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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모음/명품사진

역쉬 山은 겨울 雪山이지요.

by 박카쓰 2010. 12. 5.

봄이면 온갖 만물이 소생하여 신록을 이루고

여름이면 녹음이 되고 그늘진 계곡에서 쉬면서

가을이면 만산홍엽~ 제각기 색깔을 뽐내지만

그래도 난 겨울산이 제일로 좋더라.

 

벌거숭이처럼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

하얗게 덮힌 산하를 처음 밟을때면...

비록 얼굴만 내밀고 걷지만 입가에서는 연신 하얀 입김이...

휘몰라치는 바람속에서도 흉부까지 시원해짐을 느끼곤 한다.

 

올 겨울...

그런 시간을 많이 마련해 보련다.

 

상고대~

 

 눈덮힌 설악산계곡

 

설악산 금강굴

  

대둔산 설경~

 

 

겨울 산행의 명소~ 태백산

 

눈덮힌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