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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모음348

2024송년음악회-청주시립교향악단 12월19일(목) 19:30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시립교향악단 제191회 정기연주회2024 송년음악회,겨울날의 환상홍친구, 예전 함께 근무한 이*희쌤과 함께 저녁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관람했다.  스케이트왈츠/발트로이벨2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플랑교향곡1번 겨울날의 환상/차이코프스키교향곡1번 겨울날의 환상 앵콜 곡으로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단원 여러분들 수고많으셨고요즐거운 성탄과 행복한 새해가 되시길... 2024. 12. 20.
[여자배구] 드뎌 흥국의 16연승이 깨졌다! 드뎌 흥국생명의 연승이 제지되었다. 무려 개막후14연승이었고 지난 시즌부터 16연승을 이어가고 있었다. 연승에 제동을 건 팀은 정관장이었다. 얼마전 2위 현대건설도 꺾었다. 외국인 두 공격수 브키리치와 메가가 펄펄 날았고 흥국은 김연경만이 분전했다. 올해는 기필코 우승해야할텐데 투트키의 부상 정도에 따라 흥국과 김연경의 피날레 우승 운명이 걸려있다.가는 곳곳마다 핑크물결의 흥국생명 응원단!특히 김연경을 연호하는...솔직히 팬덤이다. 이 적진에서 정관장이 흥국을 저지한 것이다. 그 중심에 염혜선이 있다. 자신의 서비스때 김연경에게 주어 공격의 흐름을 끊었다. 오늘 흥국생명의 다니엘레 수석코치가 코트를 넘어와 상대팀 감독을 조롱하는 듯한 행위를 했다. 별 희한한...ㅠㅠ 그리고 국보급 김연경선수도 공격에 실.. 2024. 12. 18.
트리오쏠레이 정기연주회(블루체어아트홀) 12월7일(금) 좋은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내일 블루체어아트홀에서 제자들이 공연하는데 같이 가볼랴?" "Of course. 와!충북예술고 출신이네. 좋은 예술가로 키웠군"아파트내 크리스트리가 참 예쁘다. 예전같으면 12월은 망년회한다며 술집과 노래방을 찾았는데 이제는 전시회를 갖고 저녁엔 가끔씩 음악회를 찾고있다. 그만큼 격조(?)가 있다고나 할까...ㅎㅎ  집까지 픽업온 친구와 블루체어를 찾았다.  초생달이 뜬 싸늘한 겨울밤이다. 황실 양고기와 커피 마시러 서너번 왔던 곳이다.  블루체어아트홀....관객들이 공연을 기다리고있다. 이곳에서 공연 관람은 처음이다.  트리오 쏠레이 7번째 정기연주회란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영민, 피아니스트 전다미, 첼리스트 김승운 바이올리니스트 이영민...피아니스트 전다미.. 2024. 12. 6.
뮤지컬 '레미제라블' 갈라 콘서트&영화 12월5일(목)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청주시립예술단이 공연하는 레미제라블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관람했다. 영혼을 울리는 명곡들의 향연이었다. 중딩모임으로 취소했다가 다시 신청하는 바람에 2층에서 관람했다.  앞으론 무조건 1층 무대 가까이서 봐야한다. 커튼 콜...수고하셨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영화 포스팅]The Miserable...가련한 사람들2013.7.26 영화로 보았지요. 한국에서도 대단했지요. 갖가지 패러디물이 쏟아졌었다.   민중의 노래 youtu.be/TX9UtBij_t8 이 노래에 대한 갖가지 패러디 물이 쏟아졌었다. youtu.be/RP4evZVuLkM 그리고 이 노래가 압권이었다. I dreamed a dream - 앤 해서웨이 특히 이 노래는 시골아주머니 수잔 보일을 일약 스타로 만.. 2024. 12. 6.
miss Fran&English Forum 박카스의 삶에 Fran Eitel교수님과의 인연은 결코 간과할 수가 없다. 1992년 미국 어학연수 Chico 5기로 만났다.그때 연수 총무를 맡으며 Fran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한국에 오시면 어머님처럼 모시고싶다고 했더니 말처럼 그해 가을 한국교원대 객원교수로 초빙되셨다.   2001년 미국으로 돌아가실때까지 English Forum 모임을 만들어 10년간 인연을 이어왔다.  일주일에 한번 만나며 영어를 공부해왔다. 만나는 장소도 참 여러번 바뀌였다. 이벤트도 있었고 야외 수업도 가졌다.내 고향집에도 모셨었다. 내 어머님과 연세가 같았다(현재 94세). 미국으로 돌아가실때 우리는 문집을 만들었다.English Forum에 헌신해 주심에 감사하는 헌정집이었다. 그 이후 Fran 교수님과 서신이 오갔.. 2024. 11. 17.
4대 명작오페라 갈라콘서트~ 엊그제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 이어 11/16(토) 오전 납골당에서 조상님 시제를 모시고 오후4시 청주아트홀 갈라콘서트를 관람했다.갈라콘서트는 주연급이 등장해 오페라를 화려한 무대장치없이 약식으로 공연하는 것이다. 프로필...오늘은 모두 비극적인 결말의 오페라이다. 비극을 보며 오히려 카타르시스가 생기는 건 왜일까? 그래도 귀에 익숙한 곡이 좋았다.메조소프라노 백민아님의 하바네라~바리톤 최신민님의 투우사의 노래~https://youtu.be/FTBCRfIoVx0?si=3J-p5sHuaG3G862J 마지막 노래 축배의 노래를 하고있다.  공연을 마치고 관람객들에게 인사를 하고있다. 1시간15분...아쉬움이 남는다.  [라 트라비아타]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 1813-1901)의 대표작 [.. 2024. 11. 17.
사랑의 묘약-라포프짜 오페라단 11월14일(목)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관람했다. 사랑의 묘약은 2022년 청주오페라단의 공연을 관람했고 이번이 2번째다.  이번에는 라포르짜 오페라단의 공연이다. 2009년에 창단하여 50명의 오페라단원, 40명의 합창단원, 15명의 주역성악가등 100여명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다.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은 가에타노 도니제티가 펠리체 로마니(Felice Romani)의 대본을 바탕으로 작곡한 2막짜리 오페라이다. 도니체티는 이 작품을 단 2주일만에 썼다고 한다. 2막에서 네모리노가 부르는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이 특히 유명하다.https://youtu.be/46quraxFfwQ?si=GujBlgSkguxnCCa.. 2024. 11. 15.
낭만주의 작곡가 브람스의 교향곡-청주시립교향악단 10월17일(목) 저녁 학창시절 낭만주의 작곡가라고 배운 브라암스의 교향곡을 들으러 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그런데 브라암스가 가을의 작곡가라고도 불리운단다. 왜 일까?평소 교향곡 등 클래식 음악을 자주 접하지않고 브람스의 음악은 헝가리 무곡 5번만 알고있기에 오늘 연주된 교향곡은 생소했다.  그래서인지 오늘따라 더 길게 느껴졌다. 교향곡이 원래 긴 것으로 알고있었지만 끝날듯 끝나지 않고 계속되었고 졸음을 참느랴 애써야했다. 이래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고 하나? 그래도 여러 악기에서 나오는 선율이 아름답기에  클래식은 고급스럽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게 낭만주의 음악인가?  [청주시립교향약단이 연주한 곡]1. Tragic Overture Op.81 비극적 서곡은 요하네스 브람스가 1880년 여름에 작곡한.. 2024. 10. 18.
"Surprise" 전시회장에 10명 모두~ 10월12일(토) 청주문인화협회전이 열리는 청주예술의 전당에 우리가족 10명이 모두 함께 했다. "Surprise"라며 하준네가 멀리 일산에서 갑자기 내려왔다.   두아들에 두아들...ㅎㅎ 울 며늘들이 고생이 많겠네요. 큰애네... 작은애네... 손자들에게 할비 작품 자랑하러 갔더니...         헐...우리집 차 3대가 나란히...ㅎㅎ 2024. 10. 14.
오페라 아리아 BATTLE CONCERT 남녀성악가들이 펼치는 배틀콘서트~말이 Battle이지 흥미를 끌기위한 기획이었다.  저녁먹고나면 귀찮기도 하지만...  평소 듣기 좋아하는 오페라 아리아를 들으러 갔다. 출연자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오페라 모음https://youtu.be/kj5jKQL_ivM?si=BNbOuayFStVQaoQj 2024. 10. 5.
'신인류' 시판 하산, 여자마라톤 우승~ 8월11일(일) 파리올림픽 여자마라톤 경기를 TV로 시청했다. 솔직히 시판 하산선수를 잘 몰랐다. 중계해설자는 계속해서 이 선수에게 주목했다. 그도 그럴것이 하산은 이미 '신인류'라는 별명을 갖고있었다.  그는 2019년 도하 세계육상선수권에서 여자 1,500m와 10,000m에서 모두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세계육상선수권 단일 대회에서 중거리 1,500m와 장거리 10,000m를 석권한 건 하산이 처음이었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5,000m와 10,000m 금메달, 1,500m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특히 1,500m 예선에서는 넘어졌어도 일어나 달려 1위를 했다.  하산은 2023년 4월 처음 출전한 런던 마라톤에서 2시간18분33초로 우승했다. 그리고 올해 3월에는 .. 2024. 8. 12.
CBS행복도민 음악회~ 6월27일(목)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CBS창사 70주년 기념 CBS 행복도민 음악회를 관람했다. 집사람이 운영하는 인당먹그림 화실이 CBS충북방송 건물 3층에 있어 초대권을 쉽게 구할 수 있어 좋다.  CBS는 대한민국 최초의 민영방송으로 창사 70년을 맞았고 충북CBS도 1990년 시작으로 34년째를 맞이하고 있단다.    첫 무대는 이한진밴드...이제껏 트럼본은 관현악 연주할때 부분 부분 연주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노래 한곡을 완주하는 것은 처음 들었다. 오늘 트럼본과 트럼펫~ 이른바 쌍나발이 불어대는데 어찌나 멋진 공연인지... 공연에 나왔던 Luis Armstrong의 What a Wonderful World를 다시 들어본다.https://youtu.be/A3yCcXgbKrE?.. 2024. 6. 28.
KBS청주 개국79주년 기념 연주회 6월7일(금)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KBS청주 개국 79주년기념 연주회를 찾았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고있단다. 예술의전당 그 큰곳이 거의 꽉 찼다. VIP나 지인찬스로 빼놓은 곳만 남아있었다.    여자경지휘자가 이끄는 교향악단은 드보르자크의 카니발 서곡과 교향곡 8번, 3, 4악장을 연주했다. 드보르작크는 보헤미아 지방(지금의 체코) 의 민속자료를 19세기 낭만음악 양식 속에 바꿔넣은 것으로 유명하다. 주요작품에는 〈슬라브 무곡〉(1878), 교향곡 9번 〈신세계〉(1893), 〈유모레스크〉(1894) 등이 있다.  너무나도 유명하고 너무나도 자주 듣는 유모레스크~이 노래를 들으며 포스팅을 하고있네요^^. https://youtu.be/9LOIFwjyC9c?si=RYv.. 2024. 6. 8.
가수 김호중, '인생 뷰티풀'에서 나락으로! 결국 김호중은 구속되었다. 이걸 '신드롬'이라고 해야할까? 사고가 난 5월9일 밤부터 김호중 관련 뉴스가 언론을 도배하다시피했다. 결국 보름만인 24일 법정구속되었다.  어젯밤만 해도 대형무대에서 팬들의 열광적인 성원속에 노래를 부르던 가수가 오늘은 경찰서에서 포승줄로 묶인채 끌려가고있는 이 모습...정말이지 나락으로 떨어져도 한참 떨어진 것이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학창시절 조폭, 학폭사건, 여친 폭행혐의, 도박 등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노래 잘한다는 이유로 세상에는 미화되고 각색되어온 것이다. 그렇지않고서야 이번 사건이 이렇게까지 될 수는 없었다.  ▲김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후 소속사 관계자에 연락해 대리 자백을 요구한 점 ▲옷까지 바꿔입으면서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점 ▲경기 소재 호.. 2024. 5. 25.
23-24 배구 여자는 현대건설, 남자는 대한항공 우승! 23~24시즌 남녀배구 정규리그가 끝났다. 남녀 우승의 향방이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1점 차이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3월21일(목)부터 봄배구(포스트 시즌) 경기가 펼쳐진다. [여자부] 순위, 준플레이오프없이 플레이오프--> 챔피언전으로 이어진다. 3/22(금) 19시 여자부 2위 흥국생명 vs. 3위 정관장... 인천 홈에서 흥국생명이 3:1로 이겼다. 하마터면 질 뻔했다. 3세트 16:22에서 흐름을 바꾸었다. 4세트 결정적일때 메가와티의 연속 3개 공격범실이 아쉬웠다. 김연경이 이날 경기의 MVP였다. 그만큼 관록이다. 3월24일(일) 19시 대전 충무체육관, 정관장의 승리였다. 지아의 중앙공격(30점)와 메가의 측면공격(25점) 화끈한 쌍포였다. 흥국생명은 김연경(22점)만 고군분투했다. 이소영이 .. 2024. 4. 3.
여자배구 IBK 경기는 참 재밌다! 박카스가 좋아하는 겨울스포츠 여자배구...하지만 리그순위(12/8 기준)에서 보다시피 상위팀과 하위팀이 너무 차이가 나서 경기 시작전에 승리를 예감할 수 있어서 별 재미가 없다. 무릇 스포츠는 박빙의 승부를 펼쳐야 재밌고 어느팀의 고정팬이 아니라면 하위팀이 상위팀을 이길때 신이 난다. '어우흥'이라는말이 있다. 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이라는 말이다. 흥국생명의 경기는 원정경기에도 김연경 팬들로 늘 넘쳐나고 늘 이기니까 그 좋아하던 김연경의 플레이도 이젠 실수했을때 오히려 더 재미가 있다. 이게 약자의 마음일까? 올시즌 역대급 경기를 뽑자면... 흥국생명에게 유일한 1패를 안긴 정관장과의 경기는 최고의 명승부였고 정관장 미들블로커 정호영의 12개 연속 서비스는 좀처럼 나오기 힘든 기록이 되었다. 얼마전 꼴찌.. 2024. 3. 22.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CBS새봄맞이 음악회 3월14일(목) 저녁 인당먹그림 화실이 있는 청주CBS 기독교방송에서 주관하는 새봄맞이 음악회를 찾았다. 청주예술의전당~이 공연을 보러오라고 카톡으로 100여명 넘게 알렸건만 겨우 두세명 온듯하다.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1,2층 그 큰 공연장이 가득찼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시는 청주시민 여러분이다. 오늘 자전거탄 풍경, 서지오, 최성수의 공연이다. 박카스가 가장 즐겨듣는 이 노래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니... https://youtu.be/GqV27Q0EM4o?si=0hdlLwF8iVCV_C1I 데뷔 31년차라는데 이 공연으로 처음 알게된 서지오가수... 예술의전당을 들썩거리게 하는 폭발적인 가창력이었다. 그리고 최성수...노래방에서 자주 그의 노래를 불렀는데...으메, 연세가 얼추 나와... 싱어송.. 2024. 3. 15.
[여자배구]꼴찌 페퍼, 흥국을 잡다니?? 23~24시즌 최고의 언더도그(Underdog) 경기가 펼쳐졌다. 꼴찌 페퍼가 선두권 흥국생명을 잡은 것이다. 스페셜 V에서도 승률 0%,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구단 이름처럼 페퍼(pepper) 후추가루 제대로 뿌린 셈이다. 광주 홈팬들이 얼마나 좋아했으랴! 길고도 길었던 여자부 최다연패 23연패 신기록도 세웠던 페퍼다. 오늘의 수훈선수, 야스민! 38득점~훨훨 날았다. 이번 시즌 야스민과 클러치 박정아에도 겨우 4승(30패)이라니 말도 안된다. 페퍼저축은행은 선수 스카웃, 외국인 감독, 선수간 불협화음 대처 등 구단 운영도 꼴찌다. 2월23일(금) 드뎌 페페은행이 연패를 끊었다. 이번 시즌 3승인데 도로공사에 2승이었다. 그것도 리버스 스윕, 대역전극이었다. 무려 23연패중이었다. 여자부 신기록이었.. 2024. 3. 9.
[여자배구]정관장! 7년 만에 봄 배구 진출~ 3/7(목) 정관장 선수들이 울고있다. GS칼텍스를 3:0 셧아웃시키고 무려 7년만에 봄배구에 진출했으니...특히 고참 한송이 선수에겐 더 극적인 순간일 것이다. 작년 1점이 모자라 준플레이오프에도 나가지 못했다. 최근 정관장은 5,6라운드 들어서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수비와 공격을 겸한 이소영이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외국인 공격수 지아, 메가가 양쪽에서 불을 뿜고 정호영, 박은진의 쌍 미들블로커, 국가대표 베테랑 세터 염혜선, 리베로 노란으로 7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지난 경기를 되돌아본다! 12/16 한편 정관장은 어제 대전 충무체육관 홈경기에서 현대건설에 3-2(17-25 20-25 29-27 25-21 15-11) 대역전패를 당했다. 약팀은 결국 5세트에서 지는 것을 보니 참 안타까웠다. 현대.. 2024. 3. 8.
[여자 배구]도로공사의 언더도그!!! 먼저 언더도그(Underdog)는 싸움에서 진 개를 말하는 것으로 객관적인 전력이 열세여서 경기나 싸움에서 질것 같은 사람이나 팀을 이르는 말이다. 그런데 이 언더도그가 예상을 깨고 경기에서 이기면 그것처럼 재미있는 것이 없다. 23~24시즌 여자배구 언더도그의 명승부에 갈채를 보낸다. 3월6일(수) 도로공사가 우승을 노리던 현대건설에게 제대로 고추가루를 뿌렸다!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의 홈 경기에서 승리했다. 팬들이 얼마나 좋아했을까? 이번 경기로 도로공사는 최근 4연패(페퍼에게도 패배)와 올시즌 현대건설 5전 전패에서 벗어나며 그간의 울분을 풀었다. 전새얀이 14점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한 인생 경기였고 김세빈은 개인최다 6개의 블로킹을 잡았다. 12/29. 1,2,3,라운드에서 GS칼텍스에 .. 2024. 3. 7.
내마음의 클래식(feat.바이올린 홍의연) 종일 눈비가 이어진 2월22일(목) 저녁을 먹고 청주아트홀로 음악회를 찾았다. 친구 홍치과의 딸 홍의연 바이올리스트가 협연을 한다지? 청주시립교향악단이 공연을 준비하고있다. 공연은 시작되고 1부... Overture 'Die Fledermaus'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의 서곡 Carmem Fantansy 카르멘 환상곡...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작품 314...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요한 스트라우스 2세가 작곡한 곡...많이 들어본... 15분 인터미션이 끝나고 2부... ' 폴로네이즈'..러시아의 문호 푸시킨의 운문서사시를 차이콥스키가 만든 오레라 '에브게니 오네긴'의 3막 핀란디아, 작품26...핀란드 작곡가 시벨리우스가 작곡한 교향시 교향곡 제8번 사장조.. 2024. 2. 22.
2023아시안컵,요르단 참패! 그 이유가 여기 있었다!!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유효슈팅 0' 참으로 초라한 성적표다. 이번에는 수비는 번번히 뚫렸고 2골만 먹은 것이 다행이었다. 공격도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유럽파 모두 합세했지만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왜 그랬을까? 답은 여기 있었다. 영국 대중지 더선이 2/14(수) 손흥민이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저녁 후배들과 언쟁 과정에서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보도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대회 기간에 선수들이 다툼을 벌였다는 보고를 받았다"라며 "일부 어린 선수들이 탁구를 치러 가려는 과정에서 손흥민과 마찰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쳤다"고 설명했다.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내부분열...특히 이강인의 주먹질은 말도 안된다. 손흥민이 주장이고 나이도 10살이나 많은데...사과도.. 2024. 2. 15.
2024 청주합창대축제~ 2월의 첫날, 음악회 2024 청주합창대축제를 관람했다. 이범석청주시장님도 함께 앵콜송을 부르고있다. 청주시립합창단 제77회 정기연주회... 7개 합창단이 참가했다. 청주남성합창단, 청주레이디싱어즈, 비바합창단,고운소리합창단, 그랜드합창단, 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 청주시립합창단... 커튼 콜...앵콜쏭을 불법(?) 동영상으로 찍었다. 청주시립합창단 이민영 예술감독이 오늘 찾아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오늘 청주시립합창단은 차원이 달랐다. 올해 몇차례 연주회를 가봐야겠다. 2024. 2. 2.
[여자배구]정관장, 흥국생명에 대역전극!!! V-리그에 이슬람의 전통 의상 히잡을 쓰고 강타를 퍼붓는 배구선수... 2023~24시즌에 도입된 아시아쿼제 인도네시아 출신 메가 왓티... 그녀는 선두를 달리던 흥국생명전에서 무려 31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정말로 극적인 역전승이었다. 두 용병의 공격 범실로 1,2세트를 잃은 정관장(전 담배인삼공사)은 3세트 18-21로 패색이 짙었는데 막판 내리 블로킹으로 한 세트를 만회했다. 운명의 4세트...25-7이라는 리그역사상 최대 점수차로 세트를 잃고 정호영은 무려 12번의 서비스(4개의 에이스)를 넣는 진기록이 세워졌다. 5세트는 한점씩 주고받는 숨막히는 승부에서 메가왓티와 지아 두 용병의 활약에 힘입어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정호영-박은진 미들 블로커들도 현대 양효진-이다현 못지않았고 공.. 2023. 10. 27.
파란 하늘을 보면 가슴이 뛴다! 어제 오늘 새벽 여명이 황홀하다. 작년 9월에도 그랬었다. 분명 요맘때가 여명이 아름다운가 보다. 오늘은 여명을 잘 보려고 차를 몰고 무심천으로 나갔다. 와~ 신이 주는 선물이다!! 여명은 순간 순간 변하는 아름다움이 장관이다. 여명은 찰나...순식간이다. 분명 우리의 삶도 주어진 순간 순간이 내 삶의 최고의 순간일 것이다. 오후4시 청연선생님 개인전에 청주예술의전당을 찾았는데 하늘을 바라보니... 영국의 낭만파 시인 워즈워드는 하늘에 떠 있는 무지개를 보면 가슴이 뛴다고 했다. 하지만 박카스는 푸른 하늘을 보면 가슴이 뛴다. 이런 날은 어서 산에 올라 하늘을 더 크게 안으며 바라싶다. 종일 서실에서 붓을 잡고있지만 마음이 차분치 않으니 난(蘭)이 잘 그려지지않는다. 내일 설악산 대승령~남교리 코스로 산.. 2023. 9. 6.
여자배구, 점점 재미를 더해간다! 개막 17연패를 당하다가 겨우 1승을 챙긴 페퍼저축은행이 올시즌 4승째를 올렸다. 2월18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3-25,25-15,18-25,25-17,15-12)로 승리했다. 팀 승리를 이끈 주역은 니아리드(미국)다. 그는 두팀 합쳐 가장 많은 32점을 올리며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토종 스파이커 이한비도 21점으로 뒤를 잘 받쳤다. 24살 주장 이한비...실수가 잦아 때로는 미워했는데 미안하다. 지난 시즌의 3승을 뛰어넘어 창단 후 처음으로 시즌 4승을 기록했다(4승25패). 올시즌 3위를 달리고있는 도로공사에게 2승을 거두었다. 확실히 고춧가루를 뿌렸다. 현재까지의 순위...봄배구는.. 2023. 2. 21.
조코비치, 호주오픈10회&그랜드슬램22회 우승! 23.1.29(일) 오후 5시30분...'무결점의 테니스' 세르비아의 조코비치가 호주오픈 10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이른바 'Big Three' 라 불리는 페더러, 나날, 그리고 조코비치가 지난 20년간 남자테니스를 거의 독차지하고있지요. 그랜드슬램 무려 21회 우승, 오늘 이기면 나달과 함께 동률 22회 우승입니다.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GOAT( Greatest Of All Times) 전쟁에서 페더러(21회) 나달(22회)...페더러(42,스위스)는 은퇴했고 나달(37, 스페인)은 부상에 시달리고 조코비치는 아직도 건재하니 역대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그리이스의 치치파스...Big Three를 이을 차세대 챔피언...21년 프랑스오픈에서 조코비치에게 2:0에서 2:3으로.. 2023. 1. 31.
카타르 월드컵,아르헨티나 우승&메시 대관식! 12월19일 밤0시 프랑스와의 결승전, 많은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다. 1986년 마라도나이후 36년만에 우승이냐? vs. 프랑스의 월드컵 2대회 연속 우승이냐? 결국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이기고 3번째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살아있는 축구전설' 메시의 Last Dance는 정말로 멋지게 끝이 났다. 라이벌 포르투칼 호나우두 그리고 자국 마라도나마저 뛰어넘는 역대 가장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었다. 결승전이라지만 프랑스는 전반 내내 그리고 후반 30분이 되어도 유효슈팅 하나를 못때리고 있었다. 이렇게 싱겁게 끝나나? 참 실망스러운 결승전이네 라고 할 찰나 불과 1~2분사이에 프랑스가 2골을 몰아쳤다. 이후 두 팀의 공방전은 대단했다. 메시 vs. 음바페의 대결도 대단했다. 결국 연장전까지 벌여 승부차기.. 2022. 12. 19.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장하다!!! 앞으로 한달간 축구중계와 함께 하며 연말 즐겁게 보낼 수 있겠다.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카타르에서 진행된다. 이번 월드컵은 제 22회이고 총 32개국이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16강 진출을 목표로하고있다. 목표대로 되면 좋겠지만 실패해도 그리 아쉬워할 건 없다. 솔직히 우리나라 축구실력으로 축구 후진그룹이라는 아시아권에 속해있다보니 월드컵 진출이 용이한 것이고 그것도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니 이미 대단한 쾌거라 생각된다. 한국 외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룬 나라는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스페인 등이다. 다른 나라들은 축구강국이고 우리 한국만 하위권인데도 10회 연속 출전이지 않은가! 우리나라 경기... 첫경기 우루과이 0:0 무승부, 강팀을 상대로 잘 버.. 2022. 12. 7.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16강 진출!! 2022년 12월3일 한밤중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16강 진출~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에 이처럼 드라마틱한 승부있었으랴! 방송에서 경우의 수를 말한다. "경우의 수를 따져 우리가 포르투갈을 꺾고 우루과이가 가나와 비기던가 2골차 이내로 이기면 가능하다." 하나도 아니고 둘이 기적(?)처럼 일어나야 하는데 그거 될 법한 소리냐! 그냥 어렵다고 하지... 그런데 그게 말 그대로 현실이 되었다. 우리는 호나우두가 속한 호화군단 포르투갈에 2:1로 역전승했고 우루과이는 추가시간 골 찬스도 많았는데 아주 아주 다행스럽게도 2:0으로 가나를 물리쳤다.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려는 후반 추가시간...기적이 일어났다. 코너킥 부분에서 볼을 받은 검은 마스크를 쓴 손흥민이 내달리기 시작했다. 무려 70m, 8명의 포.. 2022.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