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김연아! 어제는 참말로 즐거웠습니다.
대한민국 전 국민이 얼굴에 환한 미소가 가득한 날이었습니다.
예전부터 연아의 경기를 살떨려 어찌보나 걱정했는데
쇼트프로그램을 보며 가슴이 답답하더니 어제는 아예 숨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
스케이트의 고난도 기술이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피겨스케이팅이란 이렇게 한다는 것을 전 세계인들한테 알려주었습니다.
그녀는 우리나라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행복을 안겨주는 사람이었습니다.
어쩌면 나는 연아와 한 세대차이는 나지만 그녀와 같은 시대를 사는 것이 즐겁습니다.
그리고 연아 부모님~ 존경합니다.
빙상의 불모지에서 저리 어린 딸을 어떻게 그렇게 훌륭한 딸을 키워냈는지...
경기를 마치고... 내 눈시울도 뜨거워졌습니다.
애국가도 소리높여 부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겐 또 하나의 꿈이 있어 더 행복합니다.
곽민정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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