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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세계방방166

10일간의 트레킹을 마치고 포카라 시내로(19.11/21,목) Australian Camp의 일출도 끝내준다기에 일찍 일어났지만 구름에 가려 먼발치 붉그스름한 구름만 보입니다. 아쉬움에 인터넷 사진을 퍼왔습니다. 하지만 아침햇살은 빛나고 평온함까지 느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희말라야 연봉을 담으려 해보지만... 어젯밤 이곳에서 광란의 .. 2019. 11. 27.
톨카에서 Austrailian Camp까지& Party(19.11/20,수) 오늘이 좀 걷는 트레킹으로는 마지막 날... 이곳 Lodge, Guest House는 정원도 참 예쁘고 View 조망도 참 좋습니다. 오늘 우리는 톨카에서 Austrian Camp까지 내려갑니다. Jeep차 다니는 길로 가지않고 저 산을 넘어갑니다. 건너편 마을... 이 열매가 뭐라 하던데... 잠시 쉬며... 자 이제 또 오르막이 시.. 2019. 11. 27.
남봉을 뒤돌아보며 지누단다에서 Tolka까지(19.11/19,화) 오늘 우리는 지누난다에서 톨카까지 내려옵니다. 와~오늘도 맑은 하늘... 트레킹 내내 안나푸르나 남봉과 히운출리봉이 지켜주는 듯... 지누단다 마을... 어제 촘롱에서 이곳으로 내려왔지요. 어젯밤 이야기를 나누던 미국여인과 인사를 나누고 오늘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에구구...우리 .. 2019. 11. 27.
밤부-촘롱-지누단다 야외온천욕(19.11/18,월) Bamboo의 아침... 오늘은 촘롱을 거쳐 지누단다까지 내려간단다. Bamboo 마을답게 온통 대나무숲... 다시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참 착한 San Desh... 계단이 장난이 아니다. 이걸 안개라고 하면 안되겠지... 아쉬움에 자꾸 되돌아보며... 우리가 하룻밤 묵었던 Sinuwa... 또다시 이곳에 섰다. 저 앞.. 2019. 11. 27.
A.B.C.에서 일출, Bamboo까지 내려오네(19.11/17,일) 세계에서 오신 트레커들~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에서 일출을 보려도 일찍들 일어나셨군요. 아직도 달이 저리 휘영청 떠있는데... 이제 서서히 햇빛을 받아 안나푸르나봉이 빨개지기 시작합니다. 풍요의 여신, 안나푸르나혀~ 우리가 왔습니다!!! 사무엘님은 어느새 파노라마로... 아침을 .. 2019. 11. 27.
M.B.C.거쳐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도착(19.11/16,토) 오늘 Deurali에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까지... 이번 트레킹 최고높이까지 치고올라간다. 이곳부터는 이제까지와는 딴 세상이 펼쳐지네. 어제까지 이어진 수풀이 우거진 숲이 아니네. 설산도 눈앞에 와 있고... 뭐가 힘들다고 그랴! 저리 무거운 짐을 지고 오르내리는 사람도 있는데... 포.. 2019. 11. 27.
시누와,밤부,희말라야,데우랄리까지 올라갔네(19.11/15,금) 대나무가 정말로 많은 지역을 지나갑니다. 대나무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라고있네요. 그래서 마을이름도 밤부(Bamboo)군요. 와~ 마차푸차레... 네팔어로 '물고기의 꼬리'를 뜻한다. 봉우리가 두개로 갈라져 있어물고기의 꼬리 모양과 닮았기 때문이다. ​ 많은 사람들은 'Fish Tail'로 부르.. 2019. 11. 27.
오르고 내리며 추일레-->촘롱 점심-->시누아까지(19.11/14,목) 새벽녘 저 깃발이 흩날리며 꽤 센 바람이 불었다. 하늘은 온통 먹구름이 뒤덮혀 있네. ㅠ 하지만 아침먹고 나오니 파아란 하늘이 돋아나기 시작하네. 금새... 자! 친구들아~ 오늘의 여정을 시작하자!! 저기 마차푸추레봉이 보인다. 오늘은 이렇게 진군한다. 이곳 Chulle에서 강을 건너 춤롱거.. 2019. 11. 27.
환상의 日出, 푼힐전망대->타다파니->추일레(19.11/13,수) 20년 가까이 산에 다녀도 오늘처럼 신나는 날... 또 있었으랴! ㅎㅎ 새벽 4시반... 숙소에서 일어나 눈을 비비고 나옵니다. 으메...하늘에 보름달이 떴구나! 방한과 야간 등산장비를 챙겨나오셔야죠. 그런데 달이 어찌나 밝은지 헤드랜턴이 필요없겠네. 그래도 랜턴을 이마에 끼고 고산증이 .. 2019. 11. 27.
올레리->고레파니까지 올랐지요(19.11/12,화) 앗싸! 이른 새벽 커텐을 걷으니 흰 설산이 보입니다. 물론 안나푸르나 남봉과 Hiu Chuli봉입니다. 서둘러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가봅니다. 한참을 기다려 일출이 시작됩니다. 박카스뿐 아니라 다들 부지런하네요. 이곳저곳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담네요. 아침을 먹고 오늘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2019. 11. 27.
트레킹 시작, 힐레에서 올레리까지(19.11/11,월) 오늘은 차량을 바꿔 Jeep 차로 이동합니다. 포카라에서 트레킹이 시작되는 곳으로 가는데 주도로는 공사중이라 거의 Sarangkot까지 올라 가려나 좁디좁은 골목길을 거침없이 올라갑니다. 이제는 고개를 넘어 한참을 내려갑니다. 저기 高峯을 바라보니 가슴이 뜁니다. 이곳에서 네팔인들이 .. 2019. 11. 27.
카투만두에서 포카라로 7시간 이동&Fewa호수(19.11/10,일) 카고백 큰짐은 차량위에 싣고 자주 필요한 물품만 배낭에 넣고 나섭니다. 전용차량... 포카라까지는 서쪽으로 200Km 7시간이나 걸린답니다. 에구구...네팔 냇가는 시궁창 ㅠㅠ 우리도 30년전에는 저랬는데... 꼬불꼬불 돌고돌아 큰산을 넘어갑니다. 강 건너편 저 산위도 집들이 참 많습니다. .. 2019. 11. 27.
중국 쿤밍거쳐 카투만두 도착(19.11/8~9,금토) 자~ 떠나자~~ 오전 내내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고 집사람과 점심을 함께 먹는데 내내 미안합니다. But I can't help it. I can't miss this chance. It's my bucket list. 오후 4시45분 청주체육관에서 공항으로 떠납니다. 설레는 마음에 교통체증까지... 참 더디기만 합니다. 와~ 이집 황태해장국~~ 시장이 반찬.. 2019. 11. 27.
고딩친구들과 A.B.C.Trekking17박18일,잘 다녀왔지요(19.11/8~11/25) 2017년 산악회 지인들을 따라 EBC(Everest Base Camp) 트레킹~ 설명회까지 참석하고선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하다 포기하고말았지요. 하지만 좀 쉬운 ABC 트레킹만큼은 내 버킷리스트로 두며 꼭 가겠다고... 드뎌 기회가 찾아왔다~~~~~ 네팔 트레킹을 서너번 다녀온 고딩친구가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2019. 11. 7.
코타키나발루 해상공원&시내투어(19.10/28~29) 그제 어제 키나발루산을 등정하고 오늘은 마지막 날로 키나발루 시내관광이 이루어진다. 어젯밤은 똑떨어졌다. 2차 하러오라는 call이 있었지만... 어제 새벽 1시반에 일어나 키나발로산(4095.2m)에 올라 13시쯤 하산했으니 그럴 만도 하지... 이른 아침 호텔 오션뷰의 모습이다. 맑고 청정한 .. 2019. 10. 30.
Mt. 키나발루(4,095m) 1박2일 등정(19.10/25~27) 우리나라사람들이 많이 찾는 코타키나발루... 대개 이런 모습을 찾아가 쉬고 싶어서 일것이다. 하지만 名品 산경산악회를 따라 27명의 대원이 찾아가는 코타키나발루는 휴양 일정도 포함되어 있지만 바로 동남아 최고봉 이 산을 오르고 싶어서다. 코타키나발루를 찾으며 첫발을 내딛는 .. 2019. 10. 25.
호치민묘,박물관&라이따이한의 눈물(19.2/26,화) 여행 4일차, 마지막 날 어젯밤 오색등불로 아름답게 수놓았던 호텔엔 오늘도 비가 내리며 축축하고 썰렁한 느낌마저 든다. 요즘이 雨期던가 여행내내 비가 내리네. 우산 폈다 접었다 그래도 이만한 게 다행이지. 와~이 빗속에도 우비를 걸쳐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 베트남.. 2019. 2. 27.
千年 古都 하노이 둘러보네(19.2/25,월) 어제보다 30분 늦게 시작합니다. 오늘은 하롱시에서 하노이로 다시 이동합니다. 여행다니며 가장 들리기 싫은 곳이 바로 쇼핑센터... 하지만 옵션에 묶여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요. 우리는 겨우(?) 2군데 쇼핑센터에 들립니다. 먼저 전설의 커피점에 들립니다. 베트남은 커피수출국 2위 브.. 2019. 2. 27.
베트남 최고의 명승지, 하롱베이 관광(19.2/24,일) '대한민국의 여행은 입시통이다!' 어젯밤 호텔에 늦게 들어왔지만 7시30분 출발이란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쉴려고 힐링하러 왔어도 깜깜한 새벽 6시에 일어나 서둘러 밥먹고 입시생처럼 나간다. 새벽4시경 일어나 컴앞에 앉는 박카스~ 하루의 시작이 이르면 이를수록 좋지요. 도대체 누.. 2019. 2. 26.
베트남 하노이 도착&엔뜨국립공원(19.2/23,토) 여행사는 세상의 변화처럼 발 빠르게 움직이네. ㅎㅎ 한동안 베트남여행하면 하노이-하롱베이가 전부이더니 어느새 '베트남의 진주'라며 다낭-호이안으로 바뀌더니 이제는 달랏-무이네의 새로운 상품을 내놓고 있다. 베트남가려고 고민도 많이 했제. 청주 모신협에서 30만원 보조하는 달.. 2019. 2. 23.
바이칼여행 함께한 산경산우님께 감사^^드려유!(18.9/14,금) 벌써 집으로 돌아가는 날! 아쉽다!! 4박5일이라고 해봐야 올적갈적 하루씩 빼면 3일 여행인 셈이다. 오늘 아침 일정은 한시간 늦췄을 뿐인데 참 널널하다. 아침을 먹고 시청사 주청사가 있는 광장으로 다시 나갔다. 오늘 아침 -2도, 사루비아꽃에 서리가 하얗게 내렸다. 이곳사람들의 젖줄 .. 2018. 9. 15.
시베리아에 꽃핀 유럽풍 도시, 이르쿠츠크(18.9/13,목) 새벽2시 뱃속에서 전쟁이 일어납니다. 어젯밤 내 방에서 벌어진 파티가 찐~했나?? 아니었다. 일행중 여러 분도 그랬다네...ㅠㅠ 뱃고동(?)을 가라 앉히고 일출을 보러 나갑니다. 정말이지 공기가 이렇게 상큼할 수가 없습니다. 저 쪽에서 해가 떠오르겠군... 중국사람들도 한국사람 못지않.. 2018. 9. 15.
바이칼호수 알혼섬을 둘러보네(18.9/12,수) 오늘도 어제처럼 6기상,7식사,8출발이다.이르쿠츠크에서 알혼섬 선착장까지는 290Km4시간 버스를 탔지만 결코 지루하지않는 길이었다.완연한 가을날씨...마치 영화속 풍광으로 빨려들어가는 아름다운 길이다. 광활한 시베리아 초원 풍광이 펼쳐진다.소떼와 말떼, 자유방목이다.어디를 봐도.. 2018. 9. 12.
바이칼 호수를 따라 자작나무숲 트레킹 22Km(18.9/11,화) 대한민국 사람들의 여행은 그들의 삶처럼 바쁘게 돌아간다. ㅎㅎ6,7,8...6시 기상, 7시 식사, 8시 출발...이르쿠츠크 호텔에서 1시간쯤 이동하여 리스트비얀카에 도착와~ 이게 바이칼인가! 바다같구나!!동시베리아 남부에 있는 호수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내륙호...최고수심 1,620m이며 길이 636.. 2018. 9. 11.
산경산악회따라 '소련에서 러시아로' 날아오르며(18.9/10,월) 지난 8월19일 '책읽는 청주' 선포식날 작가와의 만남 강연회에서 이병률 여행작가가 말한다. "친구야! 이제 우리 기내식 먹을때가 되었잖어?" 예전 설악산다닐때 교통체증으로 다시는 설악산 안간다하지만 얼마지나면 동그라미를 치고 마라톤 35Km지점을 달릴땐 다시는 풀코스는 안뛴다며 .. 2018. 9. 10.
19일간의 미국서부 완전 일주 트레킹을 돌아보며(18.6/12~6/30) 오래전부터 꿈꾸어왔던 미국서부트레킹!!이런 것을 버킷리스트라 했던가!내인생 최고의 버킷리스트...그래, 미국서부 트레킹은 꼭 가봐야지. 그래야 이 다음 내가 더 이상 못걸어다닐때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거야. "그때 갔다오길 잘했지. 내 인생 최고의 여행이었어"西高東底의 미국...미.. 2018. 7. 3.
18th, 꼭 다시 찾고싶었던 美港 San Francisco(18.6/29,금) 오늘은 여행 18일째, 아쉽지만 마지막 날... 美港 San Francisco을 둘러보고 공항으로 나가야합니다.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Be sure to wear some flowers in your hair 만약에 샌프란시스코에 가게 된다면 머리에 꽃을 꽂는 걸 잊지 마세요. 올드 팝의 가사처럼 샌프란시스코는 자유와 평화 존중, 관.. 2018. 6. 29.
17th, Yosemite Panorama Trail후 California로(18.6/28,목) 이틀밤을 머무는 텐트안에서 잠은 불편합니다.한밤중 천막에서 나와 공용화장실까지 찾아가야했고 새벽엔 추워서 담요를 겹으로 덮어도 춥었지요. 그래도 참 신납니다. 예약하기도 어렵다는 Yosemite 국립공원내에서 잠을 잤으니까요.공원내에 있는 이곳을 다시 찾아 아침을 먹습니다. 이.. 2018. 6. 28.
16th, Yosemite의 거목지대 Mariposa Grove 트레킹(18.6/27수), Yosemite National Park 캠핑촌에서 일찍 일어나 계곡 주위를 산책합니다. 어딜가나 동물을 볼 수있네요. 대단한 위용의 Half Dome... 이제 해가 나오기 시작하며 엄청한 바위가 빛을 발합니다. 도대체 1Km가 넘는 이 바위 절벽위로는 뭐가 있을까? 그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날이 바로 오늘이라네요. .. 2018. 6. 27.
15th, Sierra Nevada-->Yosemite 국립공원 입성(18.6/26,화) 폭염때문에 죽음의 계곡에 머물렀던 우리는 새벽 더위를 피해 일찌감치 아침도 먹지않고 출발합니다. 사막지대를 넘어...Sand Dune Sunrise... *dune; 모래언덕 이 곳에서 일출을 기다립니다.한분이 일찌감치 오셔 명상을 하시나? 그런데 우리가 가까이 가자 저리로 자리를 옮깁니다.이 넓은 공간.. 2018.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