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새벽 3시반쯤이면 눈이 떠져
거의 매경기 축구를 보면서 아침을 시작했지요.
2006년 제천 관사에 있을 적에도 그 많은 경기를 지켜보았는데
이번에도 거의 예외없이 ...
축구가 그렇게 좋아서일까 아니면 노인네가 다 되어 새벽잠이 없어서 일까?
학교에 출근하여 아침부터 눈까풀이 지그시 내려누르지만
그래도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고
정말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네.
예선전 1등한 팀이 토너먼트에서 2위팀에게 지고
영국은 출전조차, 프랑스는 예선에서...
러시아 4강으로 히딩크마법을 또 보여주었고
터키는 뚝심으로 역전승을 거듭 4강에 올랐으며
스페인팀이 예선전, 이탈리아전, 러시아와의 재대결
그리고 결승전에서 독일과 1:0 승이지만 one side한 경기였네.
이제 내일부터는 무슨 일로 일찍 일어날까?
아무래도 새벽잠을 더 자야겠지.
5시반까지는 이불속에서 뒤척여야 낮에 덜 졸리지...
그리고 동중으로의 아침운동, 다시 나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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