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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세계방방

밤부-촘롱-지누단다 야외온천욕(19.11/18,월)

by 박카쓰 2019. 11. 27.



Bamboo의 아침...







오늘은 촘롱을 거쳐 지누단다까지 내려간단다.





Bamboo 마을답게 온통 대나무숲...





다시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참 착한 San Desh...





계단이 장난이 아니다.




이걸 안개라고 하면 안되겠지...















아쉬움에 자꾸 되돌아보며...




우리가 하룻밤 묵었던 Sinuwa...





또다시 이곳에 섰다.





저 앞에 우리가 지나갈 촘롱마을이 보인다.









촘롱마을이 바로 보이는 마을에서 잠시 쉰다.





이제까지 본 화장실중 가장 깨끗하네. ㅋㅋ





우리가 오늘 내일 저 계곡을 끼고 내려간다지?






다소 늦었지만 차 한잔하고...





우리 대장님은 역쉬 다르다!

베이스캠프에서부터 줄곧 저렇게 쓰레기를 주으며 내려오고있다.




이 마을을 지나 강을 건너고...





 촘롱마을 오르막계단이 다시 시작된다.





올라올 적 점심먹은 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저기 저 산길을 따라 이곳으로 온 것이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길로 접어든다.




산꼭대기에 있는 마을...

어쨌든 이곳은 View가 좋은 곳이 제일가는 숙소다.





말들이 무거운짐을 지고 힘들게 올라가고있다.

그냥 올라가기도 힘들터...


그런데 한 마부는 말에 올라타고 가네.

동물학대수준이다. ㅠㅠ





가파러도 이렇게 가파를까?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네.









요쯤에서 양업고 교장샘과 학생들을 만났다.

한국-네팔 학교 교류... 





꼬마 두녀석은 돌멩이를 지고 나르고있네.

이건 아동학대다. ㅠㅠ




오늘의 종착지 Jhinu Danda에 왔다.





하두 집이 이뻐서 잠시 쉰다.




꽃 싫어하는 남자 있으랴!




사람 꽃은 더욱 좋고...ㅎㅎ





오늘은 이곳에서 묵고 내일 저 다리를 건너 내려간단다.





여장을 풀자마자 야외온천하러간다.





근데 계곡까지 한참을 내려가네요.






친구들은 계곡물에서 냉욕도 하지만

난  30여분 따뜻한 물에 담그고...





옷갈아 입으랴 불편하고

다시 올라오랴 땀이 송소 맺히네. ㅠ




예전에는 이곳에서 저기 시누와로 가는 길이 있었단다.

그런데 촘롱사람들이 장사안된다고 없앴단다.

이제라도 길이 복원되면 베이스캠프가는 길이 쉬울 텐데...





저녁을 기다리며 담소를 나눈다.

호복대장의 인문학 강의는 오늘도 계속된다.

얼마나 책을 읽었으면 저리 박식할까?




늘 저녁식사를 마치고 미팅을 갖었다.

내일의 일정을 알아보고 아침음식을 주문받고...  




이 미팅끝나고 옆자리에 있던 American Woman과 긴 대화를 나눴다.

가끔씩 이렇게 영어로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밖에서 너무 길게 이야기했나?

야외온천탕에 갔다와서 그런가??

다음날 아침부터 코를 훌쩍거리기 시작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