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크리스마스 이브!
꼭 찾아볼 데가 있습니다.
바로 보은 삼년산성입니다.
올해 보은에 근무하며 학교에서 바라보이는 삼년산성!
사계절에 한번씩은 찾아봐야지요.
4월초 친구부부가 왔을때 소개했던 삼년산성~
5월 한 선생님과 삼년산성에 핀 철쭉을 보러가자며...
10월중순 머피의 법칙처럼 찾아온 악재에 열받은 마음 녹이려 찾아왔었지요.
오늘은 저 누우런 들판이 어떻게 보이려나?
아마도 눈이 내려 하얀 들판이겠지...
오늘 점심시간, 얼릉 다녀와야지...[이브날 새벽]
점심시간 다녀왔지요.
기대대로 하얀 설국이었습니다.
눈덮힌 삼년산성...
언제 눈오고 맑게 개인 날 다시 찾고싶네.
학교에서 차로 5분이면 갈 수있는 보은 3년산성!
이런 사적지를 돌아보며 산책도 하니 얼마나 행운인지...
땀이 송송 맺히며 한시간 남짓 걸립니다.
갔던데 또 가는데 뭘 재미가 있냐구요?
아닙니다.
이런 재미 솔솔 납니다^**^
내년에는 한달에 한번 총10번은 찾아 오렵니다.
그래야 청주로 돌아가서도 할 말 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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