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樂山樂水/세계방방166

하나산악회 기획산행, 대마도 1박2일(12/10토~11일) 와~부산에서 겨우 49.5Km 떨어진 일본땅 대마도 음악과 함께하면 이번 여행이 더욱 신나지요. ㅎㅎ하나산악회 기획특집으로 12/10(토)~11(일) 1박2일로 다녀옵니다. 미우다해변에서 '하나는 하나다!' [대마도 살짝 엿보기]일본 후쿠오카(福岡)까지는 138km이지만 부산까지는 49.5km의 거리에 있어 .. 2016. 12. 12.
담계산& 제남 야간투어(11/10목~11금) 여행 셋째날(11/10,목) 우리가 머물렀던 호텔... 서둘러 뷔페로 아침을 먹고 8시경 담계산으로 출발! 담계산가는 길은 결코 쉽지않았다. 1시간반 걸린다는 길이... 돌이켜보건데 우리 버스기사는 빨리 가려 지름길을 택한 모양... 명색이 名山 가는 길이 시골을 지나는 시멘트길은 아니었을 .. 2016. 11. 12.
중국 연태산&태산 지하협곡(11/8화~9수) 청주에 산악회가 무려 300개가 넘는다는 말도 있는데 그중에서도 끈끈한 멤버쉽을 자랑하는 청주산경산악회를 따라 기획특집 해외트레킹 중국 연태산&담계산을 다녀옵니다. 11/8(화)새벽출발 ~11/11(금)밤도착, 꽉찬 3박4일 일정으로 비행기를 이용하는데도 고작 50만원...참 착한 가격입니다.. 2016. 11. 7.
의무(?)쇼핑&아쉬운 천문산 관광(10/22,토) 우리가 머무는 호텔 풍광입니다. 둥그런 건물 최상층이 로비로 객실로는 13인층입니다. 호텔 객실은 아주 깨끗하고 넓었다. 식당은 크기만 했지 먹거리는 부실합니다. 평소에도 아침으로 빵,떡을 먹는 박카스는 괜찮지만 한국토속음식만을 드시던 토종(?)들은 고생하시네요. 아침 미팅시.. 2016. 10. 24.
운무속 천자산&원가계 풍경구(10/21,금) 이틀밤을 머무는 COUNTRY GARDEN PHOENIX HOTEL은 국제행사가 종종 열리는 엄청나게 큰 호텔인가봅니다. 우리도 국제행사 귀빈처럼 이 곳에 앉아서...ㅋㅋ 호텔식 아침을 먹고 찾아간 천자산 자연보호구 ... 이 탑 건물을 보는 순간 얼마전 고속도로 버스화재가 떠오릅니다. 한회사의 퇴직부부10쌍.. 2016. 10. 24.
장가계 황룡동굴&보봉호(10/20,목) 대한민국사람들이 해외여행으로 가장 많이 다녀온 곳이라면 바로 이곳 중국 장가계,원가계 & 천문산 일듯하다. 실제로 중국 탐방객중 거의 절반이 이곳이라네요. 두아들과 함께 다녀오자고 했지마는 그녀석들 취업하고보니 그게 쉬운 노릇이 아니네. 금천동1박2일 회원님들과 하나투어로.. 2016. 10. 24.
진사님의 작품으로 다시 가보는 돌로미테 트레킹 입추,말복을 지나 처서가 내일인데도 여름 더위가 수그러들지 않는다. 특히나 올 여름이 유난히 더 덥고 더 길게 느껴지는 건 그만한 이유가 바로 여기 있으렸다! 지난 7월23일부터 8월3일까지 10박11일로 다녀온 이 곳... 물론 1,500m이상 고지대에 위치하여 시원한 것도 있지만 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걸었던 트레킹을 돌이켜보면 작금의 이 더위에 더 지치고 더 짜증나는 건 당연하리라. Dolomite Trekking 10일간의 일정을 빼곡히 포스팅해 놓았지만 熱情男 바이오맨님의 보정작업을 거친 주옥같은 명품사진으로 여름철 냉동수박같았던 돌로미테 추억을 다시금 꺼내 봅니다. ㅎㅎ 베니스, 베로니아를 거쳐 그림같은 마을 Ortisei, St. Christina에 도착하고 ... 트레킹 첫날 Val .. 2016. 8. 22.
아울렛 쇼핑&하늘에서본 희말라야(8/2~3) 여행의 마지막 날... 계획대로라면 베니스 시내를 개별 자유관광후 호텔로 귀환, 점심을 먹고 베니스 공항으로 가게 되어있지만 함께 온 일행들이 베니스 유명한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고 싶어했다. 관광에 쇼핑이 들어있어 대개들 싫어하는데 이건 우리가 원하니 쇼핑을 유난히 싫어하는.. 2016. 8. 2.
에브라우산장, 베니스 수상관광(8/1,월) 이른 새벽 일출을 보려고 다들 일찍 일어납니다. 5시경 다소 어두컴컴하고 빗줄기도 한두방울씩 떨어지는데 Averau산장에서 Nuvorau 산장까지 걸어올라갑니다. 산꼭대기 벼랑위에 자리잡은 누보라우 산장 이탈리아 국기가 펼럭이고... 기다리던 일출 보기는 어렵지만 그나마 이 아름다운 산.. 2016. 8. 1.
운무속 Averau & Nuvolau 트레킹(7/31,일) 오전 Averou 산장을 올랐지만 비가 내려 산장에 머물다가 오후 3시 운무가 걷히는 기가 막힌 풍광을 보았다. 내 산행에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접한 날이었다. 오늘은 호텔에서 짐을 꾸려놓고 산장으로 올라갑니다. 새벽운동으로 담페초 마을가는 길로 내려옵니다. 이리 삼림이 울창하니... 담페초마을이 보입니다. 터널까지 내려왔다. 담페초 마을에 해가 떠오릅니다. 호텔앞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이곳에 내립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리니 또다른 풍광이... 와우~ 이 멋진 봉우리는??? 그런데 그 맑던 하늘이 금새 어둠으로... 우산을 꺼냅니다. 어제처럼 멋진 풍광을 보고싶은데... 일정을 바꾸어 산장에 체크인 먼저 하기로 합니다. 40분쯤 걸어올라가 산장에 도착합니다. Averau 산장입니다. 더 세차게 비가 내려.. 2016. 7. 31.
Falzarego에서 페데로 산장까지 8시간 트레킹(7/30,토) 이날 우리는 Sasso Falzarego에서 파레스산장을 지나 페데로산장까지 이런 풍광속에서 무려 8시간 18Km를 걸었습니다. 종아리가 새까맣게 그을르지도록...ㅎㅎ 오늘 새벽은 Giau로 가는 길을 걸어봅니다. 구비구비 돌아가는 길은 한적하기만 합니다. 참 복받았나봅니다. 오늘도 이렇게 청명한 .. 2016. 7. 30.
6일차, 돌로미테의 상징,트라치메!(7/29,금) 돌로미테의 상징 트라치메로 가면서... 날씨도 Wonderful~ 풍광도 Wonderful ~ 세봉우리 트라치메... 가까이 가보니 더 높이 솟아있더군요. 다행히 우리가 머문 호텔방은 남향 3층 빨래도 잘 마르고 조망도 좋네요. 오늘도 박카스는 일출을 본다고 일찍 일어나 거동을 합니다. 일출 풍광이 거기가.. 2016. 7. 29.
5일차, Passo Gardena 트레킹후 담페초 호텔로(7/28,목) 오늘은 담페초로 가는 길에 Passo Gardena에서 트레킹을 합니다. 박카스에게 여행중 가장 힘든 일이라면 새벽잠이 없어 날 새기를 기다리는 시간이다. 오늘새벽도 살금살금 핸드폰 만지작거리다 어두컴컴한 것이 사라질때 밖으로 나왔다. 발 가르데나 지역 어디에서도 볼 수있는 사쏘롱거산.. 2016. 7. 28.
4일차, Seceda 지역 트레킹(7/27,수) 오늘도 일찌감치 밖으로 나갑니다. 새벽5시반 사쏘룽고산엔 먹구름이... 오늘은 어제새벽과는 반대방향으로 Ortisei마을로 내려가봅니다. 어제 비가 내려 계곡물이 세차게 흘러갑니다. 자전거길과 도보길이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운동하는 사람은 딱 한사람 만났습니다. 어제 새벽.. 2016. 7. 27.
3일차, 알페디 시우스 셀바지역 트레킹(7/26,화) 박카스의 하루는 남보다 일찍 시작됩니다. 시차 적응이 안된 탓도 있지만 어제 과식으로 저녁도 굶고 일찍 잤으니 새벽 잠이 올 리가 없었다. 날이 새기를 기다려 5시10분경 어두컴컴한 하늘을 보며 Cristina 마을을 둘러봅니다. 다행히 날씨가 청명하여 오늘부터 시작되는 트레킹이 잔뜩 기.. 2016. 7. 26.
2일차, 그림같은 알프스마을 Ortisei & St. Cristina (7/25,월) 호텔에서 조식을 마친후 전용버스편으로 베로나 - 볼차노(Bolzano)를 거쳐 오르티세이(Ortisei)로 이동합니다. 돌도미테 지역에는 이탈리아 여러도시들이 있습니다. 볼차노, 휴양도시 오르티세이, 산타 크리스티나, 1956년 올림픽이 열렸던 담베초 볼차노는 지도에서 보듯 이탈리아 최북단 도.. 2016. 7. 25.
돌로미테를 향하여! 16시간의 비행도 감수(7/23~24)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테... 그중에서도 최고의 명품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 무려 600m 높이 3개의 암봉 이런 풍광을 나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쉬움이 많습니다. 여행을 떠날땐 늘 가족에게 미안함을 느낍니다. ㅠ 더구나 집사람은 아픈 발목으로 서실을 지킵니다. ㅠㅠ 그래도 어쩔수 없.. 2016. 7. 24.
이탈리아 알프스 돌로미테 트레킹 10박11일(16.7.24~8.3)... 어릴적 달력사진으로 많이 보던... 영화 Sound of Music 배경에서 보던 이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는 그날이 점점 다가오네요. ㅎㅎ 유럽알프스 이탈리아 지역인 돌로미테... 10박11일 대장정으로 산사랑산악회를 따라 32명이 7/23(토) 19:00 청주를 출발하여 밤 비행기로 떠난다. 딸랑딸랑 방울 .. 2016. 7. 21.
명품사진으로 돌아보는 옥룡설산 & 古城 8일차 옥룡설산 풍경구, 박수하, 공연관람, 리장고성 야경 9일차 리장고성 관람, 따리고성, 따리객잔 숙박 10일차 따리 - 츄송 점심 - 쿤밍 도착, 400Km 이동 11일차 쿤밍공항 - 청도 공항 - 인천공항, 청주 5일간의 트레킹을 마치고 옥룡설산으로 많은 탐방객들이 찾네요. 그런데 어찌되어가는 .. 2016. 4. 21.
명품사진으로 다시 가보는 태자협트레킹! 이틀동안 태자협트레킹을 했지요. 6일차 석두성 출발- 태자관 두개의 터널를 지나 류칭마을 민박 7일차 류칭마을- 펑커셩 점심 - 뱃터 - 금사강 크루즈 - 석두성- 밤11시 리장 도착/숙박 전날 도로 공사로 늦어져 석두성에 도착하며... 석두성 신시가지라죠? 익일 태자협 트레킹에 나선다. 다.. 2016. 4. 21.
명품사진으로 다시 가보는 호도협 트레킹! 2016.4.2~4.12 10박11일로 다녀온 차마고도 트레킹~ 그때의 감동을 차마고도 투어에 실린 홍보 사진과 함께한 멤버들의 명품사진으로 다시 돌아봅니다. 147 1일차 인천공항-쿤밍 도착, 호텔투숙 2일차 츄송 (점심) - 얼하이 호수- 사시마을 숙박 3일차 사시마을 - 차우토우- 28밴드 - 중도객잔 - 중.. 2016. 4. 21.
차마고도 투어를 마치며(4/12화) 4차례 어학연수를 받으며 집을 떠나 5주씩도 나가 있었지만 순수히 여행으로 10일을 나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던 셈... 일행은 이번 투어가 다소 짧다고 하지만 난 7일정도 지나니 슬슬 집 생각이 나면서 잘 걷지도 못하는 집사람에게 제일로 미안했다. 아침 7시가 조금 넘었는데 벌써 학생.. 2016. 4. 12.
따리-쿤밍 이동, 마지막 밤을(4/11월) 오늘 우리는 쿤밍으로 다시 돌아간다. 따리에서 쿤밍까지 무려 400Km... 어제부터 600Km를 이어 달려가고 있고 이번 여행에서 총2,000Km를 달리고 있다네. 이른 아침 따리고성 동문을 돌아본다. 이게 차야? 장난감이야? 참 귀엽네요. 요즘들어 나도 SUV 소렌토 세워놓고 집사람 굿모닝 소형차를 .. 2016. 4. 11.
리장古城 & 따리古城(4/10일) 이틀밤을 머물렀던 리장의 사계객잔... 간판에 매난국죽 사군자 그림이 있고 시설도 가장 깔금하지만 음식은... ㅠㅠ 숙소 건너편 식당에서 만두와 쌀국수(역시 짜네 ㅠㅠ..)로 아침을 먹고 어젯밤 올랐던 리장고성을 다시 보려고 또 올랐다. 리장(여강, 丽江, Lìjiāng)은 중화인민.. 2016. 4. 10.
옥룡설산 풍경구, 수허고성& 리장고성 야경(4/9토) 어젯밤 늦게 먼 거리를 달려왔기에 다소 널널한 아침을 맞는다. 우리가 머문 사계객잔... 어쩜 건물속에 화원을 이리 잘 가꾸어 놓았을까? 다소 늦은 시각에 아침을 먹고 옥룡설산으로 향한다. 리장에서 불과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마침 휴일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들도 꽤 많네. 그런.. 2016. 4. 9.
태자협(2)&금사강 크루즈, 리장고성(4/8금) 돌이켜보면 이날이 가장 긴 여정이었다. 일정에는 류칭마을-펑크샹-진사강 뱃터-금사강 크루즈-석두성 귀환 12Km 6시간, 석두성 마을 민박...겨우 이랬는데... 새벽의 여명, 간밤에 이러지 좀... 이곳에 올때 가장 보고싶었던 쏟아지는 별들... 기어코 못보고 가네요. ㅠㅠ 정말이지 이곳 날씨.. 2016. 4. 8.
태자협 트레킹(1) & 류칭마을 민박(4/7목) 오늘부터 내일까지는 태자협 트레킹 특히 오늘은 석두성-태자관-류칭 12Km 8시간 사람이 걸으면 3개월, 새는 날아서 18일 걸린다는 태자협.... 정말 그럴까? 뻥도 있겠지만 ^**^ 그래도 한껏 기대가 된다. 태자관(2,500m)을 지나면서 60m동굴, 90m동굴도 통과한다지.. 그리고 류칭마을에서 민박한.. 2016. 4. 7.
따쥐마을 뒷산 트레킹&석두성 가는길(4/6수) 트레킹이나 여행하면서 가장 힘든 일은 새벽에 일찍 잠이 깨는 일이다. 집에서야 잠이 오지않을때 오늘처럼 새벽 3시에도 일어나 뭐래도 할 수 있지만 룸메가 있고 객잔이나 호텔에서는 날이 새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으니...ㅠㅠ 이 날도 무척이나 일찍 눈이 떠져 침대에서 무수한 잡.. 2016. 4. 5.
호도협 트레킹(2),상호도협&따쥐마을(4/5화) 간밤에 중도객잔에서 머물며 밤새 강풍이 불어대고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새벽 4시, 테라스에 나와보니 잔뜩 구름이 끼어있는지 하호도협쪽만 별을 볼 수 있네. 여명에 반짝 ^**^ 여행할때는 모름지기 날씨가 좋아야제... 아침을 먹고 트레킹 2일차 코스가 이어진다. 저기 우리가 머무는 중.. 2016. 4. 5.
호도협 트레킹& 중도객잔(16.4/4,월) 아마도 내 이제껏 다녀본 산행중 가장 멋진 날이었으리라! 새벽 6시반 어두컴컴한 사시마을 한 식당에서 쌀국수로 그런데 왜이리 짠 거야? ㅠㅠ 돌이켜보면 여행내내 쌀국수는 너무나 짰다. 오늘부터 5일간 50Km 남짓 트레킹 시작이다. 서둘러 사시마을을 나오는데 어제 꼭 한번 들렸으면 하는 곳...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다. 저 일대가 어젯밤 머문 사시마을... 이 험준한 지형에 이런 마을은 예전에도 차마고도 마부들이 꽤나 오갔던 곳... 우리가 여행하는 윈남성 반대편에는 홍토지와 유채꽃 단지가 엄청난데 이 곳에서도 그런 풍광 보여주네요. 얼마쯤 달려왔을까? 차창밖으로 설산이 보이는데... 왼쪽에 그리고 오른쪽에도... 차량을 한번 세워주셨으면.... 한 주유소에서 화장실에 들린다. 하차하니 바로 옥룡설산이.. 2016.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