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온갖 만물이 소생하여 신록을 이루고
여름이면 녹음이 되고 그늘진 계곡에서 쉬면서
가을이면 만산홍엽~ 제각기 색깔을 뽐내지만
그래도 난 겨울산이 제일로 좋더라.
벌거숭이처럼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
하얗게 덮힌 산하를 처음 밟을때면...
비록 얼굴만 내밀고 걷지만 입가에서는 연신 하얀 입김이...
휘몰라치는 바람속에서도 흉부까지 시원해짐을 느끼곤 한다.
올 겨울...
그런 시간을 많이 마련해 보련다.
상고대~
눈덮힌 설악산계곡
설악산 금강굴
대둔산 설경~
겨울 산행의 명소~ 태백산
눈덮힌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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