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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녹색청주

청주 무심천도 벚꽃명소

by 박카쓰 2015. 4. 5.

15.4.4(토)
해마다 4월 첫째주 식목일 즈음이면 청주 무심천 벚꽃이 만개한다. 토요일 새벽 6시반 맑은 청주시내를 내려보며 벚꽃구경을 나선다.

 

금천동을 지나가는데 벌써 해가 뜬다. 햇살을 받은 청주 무심천이 더 아름답다.

 

 

 

 

 

 

 

 

정말로 흐드러지게 피었다.

 

 

 

 

 

 

대교를 지나...

 

 

용화사까지 왔다.

 

 

이 곳에서 만난 박*구님의 엄어부인을 만나네요.  그 분의 솜씨다.  

 

 

나도 한 컷 ㅎㅎ

 

 

 

 

 

 

한낮에 나오신 박*용님 사진으로 다시 본다.

 

 

 

 

 

 

참 아름다운 색깔의 조합이다.

 

 

2시간 남짓 무심천 벚꽃나들이를 마친다.

 

 

 

아침먹고 우리부부의 별장인 서실로 나갔다. ㅎㅎ 이만한 별장 갖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ㅋㅋ 국전에 낼 작품을 또다시 그려보았다. 

우리서실에서 무려 39명이나 출품한다고 하죠. 참 대단한 열기다.

 

 

이 네작품중 하나를 선정해달라고 회원님들께 여쭈어보렵니다.

 

 

예보대로 오후 3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오늘 아침 일찍 벚꽃놀이를 참 잘 다녀왔다. 저녁나절 중국서예 솔로 사신(?)으로 12박을 하고오신 도암샘이 부른다.

귀국보고회한다고? 헐~나는 빼고?? 아니더군요. 절친지인 5부부를 초청했더군요. 귀국해서 오자마자 보따리도 안 클르고...갖가지 음식을 차려놓고  대단한 배짱이다. ㅋㅋ 그리고 남에게는 최고의 서비스이다. ㅎㅎ 

 

중국술을 거나하게 마시고 열무국수를 해먹고 비가 내리는 데도 쌍쌍이 우산을 쓰고 걸어서 우암산 순환도로에 있는 커피숍까지 참으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향수같은 풍경입니다.  

 

 

오늘 새벽부터 한밤중까지 벚꽃세상에서 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