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樂山樂水/세계방방

19일간의 미국서부 완전 일주 트레킹을 돌아보며(18.6/12~6/30)

by 박카쓰 2018. 7. 3.


오래전부터 꿈꾸어왔던 미국서부트레킹!!

이런 것을 버킷리스트라 했던가!

내인생 최고의 버킷리스트...


그래, 미국서부 트레킹은 꼭 가봐야지.

그래야 이 다음 내가 더 이상 못걸어다닐때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거야.

"그때 갔다오길 잘했지. 내 인생 최고의 여행이었어"






西高東底의 미국...


미국의 국립공원은 대부분 서부에 있다.







드뎌 올여름 6월12일~30일 19일 일정으로

산경산악회 회원 11명과 함께 다녀오려한다.

그중에 고딩친구가 세명이나 함께...ㅎㅎ

 









그랜드 서클(Grand Circle)이란? 


미국 서부의 4개 주(four states) 즉, 애리조나, 콜로라도, 뉴멕시코, 유타주를 아우르는 1,400마일의 지역을 말하는데, 지구상에서 가장 웅장하고 다양한 지형을 보여 준다. 여기에는 국립공원의 천국이라는 유타(Utah)주 남부, 그랜드 캐년이 있는 애리조나(Arizona)주 북부, 뉴멕시코(New Mexico)주 북서부 일부, 콜로라도(Colorado)주 서남부가 포함된다. 

 

이 지역 고도범위는 그랜드캐년의 가장 낮은 곳인 600m(2,000ft)부터 남 유타고원의 3,000m(10,000ft) 이상이다. 수억년 동안 이 지형을 조각하여 캐년, 메사(mesas, 산 꼭대기가 평평한 곳), 버터(butters, 버터 모양으로 솟아 있는 바위 기둥), 첨탑(spires), 아치(arches, 아치 모양의 바위), 다리 모양의 바위, 후두우(hoodoos, 신기한 모양의 바위 기둥) 등 엄청나고 신비로운 자연의 예술품들을 만들어 놓은 곳이다.

  

이곳에는 국립공원만도 그랜드 캐년(애리조나주), 자이언 캐년, 브라이스 캐년, 캐피탈 리프 캐년, 캐년랜드, 아치스 캐년(이상 유타주), 메사버드(콜로라도) 등 7곳이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모뉴먼트 밸리와 캐년 데 칠리 국가기념물(애리조나주), 레인보우 국가기념물, 내셔널 브리지 국가기념물, 앤텔로프 캐년, 글렌캐년 내셔널 레크리에이션 에어리어(이상 거의 유타주, 일부 애리조나주), 인디언 유적지, 주립 공원 등 헤아리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볼거리가 있다... 가히 미국 여행지의 보고라 할 만하다... 

 

 여기에서 발췌함


더구나 미국내 도착과 출발이 가고싶은 미항, San Francisco네. 







[여행을 마치고]

언젠가는 꼭 가보고싶었던 그랜드캐년...





[18일간의 여행 일정]

 

1일차 ; San Francisco -> Salt Lake city -> Pocetello 


2일차 ; Yellowstone 국립공원 내 Geysers(간헐천) 


3일차 ; Yellowstone 국립공원 내 Mamoth Hotspring, Mt. Washburn


4일차 ; Yellowstone 국립공원 내 Canyon Village Trekking


5일차 ; Grand teton 국립공원 -> Saltlake


6일차 ; Canyonlands 국립공원


7일차 ; Arches 국립공원

8일차 ; Monument Valley -> Powel Lake


9일차 ; Antelope Valley, Horseshoe Bend, Bryce Canyon 국립공원


10일차 ; Zion Canyon 국립공원 


11일차 ; Grand Canyon 국립공원 View Points, Visitors Center


12일차 ; Grand Canyon Trekking 27Km


13일차 ; Sedona,  Las Vegas


14일차 ; Death Valley 국립공원


15일차 ; Sierra Nevada, Yosemite 국립공원


16일차 ; Yosemite 국립공원내 Mariposa Grove  Trail


17일차 ; Yosemite 국립공원내 Panorama Trail, Meyced


18일차 ; Meyced -> San Francisco 탐방




19일간 국립공원이 무려 9개나...ㅎㅎㅎ

무려 6,000Km가 넘는 먼 거리였다네요.


San Francisco Airport->Salk Lake Airport ->Pocatello-> Yellowstone NP -> Teton NP->

Salt Lake City ->Canyonlands NP -> Arches NP -> Monument Valley ->Powell Lake->

Bryce NP->Zion NP -> Grand Canyon NP ->Sedona ->Las Vegas -> Death Valley NP >

Sierra Nevada -> Yosemite NP -> San Francisco...




이번 여행을 준비한 민대장님의 수고가 참 많았지요.

한사람의 노고로 여러사람들이 즐거울 수가 있었습니다.




그 먼거리를 운전하며 식사준비하며 가이드하며...

홍가이드님의 홍길동같은 기획과 노하우가 있었지요. 




기쁨은 나눌수록 커진다!

함께 걸으며 마시며 웃었기에 더 즐거웠지요. ㅎㅎ


Monument Valley에 있는 Sun's Eye



Lower Antelope Canyon(빛의 향연)



Monument Valley...


Canyonland National Park



Teton National park



일과를 마치면 산경산악회가 보내준 소주팩과 이 다양한 미국맥주를 마시며

그날의 일정을 되돌아보고 내일의 일정을 내다보았지요.





그랬기에 한여름 폭염과 고도차에도 불구하고  

콜로라도 바닥까지 내려갔다 올라오는 27Km 트레킹도 해냈수 있었지요.





Yellowstone NP를 나오며 우리를 환송(?)하러 나왔던 버팔로들...




우리를 안내하신 홍사장님이 보내주셨지요.^^




내인생 버킷리스트 No.1을 알차게 채운 여정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71


옐로우스톤-그랜드써클 요세미티.docx
1.49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