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새벽 여명이 황홀하다. 작년 9월에도 그랬었다. 분명 요맘때가 여명이 아름다운가 보다. 오늘은 여명을 잘 보려고 차를 몰고 무심천으로 나갔다.
와~ 신이 주는 선물이다!!
여명은 순간 순간 변하는 아름다움이 장관이다.
여명은 찰나...순식간이다.
분명 우리의 삶도 주어진 순간 순간이 내 삶의 최고의 순간일 것이다.
오후4시 청연선생님 개인전에 청주예술의전당을 찾았는데 하늘을 바라보니...
영국의 낭만파 시인 워즈워드는 하늘에 떠 있는 무지개를 보면 가슴이 뛴다고 했다. 하지만 박카스는 푸른 하늘을 보면 가슴이 뛴다. 이런 날은 어서 산에 올라 하늘을 더 크게 안으며 바라싶다.
종일 서실에서 붓을 잡고있지만 마음이 차분치 않으니 난(蘭)이 잘 그려지지않는다.
내일 설악산 대승령~남교리 코스로 산행을 하는데 내일도 하늘이 이랬으면 좋겠다.
9월8일(금) 청주연묵회 모임으로 명암저수지에 왔다.
참 맑은 가을날 오후다.
금천동현대살때 새벽운동하러 왔던 곳이다.
연묵회 회원님들이 삼계탕을 먹고 6층 전망대에 올라왔다.
가을 바람이 너무나도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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