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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세계방방

일본여행 오사카城 & 古都 나라(18.3/10,토)

by 박카쓰 2018.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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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일차 여행 마지막 날이네요.

박카스의 부지런함을 따라오기는 어렵습니다. ㅋㅋ


일찌감치 짐을 꾸려놓고

조식뷔페에서 즐겨먹는 빵을 먹고

한시간 일찍 오사카 거리를 둘러봅니다.



오사카의 심장 동맥이라 할 수 있는 고가도로!

아침 Rush Hour 신호없이 막 달려나갑니다.




부럽당~ 일본의 교통망...

영국의 철도회사에게 설계를 맡겨 철도중심이고

그에 따라 버스노선이 따르고 車도 오른쪽에서 운전한다네.

도심속에서도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참 많았지요.



인근 공원을 산책하며





호텔을 나서기전 한방!

함께 여행온 여자분들이 아주 멋쟁이라네. ㅎㅎ

그래요??




앗싸~오늘만큼은 파아란 하늘이 돋아납니다.





오사카

오사카 부는 혼슈 중앙보다 약간 서쪽에 위치한다. 긴키 지방에서 제일 넓은 오사카 평야를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나라 현, 북동쪽으로는 교토 부, 북서쪽으로는 효고 현, 남쪽으로는 와카야마 현에 인접하고, 서쪽으로는 오사카 만을 바라보면서 세토나이카이를 통해 주고쿠, 시고쿠, 규슈와 연결되어 있다. 예로부터 긴키 지방 수륙교통의 요충지였으며 지금도 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면적은 일본의 도도부현 중 가장 협소하며, 인구는 도쿄 다음으로 많다.





오사카의 상징이라 할 수있는 오사카성...

오사카 시내 한복판에 있군요.







벚꽃이 피면 더 좋겠지만 그때는 여행도 비싸고 인산인해겠지요.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헤데요시가 3년의 공사를 걸쳐서 완성했다네요.

이렇게 해저를 외측, 내측 두군데를 쌓았네요.




어마어마한 높이네.

남의 목을 그리 많이 베었으니 내목도 달아날까봐...




엄청나게 큰 바위입니다.

이걸 도대체 어떻게 옮겨놓았을까?




저 건물은 천수각(덴슈가쿠)




전망대 8층까지 올라 오카사 시내를 조망하고 싶지만...

입장료(600엔)이 아깝기 보다는 과거 우리민족을 괴롭힌 원쓔!

과거 임진왜란을 일으킨 주범의 생애와 유물을 전시했다기에...ㅠㅠ




다들 이렇게 보는 것으로 하자네.





에라! 이런 밋밋한 폼보다는...


 



점프나 한번 해보자!!







오사카성은 위인을 기리는 성이기도 하지만

많은 시민들의 공원인 셈....



그 아름다움은 물론이겠고...



오사카 성(大阪城)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건립한 오사카 성은 16세기 당시에는 요도가와 강에 이를 정도로 상당히 큰 규모였지만 대부분이 소실되어 1950년대에 재건된 일부 성채만 남아 있다. 지금은 일부의 성채를 중심으로 공원을 조성하여 많은 사람이 쉬어 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었다. 오사카 성 주변으로는 역사 박물관이 있고 여러 전시관 및 콘서트홀 등도 자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오사카 성 주변에는 신문, 금융, 방송국 등 많은 기업이 자리하고 있어 경제, 정치적 중심지라고도 할 수 있다.





나라관광지를 탐방하기전 한 음식점에서 

가족끼리도 이렇게 따로 앉아 식사를 하네요. 


그것참...함께 여행나왔는데

주욱 둘러앉아 이야기하며 먹어도 좋은데...ㅠㅠ




점심을 먹고 우리 백제와 연관이 있다는 나라관광에 나선다.


나라는 ‘헤이안 조쿄’라 불리었던 옛 일본의 수도로, 710년부터 74년간 일본의 불교 문화와 함께 번영을 누렸다. 고후쿠지와 도다이지만 보더라도 과거 나라의 불교 문화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알 수 있다. 794년 수도를 지금의 교토로 옮기면서 발전이 정체되기 시작했고, 12세기 말에 내전으로 많은 문화재가 파괴되었지만 꾸준한 복원 작업을 거쳐 나라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사슴공원의 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서니

유구한 역사의 산물, 도다이지 

(세계문화유산 동대사)





와우~ 그 엄청난 규모에 놀란다.

세계 최대의 목조 건물이란다.




동대사로 가며 옆에는 호수...




우와~ 동대사...

엄청난 규모다.



743년 건축된 도다이지는 세계 최대의 비로자나불이 모셔진 사찰이자, 세계 최대의 목조 건물로 헤이안 시대 최고의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본당인 금당(金堂)과 도다이지의 대문인 난다이몬(南大門)을 비롯한 8개의 국보를 보유하고 있는 사찰이며, 나라 관광의 중심이기도 하다.






본당인 다이부쓰덴(大仏殿)에 들어가면 앉은키 15m의 청동불상이 눈에 들어오는데,

원래 있던 청동불상이 소실되어 기존 규모의 3분의 1로 축소하여 재건한 것이다.







다이부쓰덴 뒤로 큰 기둥 아래 네모난 구멍이 있는데,

이 구멍을 통과하면 불운을 막아 준다고 한다.





사찰뿐만 아니라 주변의 자연경관도 볼만하네.





박물관에도 잠시 들리고




사슴들의 천국, 사슴공원

사슴이 약 1,100마리나 된다네요.




사람이 사슴과 하나되는 ...




역사적 공간, 사슴공원, 넓은 자연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아주 이상적인 공원의 모습이었다.




공항으로 오기전 한 쇼핑센터에 들렸지만

좁쌀영감은 이번에도...

하지만 공항에서 이곳에서 초코렛은 조금 샀다.




와! 오늘의 오사카 날씨는...

17:55 오사카 KIX출발-19:55 인천공항 도착



공항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저녁상...

역시 한국사람은 한국음식이다.

이 매콤달콤함이란...ㅎㅎㅎ



공항버스 9시30분 출발

집에는 밤11시 넘어 도착하네요.




이번 오사카여행 버스안 안내광고 ㅋㅋ





4일간 친절하고 쿨한 멘트, 가이드 권상께 감사^^드리고

84세 엄마 모신 세자매, Three men stars, 2 Mrs.광주, 한독남...

함께한 덕분에 이번 여행이 더 즐거웠네요.






우리 우암산모임의 세번째 해외나들이~


나라 동대사


오사카 城



3성급호텔 더블베드로 힘들었을터...죄송 ㅠ

사케 실컷 마시고 선물사고도 100만원 남짓

그래도 그만하면 잘 다녀온 셈...ㅎ


그나저나 또한번 해외 갈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