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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세계방방

15th, Sierra Nevada-->Yosemite 국립공원 입성(18.6/26,화)

by 박카쓰 2018. 6. 26.


폭염때문에 죽음의 계곡에 머물렀던 우리는

새벽 더위를 피해 일찌감치 아침도 먹지않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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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지대를 넘어...




Sand Dune Sunrise... *dune; 모래언덕

이 곳에서 일출을 기다립니다.




한분이 일찌감치 오셔 명상을 하시나?

그런데 우리가 가까이 가자 저리로 자리를 옮깁니다.

이 넓은 공간에 그분 가까이 갈 필요가 없었지요.


 

[여기서 한말씀]

우리는 서양사람들과는 좀 다르지요. 이른바 개인 공간(space)이 30cm 정도 있어서 가까이 가게되면 꼭 "Excuse me."라고 말합니다. 분명 공간이 있는데도 사람들 가까이가는 것은 실례이지요. 이번 여행하며 남이 앉은 벤치에 이웃하여 옆에 끼여 앉으려하고 뷔페집에서 이리저리 오가며 음식을 가져가는 일은 삼가해야지요.






아하! 해가 떠오르는 군요.










  멀리까지 가셨던 너른들님...





이런 멋진 사진을 담아오셨군요.






정말로 명품 사진입니다.




민대장님도 멋진 작품을 남기셨군요.







사막에서의 멋진 일출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또 사막시대를 달립니다.




이 엄청난 사막...




이런 길 두 개의 고개를 넘었지요.




그리고 한 마을...아직 shop은 열지않았네요.





운전하시는 홍가이드님이 만주벌판 말을 타고 달리는 독립투사이네요. 

노련한 운전솜씨로 돌고도는 고갯길을 엄청난 힘으로 올라갑니다.

 



Padre Crowley Point...

전망에 좋은 곳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차량에서도 약간 타이어타는 냄새가 납니다.




와~ 이제 왼쪽으로는 거대한 산군이 나타납니다.

Sierra Nevada Visitor Center에 들립니다.




오늘 새벽 우리는 Death Valley에서 고개를 넘고 넘어 이곳으로 왔지요.




Sierra Nevada 동쪽 사면...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 휘트니산...




저기 저 봉우리...







아! 저기가 말로만 듣던 존 뮤어 트레일이구나!

요세미트계곡에서 휘트니산까지...




좀 늦었지만 이곳에서 아침을 먹고...





홍가이드님은 우리는 한 역사적인 장소로 안내합니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되자 미국은 미국에서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간첩 행위를 할까봐 이곳에 억류시켜 놓았군요.




이렇게 포로수용소처럼...




레이건 대통령은 이것은 잘못된(wrong)이라며 반성하는 조약에 서명합니다.

역시 미국다운 행동입니다(That's the American way).




JAPS; 일본사람을 비하하는 말이군요.

우리가 일본놈, 쪽바리하는 것처럼...


여기에 근무하는 여직원과 한참을 이야기하고 나옵니다.

"미국은 이렇게 사적지를 만들어 일본인들에게 사과하고 반성하는데

일본은 우리 한국인에게 전혀 반성을 안하고 아직도 망언을 일삼고 있다."





꽤 오래된 빵집이라고 하네요.

잠시 쉬어갑니다.




우리는 395번 도로를 따라 멋진 절경을 즐기며 달려갑니다.




큰 호수를 지나갑니다.

Mammoth Lake, June Lake...



설산, 바위, 폭포, 호수... 알프스와 같은 전경입니다.




Silver Lake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Mono Lake 옆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오늘 우리는 새벽부터 먼 거리를 달려왔지요.

Death Valley -> Lone Pine, Independence, Bishop -> Lakes -> Tiogo도로 Yosemite





이제 우리는 Yosemite 국립공원으로 입성합니다.


그랜드 캐니언, 옐로스톤과 함께 미국 3대 국립 공원으로 손꼽히며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부동의 인기 1위 공원이기도 한 요세미티. 미국 자연 보호 운동의 아버지인 존 뮤어(John Muir)가 중심이 되어 무차별 개발로부터 자연을 지키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지정된 국립 공원이다. 시에라 네바다 산맥 중심부에 있는 깊이 1,000m, 폭 1,600m, 길이 1,100m에 이르는 계곡인 요세미티 밸리, 세계 최대의 화강암 바위인 엘 캐피탄, 미국 최대의 낙차를 자랑하는 요세미티 폭포 등 최고의 자연 경관이 넘쳐 나며 계절마다 전혀 다른 자연 경치로 관광객을 만족시키고 있다. 1984년 세계 유산에 등록된 후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뿐만 아니라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다양한 동식물들의 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해빙기인 봄에는 크고 작은 폭포가 생기면서 장관을 이룬다. 여름에는 무료 셔틀버스와 투어 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Yosemite National Park





3000m 고산도로 Tioga Road 120 도로를 따라 요세미티의 절경을 봅니다.

작은 호수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이 이쁜 꽃은 뭐야?

사막 선인장 모습을 하고있네.




멀리 Half Dome이 보였군요.





많은 사람들이 저 바위로 올라가네요.





그렇다면 박카스도...








이 고산지대 곳곳에 호수가 있네요.




돌이켜보면 오늘은 요세미트 맛배기였지요.




Yosemite Valley...

고산지대에서 버스로 30분이상 내려와야 계곡에 닿을 수 있네요.

그러고보면 계곡은 1,000m정도 땅이 푹~ 꺼진 듯한 곳이네요.



한 옹달샘...




시원한 물을 마십니다.




와...엄청한 폭포에서 물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저기가 면사포 폭포입니다."


브라이달 베일 폭포(Bridal Veil Falls), 낙차는 189m이다.

계곡의 가장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바람이 불면 폭포의 물줄기가 나부끼는 모습이 신부의 면사포같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어마어마한 바위가 보입니다. 단일암으로 세계 최대라 합니다.

El Capitan...높이가 1,100m에 달하며 암벽타기 전문가들의 동경의 대상이다.

‘처녀의 눈물’이라는 아름다운 폭포가 있다.




El Capitan...

미국 캘리포니아주 Yosemite National Park에 있는 914m 높이(해발 2300m)의 화강암으로 된 바위산이다. 카피탄(Capitan)은 캡틴(Captain, 지휘관) 의 스페인어로, 19세기 스페인의 부대가 인근지역을 탐사한 것을 기념하여 붙인 이름이다.




불가능에 도전하여 성취하라~

무려 100여개의 코스가 있다고 합니다.




[퍼온 사진]

1박2일 오르며 저곳에서 잠도 잔답니다.




음식물, 옷 등은 이렇게 도르래로 올리고 내리며...




음메..이런 곳을 어떻게 오르고 잠을 자지??





저기 또 하나의 폭포

울창한 숲위로 Yosemite Falls...



삼단 폭포로  세 폭포가 일으키는 낙차가 무려 739m...




도대체 이런 계곡은 어떻게 생긴 걸까?




숙소로 찾아드는데 해가 간신히 걸려있네요.




여행하다보면 가장 어려운 것이 음식 주문하는 것...

늘 쉽지않네요.




숙소인 Half Dome Village를 둘러보고나서

3일간 텐트에서 머무는 것에 대해 Hot Discussion을 합니다.

"아무래도 이곳에서 3일은 잠자기 힘들어요.

두 밤은 이곳에서 머물고 마지막 날은 캘리포니아로 나가자구요."




저녁먹고 돌아오며 회원님들과 한잔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나온 공동체임을 확인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