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이른 봄 내 집사람 처음 만날 때 이 노래 정말이지 많이도 들었다.
그 작은 하숙방에 이 노래를 들으며 그 작은 시골에서 그녀를 만난 것이 더없이 행운이었고 앞으로 그녀와 새로운 세상을 엮어 갈 것을 다짐해 보았다.
이제 결혼한 지도 28년...이 노래가 나온 지도 30년이 넘었다. 벌써 강산이 세번씩이나 바뀌어 간다. 남은 여생도 그녀와 함께 멋지게 엮어가고 싶다.
2019년 한 쇼프로그램에서 젊은 부부가 나와 노래하는데 얼마나 찐~한 감동이 느껴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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