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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세계방방

13th,氣의 도시Sedona를 거쳐 환락의 도시Las Vegas로(6/24,일)

by 박카쓰 2018. 6. 24.


우리는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안에 있는 호텔에 이틀간 머물렀지요.

냉방이 제대로 되지않아 불편했지만 공원내 머무를 수 있다는게 다행이었지요.





과일, 빵, 음료의 뷔페를 먹고 또다른 여정을 시작하려는 순간

Park Ranger가 달려와 어제 母子 그리고 트레킹 경위를 캐묻습니다.   


참 이상한 규정도 있네요.

Commercial license를 갖고 Guide를 했다고 Penalty를 부과하네요. ㅠㅠ

 



다소 늦게 일정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Senoda를 거쳐 Las Vegas로 갑니다."

Grand Canyon National Pakr --> Flagstaff --> Sedona





도로옆 엄청난 크기의 소나무들이 드넓게 펼쳐진 곳을 지나갑니다.

지명 이름도 특이한 관광휴양지 Flagstaff!

미국 독립기념일인 1776년 7월 4일 이곳 소나무를 가져가 미국 국기를 걸어 기념하면서

'깃대'라는 의미의 플래그스태프라는 지명이 지어졌다.



주유하느랴 잠시 들린 휴게소...

사막지역이라 음료수가 참으로 많네요.


1달러정도로 한 컵 사면 무한 리필!

이번 여행하며 일년치 콜라를 다 먹어치웠네요.




달리는 차편 위로 참 기이한 곳이 나타납니다.

"기의 마을""예술인의 마을"이라는 Sedona입니다.


미국 애리조나 주()의 유명한 관광도시이며,

주변에 솟아있는 붉은색의 거대한 사암 암벽과 봉우리로 유명하다.




 세도나(Sedona)라는 지명은 이곳 최초의 우체국장 부인(Sedona Arabelle Miller Schnebly1877~1950)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그녀는 초기 세도나에 정착한 사람에 속하며 세도나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았던 인물이다.




건조한 지대에 솟아난 거대한 붉은 사암으로 유명한 관광도시이다. 도시는 서부의 건조한 산악지대 해발 1372m에 위치하며 인구는 2010년 기준 약 1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기온은 6월부터 9월까지 평균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이며 겨울인 12월에서 2월에는 평균 12도를 기록하는 온화한 날씨이다.




역사적으로는 이 일대에 인디언이 원주민으로 거주했던 곳이며 사암의 봉우리는 그들에게 매우 신성한 곳으로 여겨졌다. 서부개척 시대에 백인들이 이곳으로 이주해오면서 인디언들과 치열한 싸움이 있었으며 인디언들은 신성스러운 이곳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저항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멕시코 음식인 Taco를 먹어봅니다.





점심을 먹고 세도나 시내를 배회합니다.

관광도시답게 기념품 Shop도 많고 이것저것 탈거리가 많네요.




세도나를 찾은 관광객들은 붉은 사암 정상에 올라 명상수련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때문에 1950년대부터 세도나는 명상과 휴양을 위한 관광지로 유명해졌고 세도나에 별장을 마련하거나 은퇴한 사람들이 요양삼아 거주하는 곳으로 주목받았다. 붉은 사암은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인체에 자력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술인의 마을에 왔으니 적어도 한군데 갤러리는 찾아봐야지요.

미국내 Top 25 중의 하나라는 갤러리를 찾았습니다.




미술관 안내를 맡고있는 Art consultant 두 미녀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Today I visited the best gallery in USA and talked with the best consltants."




야외 전시장...

미국내 100명의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있고 해마다 2명만 교체된다고 합니다.





이제는 사암사이에 건축한 성십자가 있는 교회를 찾아갑니다.



교회보다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더 유명하다고 합니다.




차에서 내려 걸어올라가는데 더 높은 바위에 압도당합니다.




와~ 집들이 모두 붉그스레한 색깔입니다.

주변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이 참 좋습니다.









참 선인장(cactus)도 예쁘네.

이곳에 오니 선인장 종류도 참 많네요.








초를 밝히고 소원을 빌어봅니다.



이번에는 Red Rock Country로!









땅속에서 강한 기가 솟구친다는...




종처럼 생겼다하여 Bell Rock...







이곳 저곳 붉은 암석군...





일행은 더 많은 氣를 받으려나 저기 위까지 올라가네.




난 이쯤에서...ㅎㅎ




氣를 흠뻑 받아봅니다. ㅋㅋ




일행은 기를 더 받으려했나...뒤늦게 돌아옵니다.




이제 우리는 먼~거리를 가야합니다.

Las Vegas까지 무려 6시간?

그렇게나 많이 걸리나요??





잠시 휴게소에서 쉬었는데  66번 도로에 대한 기념품이...





66번도로는 동부 시카고에서 서부 로스앤젤레스를 잇는 최초의 東西 횡단 도로였군요.






그랜드캐년에서 Flagstaff를 거쳐 Sedona로

다시 Sedona에서 Flagstaff->Williams ->Kingman -> Herderson -> Las Vegas...









콜로라도 강을 건너며 후버댐을 차속에서 바라봅니다.

예전엔 저 도로를 통과해야만 했는데 교통이 체증되어...



새고속도로가 놓여졌답니다.




Hoover Dam

1929년 세계 대공황때 실업난을 해소하기위해 만들었다고 배웠지요.

1930~36년에 건설되었으며, 1947년 허버트 후버 대통령을 기념하여 재명명되었다. 연방개발국이 관리하는 이 댐으로 인해 미드 호가 생겼는데 댐은 홍수·침니 조절, 수력발전, 관개, 식수·산업용수 공급에 이용된다. 아치식과 중력식을 겸한 구조로 높이는 221m이고, 길이는 411m이다. 발전용량은 1,345㎿이며, 저수량은 336억㎥이다.




거의 저녁때가 되어서야 Las Vegas로 들어갑니다.





Las Vegas

네바다 주의 주요도시이다. 유타 주에서 온 모르몬교도들이 처음으로 이곳에 정착했다(1885). 옛 스페인 산길을 따라 있는 메마른 계곡 속의 깊은 샘에서 물을 끌어들였기 때문에 라스베이거스('초원'이라는 뜻)라는 이름이 붙었다.

 







1857년 모르몬교도가 이곳을 떠나자 1864년 미군이 베이커 요새를 세웠다. 1905년 샌페드로-로스앤젤레스-솔트레이크 철도가 개통되면서 철도의 중심지가 되었다. 1931년 도박이 합법화되고 1930년대에 후버 댐(47㎞ 동쪽에 있음)이 건설되면서 도시의 발전이 촉진되었다. 또 미드 호는 부근의 마운트칼스턴 휴양지, 그리고 데스벨리 국립기념지와 함께 관광객이 즐겨 찾는 휴양지가 되었다.





1940년 이후 인구가 급속히 증가했는데, 특히 헨더슨 신흥 교외지역과 북부 라스베이거스에서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이 도시는 고급 호텔과 특이한 카지노 도박장이 즐비하며 이국적인 연예무대 때문에 '환락가'로 알려져 있고 연중 무휴의 독특한 사막휴양지로서 매우 유명하다. 또한 라스베이거스는 상업과 광산지역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한인식당에 들려 저녁을 먹습니다.


간만에 먹어보는 밥, 김치, 찌개, 반찬~

금방 동이 납니다. 역시 신토불이인가!




이제 Las Vegas 시내를 둘러봅니다.




파리의 에펠탑을 흉내...




이곳에서 분수쇼가 있다기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드네요.



드뎌...




솔직히 너무 짧다. ㅠ






어렵게 주차를 하고 건물 내부로 찾아가니...




음메...여기는 어디혀?

지금 깜깜한 저녁시간인데 여기는 노을이??




아니 여기 이태리의 베네치아 아닌가?




그 광장을 그대로 재현했네. ㅎㅎ




한켠에서는 야외음악회가...




때마침 명곡 Time to say goodbye를 노래하네요.




엄청난 명곡을 당대 최고의 가수가 부릅니다.

유투브 HIts수 무려 35백만...





밤늦게  호텔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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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너무 피곤해 그냥 잠을 청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