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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세계방방

관암동굴-이강유람-복파산(20.1/11,토)

by 박카쓰 2020. 1. 16.


우리는 이 전용버스로 5일내내 이용합니다.

"금사모"가 뭐냐구요?

금방 사랑하는 모임?

금쪽같이 사랑하는 모임?

금을 사랑하는 모임?


아닙니다.

청주시 금천동을 사랑하는 모임입니다.

금천동 현대아파트에서 어린 아이들 키우며 만났지요.




진안 마이산 암수봉우리같은 봉우리가

자그만치 36,000여개나 된다는 이곳...

여기저기 온 천지가 그런 봉우리입니다.




관암동굴에 도착합니다.





종유석, 석주, 석순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동굴이 어찌나 큰지 승강기가 작동됩니다.





어라?  용수나무 뿌리까지 동굴 아래로 내려왔네요.







이 굴과 이강이 서로 연결되어있네요.


물고기를 잡는 가마우지가 아니라

사냥 목숨을 다한 사진용 가마우지랍니다.






우리를 태울 유람선이 옵니다.




와~ 사진으로만 많이 봐왔던 이 풍광...







가마우지 낚시 모습은 보지못합니다.

비가 내려 유람선 밖에서 오래 버티지 못했습니다.


1시간 정도 관람하고 밖으로 나와 점심을 먹는데

과일파는 할머니들이 식당밖에 저리 매달려있네요. ㅠㅠ





이렇게 청명한 날씨로 바뀌었건만

우리 일행은 맛사지 받으러갑니다.

이런 거...조정하면 안되나?

이때 전망대에 올랐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거의 해가 저물무렵

시내에 위치한 복파산에 왔습니다.






이 용수나무 수령이 자그만치 1,000년이 넘는답니다.





저기 복파산...

복파산이라는 이름은 당나라때 복파 장군의 묘가 세워진 것에 유래한답니다.




20여분 돌계단을 따라 헐떡이며 올라갑니다.

안타깝게도 이때 무리해서 목감기에 걸린 듯합니다.


이강이 흐르고 계림시내가 잘 내려보입니다.







시내뒤로 저 수많은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춥다추워...이만 내려가자~

이때 감기걸렸어~ㅠㅠ






산 밑에는 굴이 있고 천불상이 있네요.

여름에는 이곳에서 더위를 피한답니다.




오늘 관광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관광이 끝났다고 하루 일정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식당에서 독한 중국술을 거나하게 마시고도

호텔로 들어와 씻지도 않고 또 모여 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