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 민예총 행사 두번째날~
집사람과 청주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문화답사에 나섰다.
민예총회원님, 반가운 인당서실 회원님도 다섯분이나 오셨다.
문화해설사는 이*삼 교장선생님~
상당공원에서 10시 출발,
어버이날 때맞춰 외박나온 아들은
예술의 전당 전시회 지킴이하다가 귀대를 하고
(아들아~미안타! 남들은 부대까지 배웅도 한다는데...)
오늘 청남대에선 등산못한 한풀이(?)
가장 먼 코스로 부지런히 걸어보기로 한다.
먼저 오각정 전망대로, 다음은 산책로를 따라 분수대까지 분주히 걸어본다.
음악에 맞춰 솟아오르는 분수대~
청남대에서 점심먹기에 가장 좋은 곳은 바로 이곳~
메타세콰이어 나무는 이렇게 물이 많은 곳에서 더욱 잘 자란다고...
골프장~이곳을 다녀간 일곱의 대통령중
전두환대통령과 노태우대통령이 가장 많이 쳤을 것이다.
정말로 그림같은 풍경이다.
노무현대통령 덕분이다.
그분 아니었으면 아직도 세상에 공개되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김영삼대통령의 조깅코스로 마련된 초가정가는 길~
지난해 만들어졌나보다.
등산길이다. 내친 김에 올랐다.
숨가쁘게 뛰며 걸으며 가장 높은 전망대에 섰다.
청남대가 한눈에 내려보인다.
저멀리 대청댐, 그 너머 산중턱에 내가 한동안 다니던 현암사가 있다.
청주, 대전시민들의 식수원인 대청호~
낭성에 있는 '꽃피는 산골'에서 산채비빔밥으로 점심을 맛나게 먹고
미동산 수목원으로 발길을 돌렸다.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 다들 그늘속 평상에 쉰다.
나홀로 이리저리 둘러보지만 새로워진 것이 없다.
돌아오는 길에 들른 낭성면 귀래리~
단재 신채호선생이 자란 마을이다.
새로이 단장된 단재 신채호선생의 묘역이다.
이곳이 고드미 녹색마을로 조성되고 있다.
미동산수목원에서 민예총회원님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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