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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세계방방

따리-쿤밍 이동, 마지막 밤을(4/11월)

by 박카쓰 2016. 4. 11.

오늘 우리는 쿤밍으로 다시 돌아간다.

따리에서 쿤밍까지 무려 400Km...

 

어제부터 600Km를 이어 달려가고 있고

이번 여행에서 총2,000Km를 달리고 있다네.

 

 

 

이른 아침 따리고성 동문을 돌아본다. 

이게 차야? 장난감이야? 참 귀엽네요.

 

요즘들어 나도 SUV 소렌토 세워놓고

집사람 굿모닝 소형차를 이용하는데

어찌나 주차하기 쉽고 편한지...

 

 

 

멀리 창산이...

 

 

 

따리고성 동문에서 바라본 고봉준령...

 

 

 

이런 시각 채소장수가 가장 눈에 띄네요. 

 

 

 

참 산책코스로 좋은 곳인데 방치하고있네.

우리같으면 운동기구 설치하고 사람들로 붐빌터...

 

 

 

드뎌 아침을 먹고 짐을 꾸려 쿤밍으로...

중국엔 이런 대형트럭들이 꽤나 많네요.

도대체 몇십톤을 싣고다니나??

 

 

점심때 또다시 이곳에 왔다.  

추슝에 있는 이족고성에서 비빔밥을 먹고

 

 

 

 

오늘도 역시 한산하네요.

 

 

한국인 식당가...

그 사장님 무려 7개 상가를 운영하신다구요?

 

 

 

첫날 들렸던 휴게소가 보이네요.

 

 

첫날 묵었던 호텔에 다시 여장을 풀고

한참을 쉰 다음 이 한인식당을 다시 찾았다.

 

우리 오늘 마지막 밤이네요.

그간 있었던 여정을 돌아보며

여행 소감을 이야기하면서...

 

 

 

이번 투어 마부님이 말씀하신다.

이제껏 148차 차마고도 투어를 진행하면서

그사이 이곳 저곳에 변하지않는 곳은 없어요.

 

사시마을도, 호도협도, 리장도, 따리도...

그리고 우리가 돌아본 태자협 석두성마저도...

누구든지 편하게 쉽게 살아가려고하지요.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때묻지않은 그런 곳이 있다면

다소 힘이 들더라도 그런 곳을 찾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식당앞 태권도 도장...

와우! 중국인들도 많이 배우는 군요.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

바로 Massage! 맛싸쥐!!

 

무려 1시간을 기다려 전신을 해주는데

난 어느새 잠에 떨어지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