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모음349 지독한 눈병(Snowholic)... 이리 지독하게 눈병에 걸린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 추운 겨울에 웬 설산 산행이냐고? 글쎄요. 저렇게 쌓인 눈밭을 마꾸 쏘다니고 싶습니다. 강원도지방에 눈이 정말로 내렸습니다. 인터넷에 연신 강원도 산행 일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마음같아선 얼릉한번 다녀오고 싶지만... 대관령, 선자령 지리산 만복대 운악산에서 바라본 삼악산, 도봉산 그리고 불암산, 수락산 강원도 함백산 by 한국의 산하 saiba님 한라산 미답지...영실코스 설악산 울산바위 2011. 12. 3. 겨울산 예찬~ 겨울산 예찬 아침마다 산을 오르내리는 나의 산책은 산이라는 책을 읽는 일이다 산을 읽되 발로 읽는 것 겨울산은 읽기가 편해서 좋다. 산이 모두를 버렸으니 굳이 까치발을 딛고 애쓰지 않아도 잘 보이고 숨길 것 없이 정직한 모습이다 텅비어 있음으로 존재가 되는 진공묘유(眞空妙有)의 산 정말이지 겨울이 되면 산은 벌거숭이가 됩니다. 하나도 걸치지않은 나신처럼... 겉치장하지않은 그대 모습에... 순수한 마음만 남아있는 그대 모습에... 그래서 더 겨울산을 좋아합니다. 이제 만추를 지나 가을산은 겨울산으로 바뀌겠지요. 주작, 덕룡산~ 무려 50개의 봉을 넘는다는 군요. 게다가 겨울산은 하얀 눈이 내리면 순백의 ... 정말이지 영화속에서 보는 환상의 세계입니다. 올 겨울에도 많이 다녀보렵니다. 2011. 11. 24. 화려한 단풍만이 아름다운 것은 아닙니다 한국의 산하 게시판에 있는 천성계곡입니다. 울긋불긋한 단풍도 이쁘지만 이런 단풍이 더 아름답네요. 2011. 11. 10. 2011 가을 사진 모음 2011년도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그 어느 해의 가을보다 이번 가을이 더 아름다운 것은 왜 일까요? 아마도 내년 가을은 더 아름다울 것입니다. 길가에 코스모스가 이렇게 아름다운 적은 없었습니다. 모두가 내게 얼굴을 내밀고 활짝 웃고있습니댜. 아름다운 우리의 가을 .. 2011. 10. 14. 집사람 처음 만날때 듣던 노래, '꿈의 대화'... 1984년 이른 봄 내 집사람 처음 만날 때 이 노래 정말이지 많이도 들었다. 그 작은 하숙방에 이 노래를 들으며 그 작은 시골에서 그녀를 만난 것이 더없이 행운이었고 앞으로 그녀와 새로운 세상을 엮어 갈 것을 다짐해 보았다. 이제 결혼한 지도 28년...이 노래가 나온 지도 30년이 넘었다. 벌써 강산이 세번씩이나 바뀌어 간다. 남은 여생도 그녀와 함께 멋지게 엮어가고 싶다. 2019년 한 쇼프로그램에서 젊은 부부가 나와 노래하는데 얼마나 찐~한 감동이 느껴지는지... 2011. 9. 12. 최봉수님의 불교대학 여름특강(매주 수요일 6회)~ 불교대학을 1학기만 다니고 2학기는 그만 두어 아쉬움이 늘 많았다. 하지만 이번 여름... 전부터 듣고싶었던 최봉수교수님의 여름특강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게다가 서실 야간회원님들 세분과 함께 듣게되어 더없이 좋다. 7월20일 1일차 눈물경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비.. 2011. 7. 21. [소백산사진모음]같은 소백산이 이리도 다르더냐? 지금도 기억나는 그때의 소백산 풍광~ 그날만큼 햇살이 눈부신 적은 없었다. 2011년 새해맞이 1월2일 대박만났다. 와...이곳을 다시 걸어봐야 되는데... 2010.2011 5월말 소백산 철쭉제를 할때 단양휘호대회에 참가한다. 휘호도 휘호지만 저넘어 소백산이 더 그리워진다. 그때쯤 같이 시기에 같.. 2011. 6. 9. 올 봄에는 연두색이 그리 좋아졌다. 올 봄에는 유독 연두색이 좋아졌다. 초딩시절엔 청록색을 좋아했다.그러다 몇년전에는 파란색이 좋았다. 맑은 하늘, 시퍼런 바다가 그렇게 좋아보이더니 요즘에는 세월이 가는 것이 서럽던지 봄에는 수풀이 아름답고 연두색이 그리 좋아졌다. 2011. 5. 26. 다시는 풀코스안뛴다고 결심한 경주동아마라톤대회(04.10.31) 이젠 sub-4도 안되네 2004경주동아마라톤42.195Km 2004년 10월 31일 4시간01분34초 우리가 어떤 일을 처리할 때는 두 가지 패턴이 있고 사람도 두 가지 형이 있는 듯하다. 주어진 일을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하려는 사람과 남들과 휩싸여 끌려가는 듯 일을 처리하는 사람 두 형으로 볼 수 있다. 마라.. 2010. 12. 11. 역쉬 山은 겨울 雪山이지요. 봄이면 온갖 만물이 소생하여 신록을 이루고 여름이면 녹음이 되고 그늘진 계곡에서 쉬면서 가을이면 만산홍엽~ 제각기 색깔을 뽐내지만 그래도 난 겨울산이 제일로 좋더라. 벌거숭이처럼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 하얗게 덮힌 산하를 처음 밟을때면... 비록 얼굴만 내밀고 걷지만 .. 2010. 12. 5. 김연아와 한 시대를 살아가는 것이 즐겁습니다 아아, 김연아! 어제는 참말로 즐거웠습니다. 대한민국 전 국민이 얼굴에 환한 미소가 가득한 날이었습니다. 예전부터 연아의 경기를 살떨려 어찌보나 걱정했는데 쇼트프로그램을 보며 가슴이 답답하더니 어제는 아예 숨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 스케이트의 고난도 기술이 문제는 아니었.. 2010. 2. 27. 이번 크리스마스엔 뮤지컬 Grease(09.12/26) 이번 크리스마스엔 특별히 보내고 싶어 뮤지컬 Grease을 예약했었다. 내게는 좀 버거운 R석 55,000원*2=100,000원... 대학시절 Saturday Night Fever란 영화를 보고 존 트레볼타의 춤에 반했고올리비아 뉴튼 존의 매혹적인 목소리에 반했는데그들이 만드는 뮤지컬 Grease(1978)는 동영상으로만 보던 메뉴였는데청주에서 공연이 있다고 하니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무대였다. 비록 그 Grease와는 다르겠지만 그래도... 참으로 황홀한 무대였다. 배우도, 의상도, 음악, 무대도...젊은이들(실은 고등학생)이 펼치는 사랑의 무대~ 1,000개가 넘는 그 넓은 객석에 아마도 우리부부가 몇째로 나이가 많은 것같았다. 우리 아들이 보았다면 훨씬 좋았을 텐데...공연을 마치고 집으로.. 2009. 12. 26. 2009프로야구을 마치며... 2009 프로야구~ 관중이 무려 590만명~게다가 포스트시즌 경기는 연일 메워 터졌다. 3위와 4위인 두산:롯데 준플레이오프,2와 3위인 SK:두산의 플레이오프,1위와 2위인 기아:SK의 한국시리즈 모두가 갈 까지간 경기여서 더욱 흥미진진...그야말로 가을의 전설이 열렸다. 10월 들어서며 연구학교 발표준비를 하.. 2009. 10. 25. 설악 단풍~ 2009. 10. 1. 고창 선운사의 두 계절 선운사에 첫눈이 왔나봅니다. 가을 단풍과 어울어져 그야말로 환상의 세상입니다. 선운사의 가을 단풍~ 전국 최고이죠. 2008. 11. 27. 2005호반축제 기념 청남대 하프마라톤(4.17) 2005호반축제 기념 청남대 하프마라톤 2005년 4월 17일 청남대 개방 2주년 청남대가 마련하고 청주시육상연합회가 대회를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다음 주 동양마라톤을 1주일 앞두고 대회 점검주로 뛰어 볼 생각이었다. 참가비도 없고 앞 다투어 피어나는 봄꽃들의 봄내음을 실컷 맡고 싶기도 했다. 접수창.. 2008. 7. 17. 산에 다닌 지 꽤 오래(Since 2000) 2005년 겨울 강원도 가리왕산 내가 가장 즐겨찾는 청주의 진산 우암산 2001. 뭣도 모르고 면바지입고 설악산 용아릉, 살아온 것이 다행혀! 2007년 제천*고 있을 적 학생들과 중국 태산에 올랐네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2006년 제천*고 근무할적 현충일을 맞아 단양 소백산 철쭉을 .. 2008. 7. 15. 이젠 Sub-4가 눈앞에...(02.9.15) 춘천마라톤을 앞두고 마지막 LSD를 한다고 하기에 예약해 놓은 설악산 공룡능선 무박산행을 취소하니 산행 안내를 맡은 아가씨가 그건 "배반이야요, 배반..." 이란 메일을 보내왔다. 달리는 길에 멍석까지 깔아놓는다기에 설악산은 단풍들 때로 잠시 미루고 달림이들이 그득한 곳으로 급선회한다. 하지.. 2008. 7. 13. 달빛이 어느덧 따가운 햇살로 02.8.25 정모 46Km LSD 달림에 굶주린 사람이 많은가 보다. 새벽 4시 반경 라이트를 킨 차량들이 줄을 지어 속속 문의운동장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누군가 외쳤다. 오늘 자그만치 34명이 46Km LSD에 참가하고 있다고(04:34 출발). 정말로 대단한 마라톤 열기다. 서쪽하늘엔 보름을 막 지난 둥근 달이 구름 속에서 얼굴을 내밀며 아직은 어두컴컴한 대청호를 비추어 주고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 시작은 이 얘기 저 얘기로 이야기꽃을 피우지만 저 양반들이 앞으로 언제 치고 나갈 지는 베일에 쌓인 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오늘따라 꽤 오래 계속된다.(공원묘지 8Km:54분 소요, Km 당 7분대) 물 한잔을 먹고 난 달림이들이 피반령 정상을 향하여 돌진하기 시작한다. 저마다 4기 통 기관차처럼 엔진을.. 2008. 7. 13. 풀코스 대비 41Km Long Slow Distance (02.7.28) 마라톤에 입문하여 장거리라고는 작년 12월 국토종단이어 달리기에 참가하여 회원님들과 중간중간 쉬며 먹으며 천안못미쳐 광덕까지 34Km를 달려 보았고 올봄 동양마라톤 풀코스에 참가하여 여러 악조건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30Km도 넘지못하고 29Km 지점에서 도중하차한 것이 전부인 내게 오늘의 45Km LSD는 참으로 거센 도전인 셈이다. 술먹는 것이 두려워 금요일 off-line 모임에도 못나가고 어제밤 내내 걱정되어 2시반경에 일어나게 되었다. 사실 이번 LSD가 겁이나 몇번이나 참가자 명단을 클릭해보고 망설 망설이다 마지막날 신청을 해 놓았으니...그래도 풀코스를 하려면 어차피 가야할 길이니까 하며 문의 공설운동장으로 향한다. 새벽 4시 32분, 여러 회원님들과 출발하여 1차 급수지점인 공동묘지에 이르렀.. 2008. 7. 13. 싱그러운 5월, 새로운 달림을 위하여 (2002.5.5)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이 가장 큰 것이 요즈음 인 것 같다. 지난 4월에는 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나며 저마다 환한 얼굴을 내밀지만 그놈의 황사가 외출과 달림을 어렵게 만들었고 여기저기서 발생되는 산불이 산에 오르기를 꺼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5월 들어 그간 가물었던 대지를 적시는 단비도 .. 2008. 7. 13. 풀 코스는 아무나 하나?(02.4.21 동양일보마라톤) 아침에 나갈 적부터 솔직히 자신이 없었다. 청마회 유니폼을 입고 나가기가 겁이 났다. 혹시라도 낙오라도 하여 청마의 이름을 더럽힐까 몹시 걱정되었다. 하지만 저의 이름 석자가 아직은 청마회에 알려지지 않아 인사도 하고 오후 음식이라도 얻어먹으려면 유니폼을 입는 것이 낫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발시간 즈음 풀코스에 처음 도전하는 저의 가슴은 새가슴처럼 콩닥콩닥 뛰지만 주위의 격려와 내가 살고 있는 청주를 둘러본다는 의미를 갖고 열심히 달려볼까 했다.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식전행사가 끝나고 10시 28분, 징 소리와 함께 출발! 봉명동고개를 넘어 비하동 4거리로 청마 회원들과 이런저런 담소로 웃음꽃을 피어가며 즐겁게 달린다. 이제 청주외곽도로로 접어들어 1Km 6분대 페이스로 달려나가니 하프때 1Km를 .. 2008. 7. 13. 충주마라톤를 포기하고(02.3.31) 학교문턱에는 가보지 못하고도 국문을 깨우치실 정도로 聰氣가 남달랐던 어머니께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신지 오늘로 보름째, 쓰러지시는 순간에도 우리 자식들한테는 놀랜다고 알리지 말라고 하셨던 그 어머니께서 2번이나 죽음의 문턱까지 가셨다가 요며칠 자식과 찾아오시는 분들을 알아보신다. 물론 한쪽 팔과 다리는 마비가 온 상태이시지만 예전의 기억을 차츰 되찾으시면서 이세상을 다시 찾아오셨다 생각하니 그까짓 마비야 어이 못 견디랴! 오늘 충주마라톤대회, 풀코스를 처음으로 신청해 놓고 꿈에 부풀어 매일 아침 양궁장으로 달리는 것이 하루의 시작이었는데 어머니 그일 이후론 훈련도 못하고 뛰기도 싫고 아쉽지만 대회출전을 포기하였다. 청마회 많은 회원들이 적토마처럼 달리고 있을 터인데... 동생들이 내려와 병원을 돌보고 충주.. 2008. 7. 13. SAKA 3.1절 기념 하프마라톤대회(02.3.1,한강시민공원) 올해 들어 청마회가 표방한 지역별 훈련을 금천동 조도 지난 1월 23일 훈련을 시작하여 한달 넘게 겨울의 찬바람을 이겨내고 달린 양을 훈련일지로 헤아려 보니 훈련일 34일, 훈련시간 56시간, 훈련거리 454Km 내 나름대로 꽤 많은 양을 성실히(?) 소화해 내고 오늘 임오년들어 첫 대회를 3.1절 하프마라톤으.. 2008. 7. 13. 이국청년과 함께한 청원생명쌀 마라톤대회(2004.10.3) 2004.10.3, 문의, 하프코스 1시간 47분!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지도 족히 스무 번도 넘었을 터인데 대회 때마다 잠을 제대로 들 수 없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밤새 잠을 뒤척이며 어젯밤 꽤 불던 바람이 잠잠해지기를 바랄 뿐이다. 새벽녘 창밖을 보니 인근 야산의 어두운 그림자와 먼동이 만들어 내는 절묘.. 2008. 7. 13. 청주에서 내가 다닌 초등학교까지 2004년 5월 2일, 28Km, 2시간 54분! 마라톤을 시작하면서 시골 다녀올 때면 생각했었다. ‘언제 여기까지 뛰어와야지.’ 그런 마음으로 시작한 이번 달림은 대회를 앞두고 연습을 못해 걱정이 앞서는 것과는 달리 어서 그날이 다가와 고향까지 달리고 싶었다. 어제 저녁 하늘이 검어지고 바람이 다소 세게 불며 비가 올 것 같아 밤새 잠을 뒤척이며 새벽녘 베란다 창문을 열어보니 비는 오지 않고 바람만 서늘한 뿐이었다. 다행이다. 좀 더 일찍 아침을 먹어야 했기에 식구가 차려주기 전 참외, 빵 등으로 요기를 하고 카메라, 물통, 갈아입을 옷 등을 배낭에 주섬주섬 챙겨본다. 7시에 집을 나와 아파트 앞에서 10분간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푼 후 달려 나간다. 덜렁 덜렁거리는 배낭이 어깨를 좀 누르지만 그런.. 2008. 7. 13. 썩어도 준치!(진천하프마라톤 04.03.28) 얼마만에 써보는 달리기일지인가?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일지가 쓰여지는 지를 몰라 한참이나 이리저리 헤매다 종합정보달력을 찾게되었다. 그러고보니 한 달이 넘었나보다. 아침 일찍 등교하여 자습시간에 내 일지를 올리고 틈틈이 이곳에 들려 다른 런다회원님들의 일지를 읽어보며 댓글 달아가는 .. 2008. 7. 13. 12월 첫 정모, 무척이나 춥더이다(03.12.7) 밖이 무척이나 추운가보다. 밤새 아파트 창문이 부르르 떨리면서 밖의 날씨가 몹시나 차가움을 말해준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나가보아야지. 춘마 이후 장거리를 한번도 안해보았고 이러다가 회원님들 얼굴 다 잃어버리는 것같다. 주차장으로 모여든 우리청마회원님들, 가만히 있을수가 없었죠. 호호.. 2008. 7. 13. 2월 마지막 정모 20Km 지속주(04.02.29) 한 달에 적어도 두 번은 정모에 꼭 참석하겠노라는 올해의 다짐을 실천하겠기에 2월 마지막 정모에 나갔다. 2월29일! 어쩌면 운이 좋은 날이다. 덤으로 얻은 날이니 말이다. 2월의 첫날, 국토종단이어달리기에 참석하여 여러 회원님들과 “국토 종단”, “민족 통일”을 외치며 천안 행정리 삼거리까지 .. 2008. 7. 13. 통일의 염원을 안고 달린 국종달대회(04.2.1) 오늘은 한민족 통일기원 국토종단 이어달리기가 열리는 날이다. 1999년에 시작하여 올해도 5번째 행사이며 나에겐 재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하게 되는 셈이다. 자상한 장인수 총무님의 배려로 금천팀은 함께 세광고등학교로 향했다. 마침 오늘이 2월을 첫 시작하는 날이고 날씨도 매서웠던 동장군이 .. 2008. 7. 13.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