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장하다!!!

앞으로 한달간 축구중계와 함께 하며 연말 즐겁게 보낼 수 있겠다.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카타르에서 진행된다. 이번 월드컵은 제 22회이고 총 32개국이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16강 진출을 목표로하고있다. 목표대로 되면 좋겠지만 실패해도 그리 아쉬워할 건 없다. 솔직히 우리나라 축구실력으로 축구 후진그룹이라는 아시아권에 속해있다보니 월드컵 진출이 용이한 것이고 그것도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니 이미 대단한 쾌거라 생각된다. 

한국 외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룬 나라는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스페인 등이다. 다른 나라들은 축구강국이고 우리 한국만 하위권인데도 10회 연속 출전이지 않은가!

이 경기를 보려고 눈을 떴으니 박카스도 대단한 축구팬이다. ㅋㅋ

 

우리나라 경기...

 

첫경기 우루과이 0:0 무승부, 강팀을 상대로 잘 버텼다. 운도 따랐다. 골대를 2번이나 맞췄다. 

2차전 가나 2:3 패했다. 다들 이길 것으로 예상했지만 초반 2점이 아펐다. 코리안리그 득점왕  조규성은 한게임 2골을 넣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3차전 포르투갈... 기적같은 승리였다.  역전승으로 이끈 이 장면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다. 

 

12월3일 한밤중 12년만에 16강의 꿈이 이루어졌다.

 

16강전 우승후보 브라질과의 경기...1:4, 막강한 공격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런 글을 써보았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브라질은 자국에서 우승파티를 벌이고 싶었다. 그런데 독일과의 준결승에서 무려 7:1로 대패하고 말았다.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로서는 안방에서 역대 최악의 경기였다. 

그 대회 우승한 독일은 다음 대회 2018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에 2:0으로 지고 예선 탈락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일본에 지고 또 예선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공은 둥글고 세상은 돌고돌다'  무려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포트투갈 경기에서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으니 얼마나 장한 일인가! 그간 환희, 열정 그리고 투지의 월드컵 여정에 선수단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