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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세계방방

중국 쿤밍거쳐 카투만두 도착(19.11/8~9,금토)

by 박카쓰 2019. 11. 27.


자~ 떠나자~~

오전 내내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고

집사람과 점심을 함께 먹는데 내내 미안합니다.


But I can't help it. I can't miss this chance.

It's my bucket list.


오후 4시45분 청주체육관에서 공항으로 떠납니다.

설레는 마음에 교통체증까지... 참 더디기만 합니다. 

와~ 이집 황태해장국~~ 시장이 반찬인지 참 맛있네요.




항공료는 그야말로 Lotto인가?

네팔 카트만두까지 직항은 8~90만원대...

중국항공을 이용, 중국을 경유하면 3~40만원대...

좀 지루하기는 하겠지만 모두가 퇴임한 친구들이니...ㅎㅎ



22:45 인천공항을 이륙, 5시간 가까이 날아 쿤밍에 도착

한밤중에도 항공사에 딸린 호텔의 직원이 나와있네요. 

이런 루트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 조친구 참 고맙네.





아침을 먹고 쿤밍 시내를 둘러봅니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쿤밍공항으로 나갑니다.





우리를 카트만두로 데리고갈 비행기가 들어왔네요.





운이 좋아 창가에 앉네요. 





히말라야 山群을 볼 수 있다기에 내내 내다봤지요.

저 멀리 흰 설산이 보입니다.





네팔 카트만두 가까이 왔습니다.

높은 산위에도 길, 밭, 집이 보입니다. 

실로 엄청난 인간의 힘입니다.




평지에는 더 많은 마을이 보입니다.





이제 비행기가 많이 하강했습니다.

에구구..이곳도 미세먼지..ㅠㅠ





공항에 도착합니다.

Welcome to Nepal~





사람찾는 이 모습 좀 보세요...ㅎㅎ

세상 곳곳에서 여행객들이 오니까요.







그런데 어째 우리를 데려갈 가이드가 오지않네요.




이때 대장이 참 힘들었지요.




1시간 이상 기다렸지요.ㅠㅠ

드뎌 젊은 청년 셀파와 가이드가 나타났습니다.


금송화 꽃목걸이를 걸어줍니다.

지푸렸던 얼굴이 환하지고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한국에서 일했다는 J. Vill 투어 사장님... 





오늘 저녁 우리가 묵을 호텔...

네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삼겹살과 김치찌개로 저녁을 먹습니다.







이억만리 이곳에서도 카톡이 되다니...ㅎㅎ

얼릉 사진을 찍어 잘 도착했다고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