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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세계방방

2nd, 지구는 숨쉬고있다!Yellowstone Geyser(간헐천)(6/13,수)

by 박카쓰 2018. 6. 13.



둘째날 호텔 아침을 일찍 먹고 옐로우스톤으로 향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평원을 지나갑니다.

미국사람들은 이 넓은 허허벌판을 어찌 농토로 바꾸었을까?




이곳저곳 스프링쿨러가 돌아갑니다.

저 스프링쿨러가 없었으면 황무지였겠지요.  




멀리 엘로스톤 국립공원이 보입니다.

먼길에서 간신히 찾은 화장실이 고장나서 하는 수 없이 이곳에서...

하지만 절대로 강가에서는 방뇨해서는 안되는 일이었지요. ㅠㅠ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은 1872년 그랜트 대통령이 미국 최초로 지정한 국립공원으로 세계의 간헐천이 대부분이 공원이 모여있고 수백년전의 자연생태를 그대로 보전 유지하는지역이다.  특히 이 공원은 세계국립공원의 Role Model로서 미국인들이 최고로 인정하는 국립공원이다.




국립공원의 96%는 와이오밍(Wyoming) 주, 3%는 몬태나(Montana) 주, 1퍼센트는 아이다호(Idaho) 주에 속합니다. 옐로스톤

동서남북 입구가 있지만 우리는 오늘 West  Entrance, 서쪽으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금방 갈 것같은 국립공원은 참 멀기만 합니다. ㅠㅠ

공원내에서 동물이 출현할때면 차를 멈추고 사진을 찍고...

그래서 가끔씩 심하게 교통체증이 된다고 하네요.




캬...그림속에서나 보는 풍광 ㅎ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기대하던 간헐천을 돌아보기 전에 우리는 이곳에서 먼저 점심을 먹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통나무 호텔인 Old Faithful Inn...








그 내부는 더 대단합니다. 1904년 국립공원의 한 건축가가 설계하여 오늘에 이른다고 하는데 





500톤의 석재로 만든 50피트의 벽난로와 통나무로 만든 전망대와 계단을 다들 고개를 들고 바라봅니다.





자, 이제 말로만 들었던 Yellow Stone의 진면목을 보러갑니다.

간헐천, 끓어오르는 진흙 등 정말 세계에서 볼 수 없는 곳을 찾아갑니다.

벌써 많은 관광객들이 장관을 보려고 잔뜩 기대하고 있군요. ㅎㅎ





간헐천 중에 가장 유명한 올드페이스풀 간헐천(Old Faithful Geyser)...

이윽고 굉음을 내며 뿜어져 나옵니다. ㅎㅎ





Old Faithful Geyser 누가 이름을 짓었나. ㅎㅎ

오래도록 믿음을 주며 뿜어져 나오는 간헐천...




어떻게 수증기가 이렇게 뿜어져 솟을까?

땅속으로 최소 5킬로미터 아래에 있는 용암 돔으로 이 돔에서 발생하는 열로

물이 수증기로 바뀌어 지상으로 멋들어지게 뚫고 올라온다고합니다.  





이곳저곳 간헐천에서  물과 수증기가 솟구칩니다.




이런 곳이 크면 칼데라(caldera)라고 불리는 화산호수가 되는 걸까?  

슈퍼화산은 폭발할 때 화산 정상부는 사라져 버리고 남은 부분은 침강해서 생기는 호수...





우리는 가이드님을 따라 관망대까지 걸어볼 참입니다.




간헐천과 큰 고목을 따라 Observation Point Loop(3.4Km) 오릅니다.





Old Faithful Geyser를 내려봅니다.




내려오며 이곳저곳 간헐천을 계속 만납니다.





우리는 고딩친구...








돌아오며 다시한번 장관을 보려고 잠시 기다려봅니다.





평균 90~100분당 간격으로 물보라와 열기를 뿜어올라오고 올라오는 간격은 1.5~5분이고 물기둥 높이는 30∼55 미터라고 합니다.

물의양은 3,700~8,400 갤론. 최근에는 솟는 높이와 물의 양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Old Faithful Geyser를 마치고...

 




우리는 Midway Geyser지역을 탐방합니다.

가이드는 간헐천의 모습을 멀리서 볼 수 있도록 전망대코스로 안내합니다. 




와우~ 대단합니다.

저 아래 탐방객들은 가까이에서 보는군요.





인터넷 사진을 퍼옵니다.




오늘 내일 머무는 Cabin...

고딩친구 4명이 함께 머뭅니다.




캐빈 옆에 있는 RV 차량에 가보았습니다.

Wow! It's so luxirious~ 호화로운 주택과 똑같네요.


친구들끼리 나온 우리연배들과 많은 이야기하고 나옵니다.

이제 퇴임 3년차, 영어가 많이 녹슬지않았네. ㅎㅎ




미국산 쇠고기로 BBQ파티가 벌어집니다.




여행하면 여러날 파티가 있었지만

이날 저녁 파티가 가장 맛나고 가장 거나했지요.




일행 몇몇과 Downtown of West Entrance에 나가봅니다.

한 Bar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밤하늘 별을 보며 돌아옵니다.  





내일은 북쪽지역인 Norris와 Mammoth 온천을 둘러봅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