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이번 연수중 가장 추운 날이다.
차가운 바람에 볼이 에는 듯하고 적어도 영하 10도 정도는 될 듯...
이런 날 우리일행을 밖에서 기다리니 더 춥고
아예 나혼자 떠날 걸....ㅠㅠ
프랑크푸르트는 금융과 상업의 중심지...
도시의 공식명칭은 Frankfurt am Main
세계적 문호 괴테가 태어난 문학의 고장이다.
고딕 양식의 우아한 적갈색 5층 저택...
괴테가 태어난 곳이다.
프랑크푸르트 최고명문가 출신으로 부유한 곳에서 자라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등의 초고를 집필한 곳...
당시의 생활상과 친필 원고 등을 볼 수 있고
박물관에는 괴테와 가족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뢰머(Romer)광장~
이 것은 귀족의 건물을 시청사로 개조하여 뢰머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이 동상은 1543년에 세워진 정의의 여신 유스티나 Justitia...
오른손에는 검, 왼손에는 저울을 들고 있다.
저울은 법과 인권이 평등하다는 의미...
뢰머 광장앞에서...
95m 높이의 위풍당당한 첨탑이 인상적인 고딕양식의 대성당...
1152년부터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를 선출했던 장소다.
차가운 바람을 안고 마인강 다리에 올랐다.
플라타너스를 이렇게 키운다.
대성당...
프랑크푸르트에는 고층 빌딩들이...
서둘러 마인타워 전망대에 5유로를 내고 올랐다.
바람에 모자가 날라갈까봐 푹 눌러쓰고 ㅎㅎ
아~이제 유럽문화체험도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일만 남았구나.
이렇게 일주일간의 유럽문화체험을 마치고 민박집에서 짐을 챙겨
6명이 택시에 타고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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