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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세계방방

삼공산-요산-첩채산&유람선 야간투어(20.1/13,월)

by 박카쓰 2020. 1. 16.


근면하면 대한민국 사람~

새벽 6시에 아침을 먹습니다.


오늘은 양삭에서 계림으로 다시 돌아가는 날...

바쁜 일정인가 봅니다.




봉우리 기슭에 저렇게 금귤농장이 있습니다.




당도를 높이기 위해 비닐을 덮어둔다고 합니다.




우리는 삼공산 풍경구에 왔습니다.





20여분 계단을 오르니...

와~









저 아래에도 뗏목을 타는 곳이 있네요.




파노라마 사진...




금사모 남자10명은 모두 나왔지만




부인들은 두분이 오시지 못했지요.

모두 함께 했으면 참 좋았을 텐데...





금천동1박2일~사랑합니다^^.

이 사진 10장에 170위안을 냈지요.













계림에 이 식당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예전 주인이 우리고장 청주에서 일한 적이 있고

자녀이름이 *청, *주라고 청주라 이름 붙였다네요.




가장 한국(?)적인 음식이라 너도나도 잘 먹었다고...

박카스는 호박들어간 두부된장국을 참 맛있게 먹었지요.




점심을 먹고 보이차를 파는 가게에 들렸다가 요산으로 갑니다.  

계림 대부분의 가로수길이

한쪽은 용수나무, 또 한쪽은 계수나무입니다.




리프터를 타고 20여분 올라가네요.

요산은 계림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고 石山이 아니라 유일한 흙산...





에구구...좀 더 맑았으면 좋으련만...

저기 봉우리에 와불이 있네요. ㅎㅎ




58개띠 전성시대...ㅋㅋ



요시대 박물관을 둘러봅니다.

요나라 임금...




리프트를 타고 다시 내려옵니다.




중국사람들이 만만디라구요?

글쎄요...

어느새 박아놓고 우리를 기다립니다. ㅎㅎ







이제 첩채산에 왔습니다.




계단을 얼마쯤 오르니 엄청나게 큰 동굴이 있네요.





이쯤에서 일단 계림 시내를 조망하고...




정상부근 "풍동"이라 불리는 동굴...

불상, 그림, 글씨가 새겨져있네요.


그런데 정상으로 가는 길이 없다구요?

이상한데...

분명 정상에서 계림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했는데...

그냥 내려와 아쉬웠습니다.





저기 저 전망대라도 오르고싶었지만

시간이 허락치 않는다네요.




일찌감치 저녁을 먹으러왔습니다.

오늘저녁이 마지막밤 무제한 삼겹살이라...ㅎㅎ

중국식단에 얼마전과는 다르게 깔끔하고 맛납니다.





친절하신 가이드님께 추가로 팁을 드렸더니

中國 國家酒라는 연태술과 노계주를 사주시네요. ㅎ

박카스도 오늘밤만큼은 거나하게 들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얼큰하게 취해 야간투어에 나섭니다.




양강사호 유람선을 타러왔지요.

양강사호는 이강,도화강 두개의 강과

네개의 호수 삼호,용호,계호,목룡호를 합쳐부르는 말...




와우~ 참 아름다운 야경입니다.







유람선을 타기전 퍼모먼스가 펼쳐집니다.  

박카스도 취김에 댄스에 참여합니다.

공연하는 길거리 음악사에게 팁도 아낌없이...ㅋㅋ




관광객들도 참 많습니다.




다리를 통과하고...





파리의 개선문을 본땄군요.
















유람선 안에서도 공연을 하네요.

대부분 한국승객이라 한국노래를 연주합니다.

한참 공연중에 우리팀에 한바탕 소동이...


송사장 핸드폰을 잃어버렸어????????

한동안 찾느랴 난리가 났네요...


뭐? MJ 주머니에 들어있다고??

헐...잊지못할 에피소드입니다.





어쨌든 유람선 신나게 탔네요. 

호텔로 돌아와 아쉬움인가 한잔 더합니다. ㅠ

술이 술을 먹는 거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