여행 첫째날(1.31 화) 나흘간의 파리여행을 마치고 오늘은 독일로 가는 날... 파리 동역에서 13:10 차였는데 국가를 이동하느니만큼 서둘러 11시쯤 갔더니만... 명색이 국가간 이동인데 기차표 검사도 하지않고 그냥 타고 출발신호도 없이 기차가 정시에 출발한다. 알고보니 유럽 대륙간 기차로 이동할때.. 2012. 2. 5.
파리여행 넷째날(1.30 월) 아까운 시간들이다. 파리여행도 오늘이 마지막? 내 나름대로 더 가고픈 곳을 찾아보고자 혼자 나섰다. 이곳도 박물관... 중국사람들은 우리보다 사진찍기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특히 박물관에서...미술관람보다는 사진찍는 것이 먼저다. ㅠㅠ '단결' '화합'을 뜻하는 꽁꼬르드 광장~ 건축.. 2012. 2. 4.
파리여행 셋째날-베르사이유궁전(12.1/29,일) 새벽이면 부산떠는 박카스땜시 우리 젊은 친구들이 고생많았을터... 워낙 새벽형인간이지라 5시반쯤 잠을 깨어 8시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내게는 너무 길었다. 그나마 스마폰 카톡이 큰 효자노릇했지요. 오늘 새벽은 혼자 과감(?)히 파리시내로 나섰습니다. 깜깜한 에펠탑을 지나... 에펠탑 건너편에 있는 Ecole Militaire~ 세계 여러나라말로 평화를 기원하는 조형물이 보이는데 반갑게도 우리 한글 '평화 평화 평화 평화"도 있네요. 이른 새벽인데도 Breakfast를 준비하는 식당... 런던보다 프랑스 파리에는 경차가 더 많았다. 정겹다못해 앙징맞다. 오늘은 파리 교외에 있는 베르사이유 박물관을 가는 날... 까르네(Carnet)라는 티켓으로 지하철, 버스를 타고 갔다. 와...멀리 보이는 저 궁전... .. 2012. 2. 4.
파리여행 둘째날(1.28 토) 오늘부터 본격적인 파리여행~ 어제 저녁 야경을 보았던 에펠탑으로 다시 나왔다. 멀리서는 에펠탑은 쉽게 눈에 띄지만 이 곳 사이요 궁에서 바라보는 에펠탑이 가장 압권이다. 320.75m 높이의 탑을 세우는데 무려 1만 8,000개의 철골과 250만개의 리벳이 사용되었고 27개월의 공사기간동안 단 .. 2012. 2. 4.
파리여행 첫째날(12.1/27,금)~ 이제 런던에서 4주간 어학연수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기 전 일주일간 유럽문화 체험에 나섰다. 새벽 6시반에 출발하지만 밤새 늦지않을까 걱정되어 10분전에 출발했더니만 June이 인사를 건네지못했다고 나영샘한테 그 시각에 편지를 써서 주셨다. 세상 이렇게 살아가는 걸까? 비록 한달 짧은 기간이었지만 Host-mom이 엄마처럼 잘 대해주셨다. 무거운 짐을 끌고 Kingston-Vauxhall-St. Pancara 역에서 도착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나섰다. 프랑스 파리로 가는 유로스타~ 우리의 KTX보다 훨씬 좋네요. 도보해협을 지하터널로 지나 파리로 향하는데 저 넓은 초원지대...한가로운 풍경 우리나라는 온통 산뿐인데... 시속 200Km가 넘어 카메라가 잡을 수 없네. 2시간 30분만에 프랑스 노드(북.. 2012. 2. 2.
산업혁명이끈 영국 제2의 도시 Glasgow(1.22 일) 에딘버러 여행 하루를 마치고 저녁을 먹다가 "글래스고우는 버스로 얼마나 걸려요?" "버스로 1시간 20분" 그래요? 에딘버러보다는 덜 아름답지만 산업혁명을 이끌었고 에딘버르보다 인구가 더 많고 또다른 면을 가진 글래스고우... 가봐야제... 아침 일찍 나오려다 안경이 히터기 밑으로 끼.. 2012. 1. 24.
에딘버러에서의 오후(12.1.21 토) 점심으로 이곳 특산물인 Haggis를 먹어보니... 글쎄...별맛없네. 우리의 순대가 훨~낫제. 점심을 먹고는 에딘버러의 가장 아름다운 거리인 Royal Mile에 들어섰다. 모두가 고풍스러운 건물들... 간간이 내린 비로 엄숙한 분위기마저 느껴지고... 하지만 스코트랜드의 악기가 Bag Pipe 연주소리에 .. 2012. 1. 24.
스코트랜드로 날아갔제, 수도 Edinburgh(1.20-21 금,토) 금요일 오전수업... 다들 주말으로 들떠있고 기차시간 맞추지못할까 서두르는 팀... 우리는 제법 여유있게 5:30 비행기지만 Gatwick공항까지 가기도 어려웠다. easy-Z 저가항공은 자리는 마음대로 앉고 비행시간은 겨우 1시간 20분이지만 소요시간은 4시간 넘게 걸리네.ㅠㅠ 몽고메리 15번지 은.. 2012. 1. 24.
일본여행, 그 두번째 이야기(1.9~1.10)~ 호텔에서 European style의 아침을 먹고 웅대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아소산으로~ 아직도 활화산인 아소산은 해발 1,000m가 넘는 다섯개의 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길은 고불고불~ 게다가 온통 눈길이어서 무척 위험했다. 하지만 우리의 기사님은 능숙한 솜씨로... 소와 말의 목초지이다. 언.. 2011. 1. 12.
일본여행 그 첫번째 이야기(1.7~1.8)~ 1992년쯤 청주에서 근무하던 선생님들의 만남이 된 우암산모임~ 벌써 20년이나 되었나! 그러는 사이 퇴임하는 회원님도 계시고... 이제껏 별려오며 해외여행 경비로 모아왔던 바 이제 그 결실(?)을 맞게되었네. 안타깝게도 윤*현회원님은 영부인께서 편찮으셔 못가시고 나머지 여섯회원이 .. 2011. 1. 12.
황산 여행, 넷째날 황저우의 서호~ 황산여행 마지막날에는 황산에서 황조우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다른날보다 더 일찍 5시40분경 식사를 하는데 다른 일행도 다 마찬가지다. 세상에...여행하는 것도 우리나라사람들은 전쟁(?), 싸움이나 진배없다. 세상에 부지런한 건 한국사람 따라올 국민 없을 것이다. 황산에서 황조우로 나오는 길에도 비가 내렸다. 오늘은 더 많이 내리는 것같다. 2010. 9. 29.
멤버들이 찍어준 황산의 아쉬움~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 김교수님~ 이번 여행에서 내가 만든 내 별명은 '현지인', 우리보다 개발이 이삼십년 뒤진 중국인이란 소리 그처럼 내 등산복이 유행이 지났다는 뜻이다. 이렇게 빨리 유행이 바뀌나? 저 등산복 산 지가 겨우 5년정도인데 아니겠지...사람들이 너무 유행을 따라가고 멋을 내는 거겠지... 이번 산행에 참가한 청주산사랑 산악회 팀이다. 모두 32명이 장도에 올랐다. 황산의 최고봉인 연화봉을 오르고 있다. 저아래 엄청난 산세일텐데... 아니 중국사람들이 이런 절벽에 어떻게 등산로를 만들었지? 그 많은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중국사람들~ 정말로 대단하다~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작업하다가 떨어져 죽었을까? 섬뜩하다~ 운무가 발걸음을 더 무겁게했다. 밑에는 수십 아니 수백미터의 낭떨어지~ 무서.. 201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