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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못축제, 영어골든벨 결선대회(7.16)... 학교축제... 그 많은 행사하면서 내가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뭐지? 누구나하는 체육대회 심판? 질서지도? 이럴때라도 쉬어볼까? 아니었다. 그래서 늘 축제때 바뻣다. 교사꽁트도 나가려면 혼자서 중얼중얼 연습해야하고 서예작품 전시회도 하려면 작품을 옮겨놓아야하고 아이들의 .. 2013. 7. 17.
미르못축제, 내 눈에 가장 띄인 것은... 이번 축제에서 내 눈을 가장 사로잡은 건... 바로 이 수학축제였다. 처음 홍보물이 교실에 내걸렸을때만 해도 내 교과 이벤트처럼 그저 그런 일회성(?)인 줄 알았는데...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학을 이렇게도 즐겁게 재미있게 느낄 수 있다니... 수학시화, 문자디자인... 이런 디자인하.. 2013. 7. 17.
주*고 미르못축제(7.16~17) 와...새로운 학교에서 축제를 본다는 것은 자못 즐거운 일이다. 과연 남녀공학 학교에서는 어떤 축제가 펼쳐질까? 늘 봐오던 그런 축제와는 다른 뭔가를 찾아서... 한 여름이지만 축제시기가 좋았다. 학교가 늘 축제분위가였으면 좋겠지만 일반계고에서 학력제고보다 더 훌륭한 가르침은 .. 2013. 7. 17.
만발한 속리산연꽃 & 원남 추억을 더듬으며(7.13 토) 7월은 연꽃이 만발하는 시기... TV로 방영된 경기도 이천 성호저수지로 가려다 친구 세부부가 함께 하려고 내고장 속리산국립공원 입구 정이품송 맞은편 연꽃단지를 찾았다. 큼직큼직한 연꽃이... 손을 많이 보지않고는 이렇게 자라지 못한다. 어쩜 이리 이쁠까? 마치 부처님의 세계에 온 듯하다... 내년엔 더 풍성하겠지... 인당선생님은 밖에 나오셔서도 늘 ... 역쉬 스마폰 갖고는 원거리를 찍을 수 없제... 양산쓴 여인들...그림공부하시는 군요. ㅎㅎ 물속에 투영된 연꽃모습도 볼 수 있어야한다고? 이 곳은 벌써 많이 져서 연밥이 나오고... 안타까운 정이품송... 서원리에 있는 정이품송 부인송...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 1996~98년까지 3년간 오갔던 보은군삼승면 원남리를 찾았다. 그리고 3년있는 .. 2013. 7. 14.
세월은 많이 흘렀건만 부모님 사랑은...아버님17기에(7.12.금) 17년전 이맘때... 마치12 12사태처럼, 007작전처럼 긴박했던 시간들... 돌아가시기 3일전 마나님 생일이기에 그것도 챙겨야하는데 느닷없이 아버님이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가고싶다고 우기신다. 집으로 가면 무척 아프실텐데...그래로 병원에 계시는 것이... 막무가내로 화를 내시며 "내 몇일.. 2013. 7. 13.
미르못축제 골든벨예선대회(7.10) 학교축제... 그 많은 행사하면서 내가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뭐지? 누구나하는 체육대회 심판? 질서지도? 이럴때라도 쉬어볼까? 아니었다. 그래서 늘 축제때 바뻣다. 교사꽁트도 나가려면 혼자서 중얼중얼 연습해야하고 서예작품 전시회도 하려면 작품을 옮겨놓아야하고 아이들의 .. 2013. 7. 10.
비오는 날의 수채화 금요일 수업을 끝내면서 늘 신나는 TGIF~김교감부부랑 저녁을 함께 하러 산성으로 나가보니 장마철 산하가 운무속에서 신비롭기까지 하다.저 아래 청주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며...얼마 오르지않았는데도 이리 공기가 다른 가 상큼하다.무슨 사이??? 언니동생? 사제지간? 친구어부인들?우리부부도 한컷 ㅎㅎ7월...시절마다 달리 피는 곳이 우리는 참 좋다. 이제는 이 능소화가 한껏 자태를 자랑하네.부지런히 공부해 능소화도 그려봐야제...접시꽃 당신...참나리...그리고 연꽃...다음주 직원연수로 세번째 찾아가는 부여 궁남지...이번에는 사진을 제대로 찍어와야제... 2013. 7. 8.
[고딩산행]진천 농다리 수변탐방로(7.7 일) 매월첫째주 일요일... 고등학교친구들과 우리고장 주변으로 산행을 함께 간다. 요즘이 장마철이고 비가 예보되어있어 제천청풍 비봉산 산행을 취소하고 대신 가까운 진천 농다리 주변을 산책하고 점심을 함께 먹기로 했다. 청주 초우마을 09:10 출발 진천 학생야영장을 지나 진천 농다리 .. 2013. 7. 8.
올가을, '인당서실 회원전'을 준비합니다~ 이번 7,8월 여름 더위와 싸우다보면 8월31일(토)부터 9월4일(목)까지 5일간 충북예술의 전당에서 50여명의 인당 조재영선생님한테 배우는 문하생들이 '인당서실 회원전'이 개최됩니다. 작년, 올해 땀흘려온 서예 솜씨를 뽐내는 자리... 저도 그들과 함께 하려면 올 여름방학 열심히 공부해야.. 2013. 7. 4.
여름꽃 원추천인국과 개망초가 어우러져(13.7월초)... 강원도 어느 리조트로 성취도평가 시험문제로 출장을 갔었는데 여름날 새벽 밖으로 나갔는데 그곳이 골프장이었네. 원추천인국과 개망초가 한데 어우러져 아름답게 피어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남아메리카 원산으로 전국에 심어 기르는 한해살이풀이다. 원예 품종인 원추천인국은 지름이 5cm 정도로 약간 보라 빛이 들어간 적색과 황색의 꽃을 피운다. 7~8월에 개화하며, 주로 화단에 식재한다. 비교적 내한성이 강하며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잎은 긴 피침형으로 3개의 잎맥이 있고 끝은 뾰족하다. 전체에 털이 많다. 긴 꽃대에 꽃이 달리는데 여름 내내 핀다. 두상화의 중심에 있는 짙은 자주색 부분이 원추형이기 때문에 원추천인국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또한 속명을 이름 삼아서 루드베키아라고도 흔히 부른다. 그.. 2013. 7. 3.
골프장 연못에서 들려오는 개구리울음소리...(13.7/3,수) '한국에서 아름다운 소리 100선'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가장 한국적인 소리를 발췌하여 놓은 책이었는데 바람소리, 천둥소리, 물레방아소리, 다듬이질 소리 등등 ... 그중에서도 나에겐 가장 정겹게 느껴지는 소리가 바로 개구리 울음소리가 였다. 2박3일로 간 한 출장지의 골프장 연못에서 들려오는 그소리 세찬 비바람과 함께 내리는 장맛비속에서도 그 개구리 울음소리는 새벽녘 더 세차게 들려왔다. 예전 어머님 살아계실적 고향집 앞마당에서 들을때처럼.... 저 개구리 울음소리에 잠을 깨어 어제 세찬 빗줄기에도 우산을 쓰고... 오늘은 안개가 자욱한 새벽아침을 깨우며... 그 소리를 찾아 나섰다. 바로 이 연못에서 나는 소리였다. 개골개골 개골개골... 내친 김에 골프장을 돌아보고싶었다. 평생 골프장을 밟아.. 2013. 7. 3.
류현진, 6월이 지독한 무승의 악몽이었다고? 아니거든... 그래... 6월 5경기출전하여 호투를 펼치고도 단 1승을 거두지 못했지. 6승에 1승을 보태지 못한 채 7수 징크스에 막혀 지독한 무승의 악몽에 빠졌지. 하지만 6월 한달간 류현진은 밥값 제대로 해내는 선발 투수였다. 13번의 퀄리티스타트, 승수를 더 늘릴 수도 있었지만 '6월 무승'과 함께 시.. 2013. 7. 1.
한여름, 중대봉-대야산(13.6/29,토) 오늘 서울경기지역 33도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이상하게도 대야산은 한 여름에만 다니네. 승*아빠와 함께 청주산울림산악회를 따라 청천면삼송리 마을회관에서 09:15 출발 ~곰바위- 대슬랩 코스는 이미 가보았으니 농바위에서 중대봉을 올라 대야산을 찍고 밀치쪽-삼거리-용추골로 15:40 하산~ 이 삼송리코스는 사람이 많이 찾지않아 우선 조용해서 좋다. 한참을 올랐을까? 어마어마한 바위에서... 저아래가 바로 송면이다. 올라가야할 대야산... 와...어느 산우님이 이렇게 무지막지한 포토샵까정...ㅎㅎ 중대봉에서 대야산 오르는 길은 참으로 멋지다. 50분 정도 소요 뒤돌아본 중대봉.. 속리산 국립공원은 이렇게 늘 암릉이다. 이제 거의 다 왔다. 뒤로 대야산 정상에 오른 산우님들이 보인다. 저멀리 둔덕산... 밀재-.. 2013. 6. 30.
영어과 오합지졸(?) 과연 과목탓일까요? 과거 대학시절에도 그랬다. 학교축제를 하면 인문과 과목 특히 어과 과목군... 이른바 국어, 영어, 불어, 독어과들은 축제가 열리면 학교에 나오지않고 각자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 산으로 들로 밖으로 나다니다보니 체육대회에 나갈 인원을 다 채우지못했었다. 하지만 이과 과목 특히 과.. 2013. 6. 29.
故 김*철님 추모산행, 영월 단풍산 6.22(토) 저렇게 하늘 높이 솟아있는 정선 백운산... 유유히 흐르는 저 동강... 하지만 난 그 이름만 들어도 섬뜻하기만 하다. 벌써 그 분이 운명을 달리 하신지 7년이 되었건만 아직도 그때의 비보를 접하고 그 안타까움은 세월과 함께 더 배여드는 것같다. ㅠㅠ 7년전 그때, 불과 며칠 전 현충일에 소백산에 갔다가 비로봉에서 우연히 그 형님 가족을 만나 함께 막걸리를 마시며 우리일행과 더 걷고싶다고 가족들을 보채던 그 모습이 마지막이었다. 그제 숙부상을 당하신 효*형님과 술한잔 하려고 전화드렸다가 6월 추모운운하시며 영월 단풍산에 가신다고 하기에 따라나섰다. 해마다 평생산악회에서 그 분을 기리며 그때 그 사고의 현장인 이곳을 찾아오신단다. 아니 저 위 벼랑아래로?...ㅠㅠ 그 안타까움은 어디가고 강물.. 2013. 6. 23.
초정 세종약수축제 현장을 찾아서(6.16 일) 금천동1박2일팀...6월 번개하는 날 가벼운 산행후 집사람이 참여하는 세종약수축제에 둘러보려 팅을 날렸다. 이회장님내외분, 이대감님내외분, MJ오빠내외분, 유사장님 그리고 나 8명이 나섰다. 어부인들이 상당산성에 우리를 픽업해주고 여자따로 남자따로 ㅎㅎ 오늘 산행코스는 청원군.. 2013. 6. 18.
괴산 징검돌사랑방 청산선생님을 찾아(13.6/15,토) 오전 성화중학교로 반기문영어경시대회 학생 인솔을 하고 오후 청원 초정약수축제에 참가한 인당과 내수에서 만나 괴산에 있는 한 예술인의 집을 찾았다. 이렇게 여유로운 곳을 찾아 지인들과 함께 맛난 것 먹으며 담소나눈다는 것...내 인생이 추구하는 최고의 행복이 아니겠냐? ㅎㅎ 남들과 달리 살아간다는 것...한적한 시골로 내려와 한옥집을 짓고살며...나보다도 젊은 분이 긴 턱수염을 기르고...요즘같은 세상에 차도 없이...구두, 운동화 대신 고무신을 신고다니고...자녀를 입시경쟁이 아닌 지리산 청학골에서 서당공부를 하게하고...  이게 바로 청산선생님의 삶이다.징검돌 문화사랑방에서 삶의 의미를 찾으며... 예전 수몰지구에 있는 한옥을 사들여 모두 이곳으로 옮겼단다.  도암 박*훈선생...나랑 비슷하다는데 나보.. 2013. 6. 16.
YTN TV에 나온 집사람~ 2013. 6. 14.
청주의 자랑, 상당산성의 유래... 올해들어 가장 덥다는 오늘...이제 겨우 여름에 접어들었는데 서울기온이 무려 32도, 동두천은 34도, 내고장 청주는 31도였네. 그것참...따가운 햇살을 피해 저녁무렵 상당산성을 집사람과 함께 돌아보는데 묻는다. 상당산성이 언제 만들어졌나고? 글쎄...산성에 수없이 올랐어도... 상당산성(上黨山城)은 삼국시대 백제가 쌓은 산성이다. 상당산성의 이름은 백제의 상당현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추정되며, 상당산성은 화강암으로 쌓인, 둘레가 4.2km, 높이 2~4m, 면적이 54,700평에 달하는 거대한 포곡식 석축 산성이다.백제 때의 토성이 있던 자리를 1716년(숙종 42년)에 석성으로 개축한 듯하다. 현재 상당산성에는 동문인 진동문(鎭東門), 서문인 미호문(弭虎門), 남문인 공남문(控南門)의 3개 문과 동암.. 2013. 6. 10.
괴산 가령-낙영-도명산 3산종주(13.6/8,토) 넷이 함께 산에 간 것이 2012.6.2 계룡산 장군봉이라했지. 1년만이네요. 참으로 세월이 빠름을 다시금 일깨우네. 진작부터 해보려고 했던 가령-낙영-도명산을 잇는 3산 종주... 드뎌 오늘 실행에 옮겨본다. 상당공원 08:00 나의 애마 소렌토로 출발 미원-청천-화양동-자연학습원에 주차하고 09:10 화양동 계곡을 건너 가령산으로 오른다. 385지점에서 바라본 자연학습원... 거북바위...저 곳을 내려오다가 그만... 쿵...하면 뚝 떨어졌지뭐야. 토마토를 넣은 반찬통도 깨지고...ㅠ 하마터면 큰일날뻔 했네요. 왜 거기서 밧줄을 놓았지? 앞으론 발을 땅에 내딛고 밧줄을 놓아야한다. 1시간반만에 가령산 도착 가령산에서 무영봉으로 가는 길은 1시간 반정도소요...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 그리고 탁트인 조.. 2013. 6. 9.
대나무로 교원미전에 출품했지요(13.6/3,월) 스승의 날 기념 2013. 충청북도교원미전에 대나무 수묵화를 출품했습니다. 2010. 국화 수묵화를 출품한데 이어 두번째입니다. 이번에는 서예분과도 여러 선생님들이 참여했습니다. 와...충북교육감님을 비롯해 충북교육계 인사들이 축하해주시려 오셨네요. 이런 날 개막식에 참석해 제 얼.. 2013. 6. 3.
밧줄로 암릉을 넘고넘었던 속리산서북능(13.6/2,일) 이제 겨우 6월...여름으로 들어서는 길목인데 날씨는 30도를 넘는 한여름더위를 방불케한다. 오늘은 작년부터 시작한 충북알프스... 오늘이 마지막 구간으로 종주를 끝마치는 날이다. 우리 정겨운 고딩친구 총 10명이 김수송대장 봉고로 9시20분 화북면 용화리 미타사 가는 길에서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녹음속으로 우리들만이 한적하게 오르며 1시간만에 북가치에 도착하고 이어서 묘봉에서 1시간 반에 올라보니 속리산 주능선이 펼쳐진다. 가까이부터 관음봉, 문장대, 입석대, 그리고 천왕봉이다. 묘봉에서 바라본 상학봉가는 길... 건너편 괴산 명산이 펼쳐지네. 묘하게 생겼다하여 묘봉? 토끼닮았다하여 토끼묘...묘봉? 과연 뭐가 옳은 거야? 이곳에 몇번이나 온거야? 아마도 네번째같은데... 묘봉에 오르는 악령높던(?.. 2013. 6. 3.
2013청주민예총 서예위원회 정기전을 돌아보며...(5.25 토) 5월25일(토) 집사람과 천안으로 김동명 대학친구 딸 결혼식에 다녀오는 길에 잠시 충북예술의 전당에 들렸더니... 2013청주민예총서예위원회 정기전 (필) 소리울림을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고 있네요. 붓끝으로 전해지는 행복한 울림 속으로 잠시 빠져봅니다. 집사람은 지난 봄 금천동1박2일.. 2013. 5. 27.
서울 진산, 마지막 숙제로 남았던 관악산 13.5/26(일)집사람이 묻는다. "이번엔 무슨 산에 가?""서울 관악산""가까운 데도 산도 많고 공기도 맑은 데로 가지 뭘 서울로? 게다가 날씨도 더울텐데 시원한 계곡 찾아가지""글쎄 말혀..." 왜? 굳이 서울로?공기도 탁하고 휴일 산행길 인산인해를 이룰 터...ㅠㅠ게다가 광동탕도 없이 박카스 혼자서? 그런데는 이유가 있지요.서울에 있는 진산들 북한산,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불암산, 남산, 인왕산...모두 다녀보았지만 관악산은 미답으로 남아있었으니까... 100대명산중 탐방객수 6위에 오른 관악산일진대...ㅎㅎ 07:10 효성병원앞에서 청주오름산악회를 따라 서울로...09:20 서울 사당역 근방에서 산행 시작   다들 발걸음이 가볍다. 매달 4째주 일요일 산행떠나는 청주오름산악회 멤버스...이.. 2013. 5. 26.
주*고 제1회 English Speech Contest(5.22~24) 어젯밤 다시한번 내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에 큰 기쁨을 가졌습니다. 우리아이들에게 그저 멍석만 펴주었을 뿐인데... 그 자리에서 저렇게 공연을 잘 펼칠 줄은 몰랐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대본을 외우지않아 가끔씩 원고를 봐야했지만 대부분 원고를 외워서 영어로 유창하게 말하면서 .. 2013. 5. 24.
5월21일, '부부의 날' 말만 앞선다고? ㅋㅋ 매월 5월은 가정의 달, 그중에서도 21일은 둘이 하나된다는 의미로 부부의 날이란다. 이젠 제법 알려져 SNS를 통해 온갖 정보가 오간다. 나도 뭔가 집사람한테 내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꽃바구니를 보낼까? 금방 시들 걸 뭘...케익을 사서 들고 갈까? 잘 먹지도 않은 케익은 뭘...그러던 차에 이런 메세지가 오네. 부부의 날이라고 배우자에게 이런 선물하라고...그래...좋은 생각이다. 거기에 내 나름대로 몇자 덧붙여 카톡으로 보낸다. 여보...나랑 살아주어 정말 고마워. 앞으론 뭐든지 내가 할게. 궂은 일하며 마님모시는 마당쇠... 이런저런 아픈데 없는 돌쇠... 집안 보물가득한 열쇠... 잘못있어도 입다무는 자물쇠... 근데 변강쇠는 빼고 ㅋㅋ 집안종사 떠맡은 종갓집 며느리 동생도 여럿있는 맏며느리 맘.. 2013. 5. 22.
집사람이 다녀온 중국 경덕진 서예문화교류 4박5일... 5월13일(월)부터 17일(금) 4박5일로 중국 한중서예교류 다녀온 집사람... 취미로 배운 서예가 이젠 어엿한 중견작가로... 두나라 예술교류를 다니면서 우리 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이제... 와...대대적인 행사로군요. 중국 예술계 고위층이 많이 나온 듯... 자랑스런(?) 인당 선생님...무슨 .. 2013. 5. 20.
양궁장-보살사-용정산림공원, 아카시아꽃 향에 취해(13.5/19,일)... 박카스보고 하루종일 집에 있으라면 그보다 더 큰 고문은 없을 것이다. 비가 오락가락한 어제 오후 4시까지는 집안정돈하고 TV보며 버텼지만... 결국 4시 밖으로 행차한다. 양궁장 가는 길... 아카시아와 이팝나무 꽃이 만발해있네.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궁사였던 김수녕... 마라톤연습하.. 2013. 5. 19.
천상화원 철쭉군락 지리산 바래봉(13. 5/18) 3일 황금연휴~승*아빠와 철쭉군락으로 유명세를 타는 지리산 바래봉을 다녀왔다.  정말이지 사진처럼 천상의 화원이었다.  처음으로 해맑은 산악회를 따라 40인승 우등버스로...이 산악회 회원이신 두 학교선배님도 만나 정말 반가웠고...청주체육관 07시 출발-남원 전북학생교육원 09:30 와...지리산이 이리도 가깝더냐?ㅎㅎ 오늘의 산행코스는 전북청소년야영장-세동치-부운치-팔랑치-바래봉-용산마을   해맑은 산악회 회원님들과...  세봉치에 오르니 부운리쪽이 이런 신록이다.   와...이 철쭉...   오늘 평생 교육의 반려자같으신 이과장님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나누며 산행이 더욱 즐거웠지요. 그리고 산행의 반려자이신 이회장님과 박카스와 광동탕이란 이름으로...해맑은 산악회 첫산행, 참 좋은 산악회네요. 또.. 2013. 5. 19.
부처님오신날, 나도 자비를 베풀어야지(5.17 금) 5월17일(금) 부처님 오신날... 조금만큼의 자비라도 베풀어야제... 올해는 주변의 고마운 분들께 고마움을 베풀어볼 생각이었다. 그제 목요일밤은 새로 부임한 세사람이 새가르침터 주성고에 와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분들을 분평동 제주바다횟집으로 초대해 근사하게 대접.. 2013.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