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모교 체육대회 이모저모...

5월10일 일요일 아침...

만발한 아카시아꽃 달콤한 향기를 맡으며 모교로 향합니다.  

 

모교 교문도 이렇게 확~바뀌었지요.

 

 

모교 개교91주년, 제41회 체육대회가 펼쳐집니다.

 

현재 모교는 이렇게 발전을 거듭하고있습니다.

 

우리1학년때부터 3학년 1학기때까지 이곳 원탑에서 배웠지요.

 

고등학교때 이렇게 신축교사로 만들려고 작업하러 여러번 왔었지요.

 

그리고 이렇게 책걸상을 들고 이사를 하였지요.

 

현재는 본관건물 이외에 체육관, 기숙사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윽고 10시 개회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우리동기들은 주관기빼고는 가장 많은 친구들이 찾아주었지요.

 

아마도 이것도 전통인가 역시 우리친구들입니다. ㅎㅎ

 

주관기 68회 동문님들의 이벤트...

 

 

65회 동문님의 붓글씨 퍼머먼스

 

우리들은 주최측이 제공해준 텐트가 부족하여 점심때 쓰려고 마련한 이곳으로 옮겼지요.

민성기 사무국장님! 50명 넘게 왔지??

 

우리친구 민병준의 기고문...

 

족구장에서는 우리끼리 친선게임이 펼쳐지고...

 

운동회와 점심 먹거리 마당이 끝나고는 축하공연이 이어집니다.

전자현악...

 

방송댄스??

 

그사이 우리친구들은 이곳으로 옮겨 2차로 이어지고... 

 

동기회 남상구 회장과 민성기 사무국장이 정말로 열심히 뛰시고 계십니다.

수고많습니다! 사랑합니다!! 48회 동기회 임원여러분!!!

 

거의 4시경 가장 마지막까지 남은 친구들이 건배를 합니다.

건배사 선창은 홍종문 충청북도의사회 의장님의 오징어!

오래도록 징그럽게 어울리며 지내자~

홍의장님! 맞나요?

 

많은 친구들은 당구장으로 몰려갔습니다.

헤어지기 아쉬워 한방 남김니다.

오늘 그 많은 친구중 경품에 당첨된 행운아는

이정화(어부인용 고급손목시계)과 박해순(14인치 선풍기) 였습니다. ㅎㅎ

 

 

 

 

고등학교때 만난 우리친구들...그 인연으로 이제 60대을 넘어서도

이렇게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얼마나 금쪽같은 친구들입니까?

오늘 행사장에서 뵌 김진용선생님(18회, 90세)처럼 건강하게 살아가자구.

 

 

와우...이렇게 올해 동문체육대회 포스팅을 마칩니다.

올가을 졸업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때 모교에서 또 만나요. ㅎㅎ

 

출처 : 청주고 48회 모임

글쓴이 : 박해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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