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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녹색청주95

연제 호수공원을 돌며 想念에 잠겨(2.3 수) 시골에 있는 집이 발암물질 1호인 슬레이트 지붕... 정부에서는 이 지붕을 철거하는데 309만원까지 지원해준단다. 우리집도 이번 기회에 슬레이트 지붕도 철거하려고 오송읍사무소에 서류를 제출하고 집도 아예 철거 해체해야겠다. 와우~ 이 멋진 풍광은??? 오송 의료복합단지내 연제리 저.. 2016. 2. 4.
헛똑똑이 박카스, 성무봉에 올랐다 개고생하네(1.31 일). 공군사관학교 뒷산 성무봉에 오르면 청주시내 이런 전경이 펼쳐진다지... 무릎보호를 위해 김박사의 속리산 산행을 접고 광동탕님과 함께 이웃에 있는 가벼운 산행을 하자구. 송암리 혜은사 숲길-관봉-성무봉-시루봉-태봉으로 내려온다면 4~5시간의 산행이 되겠지... 이런 꿈(?)을 갖고 시.. 2016. 1. 31.
서예열기도 엄동설한 산꾼처럼 되어야(16.1/19,화) 요즘 동장군의 기세가 정말로 대단하다. 모스크바보다 더 춥다는 한반도 날씨... 하지만 인당서실 서예열기는 변함없네요. 퇴임하면 월요일 오후 산수화반... 화요일 오전,목요일 오전 사군자반... 일주일 세번은 서실로 출근해야지. 점심을 먹고 오늘의 정량(?) 운동 2시간은 해야지. 오늘.. 2016. 1. 20.
청주 부모산& GWell City 주변나들이(12/20,일) 청주 부모산은 부모님처럼 포근한 산? 부모님처럼 한결같은 산?? 과연 부모산은 어떤 산일까??? 오후 2시쯤 비하동 롯데백화점에 한번 가보려고 나섰다가 어찌나 백화점에 들어가려는 차량이 일대를 혼잡하게 하는지...ㅠㅠ 겨우 곽형님내외, 경부선생님내외를 만나 함께 부모산을 오른다... 2015. 12. 21.
청주국립박물관의 단풍(10/24,토) 고등학교 졸업 40주년 행사를 하기위해 약수터로 가면서 단풍의 명소인 청주국립박물관에 잠시 들렸다. 해마다 찾아오는 이곳이지만 그때마다 의미가 다르고 오늘은 약하게 비도 내렸다 멈추니 그 운치가 더 살아있네. 참 사진 잘 나오네요. 이제는 청주동물원에도 가봅니다. 저 아래는 .. 2015. 10. 26.
대한불교수도원의 수양벚꽃(15.4/8,수) 퇴근하며 부랴부랴 차를 몰아 5시10분 명암저수지에서 집사람을 만납니다. 지금의 아파트로 이사가기전 매일같이 돌았던 명암저수지에도 봄이 한창합니다. 오늘은 청주 벚꽃의 제2 전성기를 맞는 이곳 우암산 순환도로를 돌아봅니다. 이곳은 5Km정도의 우암산 순환도로... 예전 마라톤연습할때 일주일에 2번은 이곳을 뛰어다녔습니다. 정말이지 벚꽃은 순식간입니다. 그 빛이 다소 퇴색해보입니다. 하기사 벌써 개나라에 파란 잎이 이렇게 나와있으니까요. 충북출신 애국지사를 모두 만나뵐 수 있는 곳 삼일공원... 3 1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충북출신이 5인입니다. 그분들의 뜻을 기리기위해 1980년 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삼일공원옆에 있는 구용화사를 찾았습니다. 와우...능수벚꽃(수양벚꽃?)이 한창입니다. 참...멋.. 2015. 4. 9.
청주 무심천도 벚꽃명소 15.4.4(토) 해마다 4월 첫째주 식목일 즈음이면 청주 무심천 벚꽃이 만개한다. 토요일 새벽 6시반 맑은 청주시내를 내려보며 벚꽃구경을 나선다. 금천동을 지나가는데 벌써 해가 뜬다. 햇살을 받은 청주 무심천이 더 아름답다. 정말로 흐드러지게 피었다. 대교를 지나... 용화사까지 왔다. 이 곳에서 만난 박*구님의 엄어부인을 만나네요. 그 분의 솜씨다. 나도 한 컷 ㅎㅎ 한낮에 나오신 박*용님 사진으로 다시 본다. 참 아름다운 색깔의 조합이다. 2시간 남짓 무심천 벚꽃나들이를 마친다. 아침먹고 우리부부의 별장인 서실로 나갔다. ㅎㅎ 이만한 별장 갖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ㅋㅋ 국전에 낼 작품을 또다시 그려보았다. 우리서실에서 무려 39명이나 출품한다고 하죠. 참 대단한 열기다. 이 네작품중 하나를 .. 2015. 4. 5.
12월 첫주말 단상(12.6토~7일) 금토 충남대천으로의 눈꽃여행이 아직도 눈에 삼삼하다. 어쩌면 1박2일로 떠난 연수가 이렇게 절묘한 타이밍에 설국을 다녀오게 되었을까? 바로 이런 것을 두고 행운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집사람은 중학교때 함께 이런 사진을 찍었던 친구들을 만나러 1박2일 여행을 떠났.. 2014. 12. 8.
막바지 가을을 부여잡으려 오늘도...(11.15 토)... 서울엔 첫눈이 내렸다지. 청주도 엊그제밤 눈발이 조금 뿌리긴 했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어깨가 오므라 들고 또 한살 먹는 거같아 울적하네. 그래서 오늘도 더 열심히 살아가야지. 새벽부터 인성교육중심 강의 자료 정리하고 산남동에 절친 민국장 딸 결혼식을 다녀오고 쉽사리 넘어가.. 2014. 11. 16.
새로이 태어난 상당산성 옛길 해방후 낭성, 산성과 청주시내를 연결하는 산성도로가 상당산성 옛길로 복원되었습니다. 좋네요. 청주에 명물이 하나 더 늘어나게 되어서... 오후 4시 10분...너무 늦게 찾아갔네요. 상당산성옛길은 몸을 치유하는 힐링길... 희생된 환경을 되살리는 회생길... 지역성을 표현한 흔적길로 되.. 2014. 11. 9.
내려갈때 보았네. 올라갈때 보지못한 그 꽃(4.12 토) 고은의 시〈그 꽃〉에 이런 시귀절이 있죠.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어제 아침 일찍 산성 옛도로를 오르며 보지못한 그 꽃... 오늘 오후 늦게 그 길을 내려가며 다시 봅니다. 오후 2시반 명암저수지 윗주차장에서 광동탕님을 만나... 고령산을 오르며 인근 것대산을 바.. 2014. 4. 13.
올해의 벚꽃놀이& 큰녀석 생일잔치(4.2 수) 저녁나절 만개한 개나리와 무심천 벚꽃... 올해는 고온현상으로 작년보다 무려 8일은 일찍 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젊은 청춘들은 벌써 반티 반바지다. 해거름에 큰녀석 생일잔치겸 무심천으로 나갔다. 정말이지 화사하게 흐드레지게 피어있네. (신) 낙지한마당에서 아들 생일상으로 .. 2014. 4. 3.
이웃사촌들과 이웃 봄나들이(3.29~30) 정말로 오랜만에 먼길 등산을 가지않고 이웃에서 봄을 만끽했다. 요즘 고온현상으로 서울에 3월에 벚꽃이 핀것은 1922년이후 처음이란다. 내가 사는 이웃에서 봄이 왔음을 제일 먼저 알리는 녀석은 우암산을 오르며 생강나무와 산수유일 것이고 그 다음은 명암저수지로 올라가는 길에 피.. 2014. 3. 31.
충북서예대전 그리고 조치원을 돌아보며(13.11/23,토) 9월부터 주말이면 떠나던 산행을 접고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결혼식, 집안행사에 참여했다. 제23회 충북서예대전... 개막식이 지난 수요일 있었지만 수업이 많아 참석치못하고 토요일 오전 청주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300여점 걸린 작품속에... 내 拙作 '포도' 화제는 '기다림도 큰 행.. 2013. 11. 24.
그 곱디고운 단풍지고 소슬바람불던 TGIF(11.15 금~17 일) 월화수목 열심히 일한 당신... 금요일이 찾아오면 말그대로 TGIF~ Thank God It's Friday 금요일 널널한 시간표탓에 오늘 점심시간엔 명암저수지를 돌아 또다시 박물관을 찾았다. 일주일전쯤 노오란 단풍을 뽐냈던 은행나무는.... 까만 토끼가 뭘 주워먹으려는지... 이제 가을의 색은 화려함이 다.. 2013. 11. 17.
청주지역의 고찰, 보살사의 가을(11.8 금) 올 가을 단풍지는 것이 아쉬워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부지런히 주변의 가을 풍광을 담아보는 중이다. 매일같이 학교로 오가는 출근길... 수십번 돌고돌았던 명암저수지... 최고의 건축술 청주국립박물관... 청남대로 가는 노오란 은행잎 가로수길... 그리고 이제는 보살사... 금요일, 한량.. 2013. 11. 9.
가을은 남자의 계절(10.24 목)? 남비추 여희춘(男悲秋 女喜春)라 했던가! 남자는 가을이 오면 슬퍼지고 여자는 봄이 오면 즐거워진다. 아마도 가을에는 남자가, 봄에는 여자가 더 다감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 각각 남녀의 정서적인 차이와 계절의 이미지를 비유한 말일 것이다. 나도 남자! 내가 요즘 그런가보다. 별.. 2013. 10. 25.
금왕 여름모임, 한계리 에*정(7.27 토) 금왕 여름 모임... 여덟부부중 일곱부부가 모였네. 충북고출발-미원 옥화자연휴양림 10:30~12:00 휴양림 산책로 산책... 임도따라 나섰더니 수풀이 우거져... 한시간반쯤 산책한 후 ..수영장 가덕면 한계리에 있는 에덴정... 염소고기가 맛있네. 반찬도 깔끔하고... 잔디밭 족구장...정말로 운동.. 2013. 7. 28.
내고향과 오송 뷰티박람회를 둘러보고(13.5/6,월) 새 가르침터로 오니 개교기념일이 내 결혼기념일이네요. ㅎㅎ 고향 조상묘소 돌보기및 내고장 축제인 오송화장품뷰티박람회를 보려고 연가를 냈다. 아침 일찍 활동하는 것은 휴일도 따로없다. 7시출발...고향 뒷 동산에 누워계시는 부모님... 에구구...요즘 8090을 사시는 분도 많으신데 겨.. 2013. 5. 7.
문의 작두산-구룡산 대청호 둘레길을 따라 신록예찬(13.4/21,일) 어제의 그 추위는 어디가고 오늘은 다시 예전의 봄날씨로 돌아왔다. 구름과 안개가 환~하게 걷히면서 대자연이 유혹하는 저 곳으로 곧장 달려가고 싶어 내차를 몰고 승현아빠를 태우고 문의양성산을 찾았다. 신록예찬~ 이런 호시절에 11시에 산행을 시작하니 부지런떠는 박카스한테는 너.. 2013. 4. 22.
'우암산' 계사년 첫모임, 미동산수목원(2.23 토)... 작년 10월말 단풍때 청남대 그리고 현충사를 다녀오고 올들어 좀 늦게 우암산 첫모임을 가졌네. 마음같아서 더 자주 만나고싶지만 이렇게 가끔 만나야 더 반가울 지도 모르니까... 8쌍16명 회원이었던 이 모임이 이제 겨우 5쌍10명...ㅠ 게다가 몸이 편치않아 못 나오시니 안까깝다. ㅠㅠ 누.. 2013. 2. 24.
금사모번개, 미동산 수목원(설연휴,2/11) 설 명절... 집사람은 피곤해 친정에도 함께 못가고 상수랑 둘이서 처가에 다녀오는데 집에 도착하기가 무섭게 도암선생한테서 전화와 메세지가 날아든다. 명절을 맞이하여 어찌 상견례를 하지않고 지나갈 수 있느냐... 그래서 만난 도암네 부부, 위천부부와 함께 자정까지 윷놀이, 고스톱.. 2013. 2. 12.
2012 청원생명축제의 현장속으로(10.6)~ 10월6일 토요일 오후 집사람과 함께 오창신도시로 청원생명축제장을 다녀왔습니다. 벌써 몇해째를 맞는 이 축제는 명실공히 우리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최고의 축제였습니다. 그 면면을 살펴볼까요. “생명이 약동하는 풍요의 고장, 아람마루 청원!”에서 펼쳐지는 풍성한 친환경 체험거리.. 2012. 10. 6.
우암산순환도로 벚꽃나들이(12.4/20) 해마다 4월이면 전국이 벚꽃 천지다. 진해군항제, 경주벚꽃, 여의도벚꽃...이미 잘 알려져있지만 굳이 벚꽃 유명지를 찾지 않아도 이젠 어디서나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내가 사는 청주에도 주변에 벚꽃이 꽤나 많다. 게다가 겨우 2~3일 만개를 이루는 벚꽃은 자칫하면 때를 놓치기 쉬운데 .. 2012. 4. 21.
헤매고 잊어버리고...월리사뒤 샘봉산(12.4/8, 일) 옥천 둔주봉에 가려고했던 계획은 어제 오후의 번개팅으로 취소되고 글쎄...이 좋은 날 서실에서 공부나 할까? 그러기에는 내 돌아다니고싶은 역마살이 더 강했다. 10:30 승현아빠를 신송리에서 만나 대청댐, 소전리 뒷산인 샘봉산에 올랐다. 한적한 월리사... 대청호 주변산에 많은 이들이.. 2012. 4. 8.
대학친구 3총사~청주 나들이(2.17)... 친구야~ 청주에 온다니 정말로 환영한다. 아직도 재작년 무주 파노라마...즐거웠던 1박2일... 맛있었던 머루주, 오리고기 소스가 계란말이줄 알고 먹었던 해프닝 ㅋㅋ 그날 저녁 무주 깊은 골짜기 송어회, 옥헌이표 뭐였지? 귀한 술인데... 다음날 곤도라를 타고 덕유산 설천봉에 이렇게 올랐제. 그리고 원조 무주구천동 벚나무 추풍낙엽! 그리고 원조 생선칼국수... 아직도 새록새록...정말로 황홀했제. 작년에 모임을 했어야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17일~오후 1시쯤 만나자구. 일정을 이렇게 짜보았네. 17일 금요일 13:00 까지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현대아파트" 정문앞 주차후 13:30 상당산성 너머 낭성가는 길 "왕 해물칼국수" 15:00 청주상당산성-둘러보기 해지는 미호평야를 바라보며 한바퀴 돌기 하.. 2012. 2. 14.
송년산행 상당산성숲길 산행(12.25) 송년산행으로 이런 눈꽃산행을 강원도로로 가려다 가까운 청주외곽 산행을 탰했다. 요즘 무척이나 춥다. 영하 10도 정도의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송년산행으로 지산님이 회장을 맡고있는 정나눔산악회 번개팅을 갔다. 금천동1박2일팀에서 회장님, 이대감, 지산, 나, 예스맨, 주노이님 6명.. 2011. 12. 25.
'철잃은 가을', 명암저수지& 박물관(11.5) 주말에 많은 비가 온다는 예보는 잘못되었나 토요일 오후, 흐린 날씨속에 25도가 넘는 '철잃은 가을'이다. 요사이 11월 관측이래 최고의 기온이란다. 집안 정리정돈을 마치고 벽초 홍명희 문학전이 열리는 박물관으로 산책을 나섰다. 멀리 가을걸음을 하고싶었지만 아직은 다리가 .. 2011. 11. 5.
방학맞은 박카스에게 큰 선물 안기네(12.28) 이번 겨울방학은 그래도 많이 쉰다. 총 44일중 18일 학교에 나가고 26일을 쉬니 많이 쉬는 셈이다. 하지만 토, 일요일, 설연휴를 빼면 정작 쉬는 날짜는 9일 쉬는 셈이다. 그래도 아이들처럼 신나는 방학이다. 특히나 연말에 쉬게되니 더없이 좋다. 이번 주내내 전국각지에서 폭설이 내려 교통대란, 출근전쟁이 펼쳐지지만 내게는 쉬는 때에 맞춰 눈이 내리니 더없이 좋다. 눈이 내린 순백의 세계~ 동네 강아지처럼 이리저리 뛰어 다니고 싶다. 12.27(월) 눈발이 오락가락... 추운 날씨였지만 우암산에 다녀왔다. 12.28(화) 하루종일 눈발이 휘날렸다. 오전엔 서실에 나가 문인화 공부를 하고 오후엔 상당산성을 올랐다. 점점 오르면서 눈발은 세워지고... 급기야... 앗! 주의해야지... 이곳에도 멧돼지가 출.. 2010. 12. 29.
민예총 문화답사,청남대-수목원-단재사당(10.5/9) 청주청원 민예총 행사 두번째날~ 집사람과 청주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문화답사에 나섰다. 민예총회원님, 반가운 인당서실 회원님도 다섯분이나 오셨다. 문화해설사는 이*삼 교장선생님~ 상당공원에서 10시 출발, 어버이날 때맞춰 외박나온 아들은 예술의 전당 전시회 지킴이하다가 귀대.. 2010.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