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모음352 점심때삼년산성&퇴근때 상당산성을 돌며(7/9,목) 시험시간 복칼국수 이벤트... 참여해주신 분들이 더 고맙네. 두 샘들과 삼년산성에 다시 올라본다. 비온 후라 그 어느때보다 산하가 싱그럽네. 속리산으로 가는 북실마을... 옥천 방향, 멀리 금적산... 보은 읍내... 반정도 도는데 30분 걸린다. 올들어 두번째 직원체육... 이제는 배구가 아니.. 2015. 7. 10. 속리산 연꽃&오리숲을 거닐며... 기말고사보는 첫날, 연짱 3시간 감독이 지루하고 오늘 내일 점심으로 모든 선생님께 대전식당 복칼국수 초대메세지를 보냈다. 통이 큰 건지 아니면 객기인지... 방학도 다가오고 아무튼 한번해보고싶은 이벤트~하지만... 오후 2시 자유학기제 프로젝트 자료수집 핑게삼아 속리산으로 들어간다. 속리산으로 들어가는 길은 늘 뭔가 빨려드는 듯한 기분 ㅎㅎ 지름길 터널을 놔두고 말티재로 오는 이유는?? 사실 오늘의 주제는 '연꽃'이다. 이 연꽃이 보고싶어 다시 찾아왔다. 2년전에도 세친구부부와 왔었제... 이 아름다운 모습을 그려야할텐데... 집사람은 아마도 내년쯤 연꽃 작품만을 모아 개인전을 열것같다. 속리산 입구 벚나무 터널... 지난 4월22일 모습... 국립공원 입장료는 없어졌는데 법주사가 문화재관람료로 전국 최.. 2015. 7. 9. 신선놀음 안성마춤인 낭성 이 곳(7.6 월) 보은오가며 이곳이 David와 비밀병기 놀이하기에 딱~ 인줄 이제 알았네. 이런 경관을 바라보며 원탁테이블에 마주 앉다 겡까도리하니 신선이 따로 있던가! 퇴근 길 이리 즐기면 그게 바로 신선놀음(?)이제. 그간 미동산수목원, 상당산성 동남문, 명암저수지, 그린하우스골프장으로 전전했.. 2015. 7. 6. 느리게 사는 즐거움, 여유로운 퇴근길 어니 젤린스키의 중에서 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볼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살고 있지는 않은가? 만일 그렇다면 생각을 바꾸자... 가던 길을 멈추고 노을진 석양을 바라보며 감탄하기에 가장 적당한 순간은 그럴 시간이 없다고 생각되는 바로 그 때이다. Yesterday is a history, Tomorrow is a mystery, and today is a gift. so today is a present. 바로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어제를 기념하며 축하할 수도 없고, 내일을 기념하며 축하할 수도 없으니, 오늘을 기념하며 축하해야 하지 않을까? 퇴근하는 차속에서 하품하며 부지런히 집으로 달려오면 뭘하나? 그리 바쁘게 해야할 일도 없으면서... 어차피 저녁은 때가 되어야 먹는거... 오던 길을 잠시 멈추.. 2015. 6. 20. 이제껏 가장 청명한 날 보은땅을 누비며(5/20 수)... 어젯밤 비가 내리고 아침 출근길 미원을 지나는데 안개가 자욱하다. 내북터널을 지나 보은땅에 접어드는데 하늘이 뻥~열리고 아침 햇살이 내비치네. 출근시각도 여유가 있어 아예 삼년산성으로 차를 몰았다. 와우...아침 햇살에 싱그러움이... 이곳을 찾은 이제껏 가장 청명한 날이다. 보.. 2015. 5. 21. 회인가는 길 & 오장환 문학관(5.19 화) 예전 원*중다닐때 출퇴근길을 여유있게 달려본다. 보은군 수한면에 있는 보청저수지... 제법 큰 저수지였는데... 보은상주고속도로가 이리 관통하고... 주변에 온통 아카시아꽃이 만발하고 저 아래 양봉하는 사람이 보인다. 최적의 장소네. 이런 저수지일대에도 운동기구는 설치되어 녹슬.. 2015. 5. 20. 에라, 뭐라도 심어먹어 볼까?(5.18월) 정말이지 농사는 조금도 짓기 싫었다. 돌아가신 부모님이 생각나서다. 자고나면 성큼 자라오른 풀에 밀려 마음편히 잠 한번 제대로 못주무셨던 어머님... 주말도 고향집에 못가면 늘 마음이 우울했었다. 부모님이 안타까워서....그걸 또 해? 교정에 노는 땅을 이렇게 개간(?)하시는 분이 오.. 2015. 5. 19. [프로야구]화나 이글스에서 마리한화로! 충청도를 연고로 하고있는 한화 이글스... 그래서인지 우리큰 녀석도 나도 한화 팬이었다. 하지만 최근 몇년동안 우리는 야구 이야기를 별로 하지않았다. 안본다 안본다 하면서도 한화 경기를 봤는데 화가 나도 너무 났었다. 어디 나뿐이랴! 최근 6시즌에서 꼴찌를 다섯번이나 ㅠㅠ 한화이.. 2015. 5. 18. 종일 지켜만 보네요. 교내체육대회(5.11월) 울학교 11개학급 320여명... 조촐하지만 그들만의 체육대회가 펼쳐집니다. 예전 담임이 있을때는 아이들과 이리뛰고 저리뛰었는데 이제는 뒷켠에서 물끄러미...하지만 은근히 뛰어보고싶답니다. 참 재미있는 의상입니다. ㅎㅎ 3 1 독립운동하다가 나왔나요? 저 복장으로 축구페널티킥 골키.. 2015. 5. 11. [스크랩] 모교 체육대회 이모저모... 5월10일 일요일 아침... 만발한 아카시아꽃 달콤한 향기를 맡으며 모교로 향합니다. 모교 교문도 이렇게 확~바뀌었지요. 모교 개교91주년, 제41회 체육대회가 펼쳐집니다. 현재 모교는 이렇게 발전을 거듭하고있습니다. 우리1학년때부터 3학년 1학기때까지 이곳 원탑에서 배웠지요. 고등학교.. 2015. 5. 11. 보은-상당산성 신록예찬&철쭉 만발(4.30 목) 4월 한달은 봄꽃을 찾아서 열심히 빠대고 다녔는데 오늘 4월의 마지막날 이제껏 가장 많이 빠대고 다녔네. ㅎㅎ 아침 출근길...미원을 지나 내북으로 가며 삼다리 건너기전... 아침햇살에 신록은 더욱 눈부시고... 어쩌면 이리 멋진 색깔을 낼까? 학교 교정에도... 우리학교 정원이름은 미소.. 2015. 4. 30. 이른 아침 보은삼년산성 철쭉길따라(4.28 수)... 출근길을 당겨봅니다. 아침 햇살을 담은 봄꽃이 더 아름답지요. 작년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왔는데 올해는 이제 막 활짝 피어나고 있네요. 출근시간 늦을까 저 계단을 뛰어서 올라갑니다 ㅎㅎ 원남방면...멀리 금적산... 시원하게 뻗은 보은상주고속도로 지리산 바래봉 못지않네요. ㅎㅎ .. 2015. 4. 28. 아직도 귀래리엔 복숭아꽃과 벚꽃이 만발(15.4/27,월) 퇴근길 단재 신채호선생의 묘소가 있는 낭성면 귀래리를 찾았다. 주변 마을을 둘러보는데 이렇게 분홍빛 꽃바다를 이루는 곳이 있네. 4월초면 피는 복숭아꽃이 아직도 피어있는 것이 신기하네. 복숭아꽃은 복사꽃이라고도 하고 한자어는 桃花이다. 복숭아나무도 어찌나 오래되었는지 축.. 2015. 4. 27. 낭성 산벚꽃, 말티재 & 속리산 벚꽃(4.22수) 오늘도 7시전에 차에 시동을 걸고 출발합니다. 출퇴근길 봄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싶습니다. 요즘 저 먼산 하얗게 눈이 내린 것처럼 산벚꽃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습니다. 예전 이발소에 가면 액자에 그려져있던 사진 모습입니다. ㅎㅎ 낭성면... 골프장 입구... 와우 이 햇.. 2015. 4. 23. 보은옛길, 미리가본 속리산벚꽃, 상당산성벚꽃(4.16 목) 오늘은 출근길 풍광을 담아보려고 7시전 시동을 겁니다. 산성마을로 가는 길에는 이제 벚꽃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이번 주말 피크를 이룰듯 합니다. 보은으로 가는 터널이 뚫리지전에는 모두 내북면으로 다녔지요. 길은 한산하고 길옆 상가도 많이 폐허로 변해있었습니다. 보은 .. 2015. 4. 17. 보청천 벚꽃길& 삼년산성 진달래 15.4/15(수) 작년보다 일주일 늦게 보은 보청천 벚꽃이 피었다. 잠시후 다가올 공개수업 긴장도 해소할겸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 무심천 벚꽃은 한창인데 이곳은 아직도 덜 개화되었다. 하루가 다르게 신록으로 바뀌는 자연은 참 아름답다. 학교부터 이곳까지는 4Km는 될듯... 학교 자전거를 내 돈으로 수리해서 내 자가용으로 만들었다. ㅎㅎ 저 길따라 달리는 자전거여행... 반 정도의 벚꽃길은 다음주 몫으로 남겨두었다. 보청천의 '보청'은 보은과 청산을 합친 말입이다. 퇴근하며 오늘 공개수업과 컨설팅장학 건으로 달아오른 머리도 식힐 겸 이곳을 또 찾았다. 곧 이곳도 신록에서 녹음으로 바뀌겠지요. 보은 삼년산성... 삼년산성 북문... 역시 이런 풍광이 저에게는 마음을 치유해주는 보약이다. 요즘 운전하다보면.. 2015. 4. 15. 이른아침 문의 대청댐의 벚꽃(15.4/10,금) 출장가는 날은 아침시간 여유가 있어 좋다. 새벽 6시10분 애마를 몰고 문의 대청댐으로 향합니다. 문의에 도착하기전 벌써 해가 떠오릅니다. 문의면소재지에서 대청댐가는 길... 문의 문화재단지 주차장 양성산, 작두산... 대청댐...저기 곰실봉 밑에 청남대가 있습니다. 참 한가롭습니다. .. 2015. 4. 10. 보은 벚꽃개화 임박&미동산 온갖 야생화(4.9목) 오늘은 출근길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점심, 오후 퇴근길 그리고 저녁에 지인들과 맛난 술자리가 있으니까요. 모처럼 따뜻한 날 점심을 서둘러 먹고 벚꽃 개화를 보고자 나의 애마(?) 자전거를 타고 밖으로 나섭니다. 보은읍 산성리를 지나며 저 먼발치 살구꽃. 매화꽃, 목련화... 저 산기.. 2015. 4. 10. 보은장사씨름대회&삼년산성산림욕장(4.3.금) 오후수업을 마치고 1학년 학생들이 가있는 보은씨름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씨름으로도 유명한 보은에서는 해마다 한식때면 이런 대회가 펼쳐진다합니다. 이만기천하장사때부터 수많은 씨름경기를 보아왔지만 이렇게 경기장을 찾은 것은 처음입니다. 와우~대단한 열기입니다. 선수단은 .. 2015. 4. 4. 4월은 진달래 꽃길을 걷는 달...ㅎㅎ 굳이 진달래꽃으로 유명한 명산을 찾지않아도 우리 주변에서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꽃을 많이 볼 수 있으니 참 다행이다싶다. 어린 시절 내고향도 진달래 분홍빛으로 온통 물들어있었다. 오늘 4월의 첫날...그 추억을 생각하며 회의끝나고 부랴부랴 태봉산을 올랐다. 김소월의 이 시도 읊조리며... 한바퀴 돌아내려오는데 그 오솔길 옆으로 온통 진달래꽃이다. 어제부터 간간히 가랑비가 내리고 난후 산하가 더 깨끗하고 아름답네. 이제 4월...앞다투어 피게될 꽃을 찾아 부지런한 발길을 옮겨보자. 일주일후 다시 돌아봅니다. 며칠째 날씨가 꿀꿀합니다. 요즘엔 하루가 다릅니다. 건너편 삼년산성 분홍빛 진달래밭이 보입니다. 한때는 이런 집에 살고도 싶었습니다. ㅎㅎ 8(수) 진달래 꽃길을 다시 걸어봅니다. 점심시간 조금만 서두르.. 2015. 4. 2. 미동산수목원 미선나무&영춘화(15.3/26,목) 작년에는 4명의 선생님들이 함께 카풀로 다니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에너지도 절약했는데 올해는 안타깝게도 함께 다니실 분이 안계셔 혼자 다니게 되었다. 기름값도 제법 들고 무엇보다 혼자 다니니 따분하고 하품은 더없이 나온다. 그래도 아까운 시간! 영어회화 테이프듣고 좋아하는 방송도 듣고 다니고 싶은 곳 언제든지 찾아가고 졸음도 쫓으며 오고가는 길 즐겨본다. 조금 일찍 나선 퇴근길에 오고갈적 보았던 이 전시회를 찾아갑니다. 입구에서 미선나무가 그윽하고 환한 향기로 맞이해줍니다. 세계유일 1속1종 밖에 없는 희귀식물! 전 세계에서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특산나무... 분화속에서는 저렇게 만발했지만 야생 미선나무는 아직 물이 오르지않았네요. 고딩친구 사진으로 다시 봅니다. 그리고 수목원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메.. 2015. 3. 27. 다시 공부해보는 보은삼년산성&동학혁명(15.3/26,목) 전교생이 청주 학생교육문화원으로 뮤지컬을 보러 가고 학교는 모처럼 한가한 오후를 맞았다. 기회는 찬스! 한달에 한번 찾아보기로 한 보은삼년산성을 다시 찾았다. 마침 20년전 함께 근무하던 송*헌 선생님께서 이곳 문화해설을 하고 계셨다. 참으로 반갑기도하고 늘 부지런하신 분... .. 2015. 3. 27. 'Everything is new' 또다른 아이들을 만납니다. ㅎㅎ 2015년 3월 2일 우리학교 입학식을 시작으로 또다른 아이들을 만나며 새롭게 시작해봅니다. 내게는 이미 오래전에 중고등학교 6년 수차례 지도했지만 아이들한테는 새롭게 시작하는 중학시절... 까까머리로 청주로 기차통학했던 내 중학시절을 돌이켜보면 그네들의 인생에 얼마나 소중하.. 2015. 3. 3. 말티재자연휴양림&둘리공원&솔향공원(2.27금) 2015.2.27(금) 2014학년도 마지막 날입니다. 새로 오신 선생님들도 모두 출근하셔 도서관에서 각자 인사소개를 합니다. 우리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새로 오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새로 만나는 인연! 좋은 인연으로 한마음 교육가족이 되어야지요. 창의혁신부장님이 계단에 이런 문구를.. 2015. 2. 28. 사랑의 수잔나 1976, Graduation Tears&One Summer Night 오늘은 타임머신을 타고 대학졸업식을 가봅니다. 졸업때만 되면 울려퍼지던 이 노래들... 실은 1976년 국내에서 개봉돼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가수겸 배우 진추하(chelsia chan)가 직접 작곡 작사한 이 노래... 영화속의 장면... 그리고 One Summer Night 홍콩 스타 진추하(陳秋霞)와 함께 출연한 남자 주인공 중전타오(鍾鎭濤). 아비(阿B)라는 애칭으로 더욱 유명한 중전타오가 진추하와 함께 부른다. 2015. 2. 25. 고창 선운사로 장외연수(15.2/2,월) 직원장외연수로 가장 많이 찾는 두곳은 문경새재와 바로 이 곳일 것이다. 내가 5군데를 추천했는데 선생님들이 이곳을 가장 선호했단다.과연 무엇때문에?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아마도 꽤 비싼 풍천장어구이와 복분자와의 먹거리 때문이 아닐까? 아무튼 이제껏 교직원연수중 가장 높은 참여도로 모두가 참석하셨다. 작년 9월 꽃무릇이 한창 피어있을때 찾아오고 또 오게되었다.오늘은 어느 코스를 가볼까?저 선운산관광호텔 뒤로 산행이 시작되지...천연기념물 송악...선운사 일주문을 지나...이제껏 찾은 선운사가운데 가장 한적한 날이다.대웅전...그 뒤로 동백꽃단지...아마도 3월은 되어야 피겠지. 이제는 이런 글귀가 눈에 띄네. ㅠㅠ그래,설치고 잘난 체 할 것없다.한 걸음 물러나 있어야지.그리고 돈모으려고 아둥바둥 할.. 2015. 2. 3. 내학교뒷산 태봉산, 2014 송년산책(12.30)... 내학교 뒷산 태봉산...지금의 이학교로 전근오며 다짐했었다.'태봉산가는 길이 건강지키는 길'이라고...산책을 시작하며 스마트폰으로 7080 노래를 틀고점심먹고는 부른 배를 꺼추고오후엔 둔해지고 무거워진 머리를 식히고하루의 피로와 때론 짜증을 잊게도 하고내일의 일을 설계해보는 힐링코스다. 태봉산 산책입구에 있는 느티나무의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3월 첫 걸음을 시작으로 ... 4월 진달래가 이곳저곳에 흐드러지게 피어나고...5월엔 신록으로 ...6월엔 어느새 녹음으로...7,8월 방학끝나고 다시 찾으니9월 되니 하나둘 단풍들고 10월되니 아름다운 단풍을 보고11월은 떨어지는 낙엽 밟늘 길이라... 12월되니 눈이 쌓여있고 군데군데 빙판이네. 하지만 그리 자주 찾지는 못했네.고딩학교 김**부.. 2014. 12. 31. 겨울에 찾은 보은 삼년산성(12.24 수) 학교에서 바라다 보이는 보은삼년산성!올해 보은에서 근무하면서 봄,여름,가을 세번을 찾았는데겨울 특히 눈쌓인 삼년산성을 보고싶어점심을 부랴부랴 먹고 간간이 비가 내리는데 찾았다. 오늘따라 날씨가 워낙 푹해 눈이 녹아 신발이 정말로 깨끗해진다. 이 운무에 쌓인 산성을 나혼자 7080노래를 들으며... 저너머 잘 보이던 속리산 자락은 운무에 덮혀있고... 오르락 내리락하는 삼년산성 산책길은 참 재미있다. 보은 삼년산성!보은읍 동쪽 오정산에 있는 신라시대의 산성이며우리나라 산성을 대표할 만한 대단한 석축산성이다.『삼국사기』에는 성을 다 쌓는 데 3년이 걸렸으므로 삼년산성이라 했다고 적혀 있다.나중에는 오정산에 있는 산성이라 하여 오정산성이라 불리기도 했다. 보은군도 괴산군처럼 거의 산으로 이루어져 있.. 2014. 12. 25. 보은 삼년산성의 四季!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 꼭 찾아볼 데가 있습니다. 바로 보은 삼년산성입니다. 올해 보은에 근무하며 학교에서 바라보이는 삼년산성! 사계절에 한번씩은 찾아봐야지요. 4월초 친구부부가 왔을때 소개했던 삼년산성~ 5월 한 선생님과 삼년산성에 핀 철쭉을 보러가자며... 10월중순 머피의 법.. 2014. 12. 24. 따뜻하고 훈훈한 Christmas Eve & Apple Day(12.24 수) 오늘도 이른 새벽, 인터넷을 엽니다.한 온라인 컴뮤티티에 올라온 사진이 소개되었습니다.한 대학생이 자기대학에서 일하시는 청소노동자 아주머니께 보내는 편지크리스마스 이브날 훈훈한 마음입니다.세상사는 법 별거없지요.이런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부디 이 학생도 자신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 2학기 겨울방학을 맞이하고 새해를 맞이합니다.그래서 전 교직원이 함께 송별과 송년을 겸해서 회식을 하자고 메세지를 띄웁니다. 그리고 친목회원은 아니지만 학교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을 초대합니다.기사님, 지킴이님, 청소하시는 분, 영양선생님과 조리사님들... 모든 선생님이 흔쾌히 응해주시며 따뜻한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보은삼년산성을 산책하고 돌아와 뒷산마저 산책할까?학교예절실인 '효사랑관'을 기웃거리다 들어가보.. 2014. 12. 24.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