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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달아준 꽃, 종일 달고 다녔지요. ㅎㅎ(5.15 수) 옛말에 선생님의 그림자는 밟지도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선생님들은 위엄과 존경의 대상이었지요. 하지만 선생똥은 개도 안먹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선생이란 직업이 어렵고 힘들다는 반증이지요. 난 사실 이 두 가지 말을 다 싫어합니다. 선생이라고 해서 .. 2013. 5. 15.
내고장 옥천 둔주봉&부소담악 나들이(13.5/11,토) 내고장 옥천 이름그대로 옥같이 맑은 샘이란 뜻... 오죽 기름진 옥토와 금수강산을 지녔으면 이런 지명이 나올까?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라는 시구처럼 금강이 고을 구석구석을 적시고 대청호로 흘러든다. 오늘은 우암산 멤버들과 옥천 나들.. 2013. 5. 12.
주*고 남녀공학 체육대회 13.5/8~5/9(2일) 비 예보로 당초계획을 하루 당겨 첫날은 5월의 싱그럽다 못한 따가운 햇살아래, 둘째날은 그 열기를 식히려나 흐린 날씨에 대회가 끝날 즈음엔 빗가락도 오락가락하면서 주*고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충*고에서의 남자고등학교 제*여고, 산*고에서의 여자고등학교, 이번에는 남녀공학 고등학교의 체육대회를 봅니다. 체육대회 전 준비운동으로 체조... 예전 새마을체조 버젼이었다. 여자경기 피구는 늘 재밌고 심판보기 어렵지요. 혹이라도 잘못 봤다간 난리가 난다. ㅎㅎ 운동장은 참으로 작다. 겨우 축구장 하나정도의 크기... 일직선 거리가 100m는 커녕 70-80m ㅠ 교육 백년지대계를 논하면서 아무리 땅값이 비싸도 그렇지 ㅠㅠ 그래도 우리전통의 스포츠 씨름의 열기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다. 남.. 2013. 5. 10.
박대통령의 한복외교와 나의 한복사랑... 최근 박근혜대통령의 방미외교중 입은 한복이 또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모두들 입기 편한 서양 옷에 길들여져 정작 우리의 드레스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놓치고 있었는데... 1600여 년의 전통을 가진 최고(最古)의 전통복! 한국인의 정서를 가장 많이 담고 있는 한복을 입으시고 그 맵시를 .. 2013. 5. 9.
부담(?)없는 샘끼리 청남대 봄소풍(13.5/7,화) 소풍가는 날... 아이들은 문의 양성산-작두산 전망대를 오르고 이런 날 부담없는 사람 여덟명이 청남대 봄나들이를 나섰다. 청남대 입구... 백합나무에 벌써 녹음인가! 싱그럽다. 이렇게 대통령길을 만들어놓았다. 오늘은 재빨리 노태우 대통령길을 걸어보았다. 멀리 현암사와 구룡산이 .. 2013. 5. 7.
내고향과 오송 뷰티박람회를 둘러보고(13.5/6,월) 새 가르침터로 오니 개교기념일이 내 결혼기념일이네요. ㅎㅎ고향 조상묘소 돌보기및 내고장 축제인 오송화장품뷰티박람회를 보려고 연가를 냈다. 아침 일찍 활동하는 것은 휴일도 따로없다.7시출발...고향 뒷 동산에 누워계시는 부모님...에구구...요즘 8090을 사시는 분도 많으신데 겨우 6070을 사셨으니...ㅠㅠ고향땅의 햇살도 역시 따사롭다.  해마다 이곳에 와서 어린 뽕잎을 딴다. 내 고향은 상정리...뽕나무桑, 정자정... 그만큼 예전 이곳이 온통 뽕나무밭이었고 우리집도 봄철, 가을철 누에농사를 지었다. 어린 시절 수영장이었던 저수지...지금은 황소개구리가 어찌나 많은 지... 수작골...예전 이곳으로 나무하러 참 많이 다녔는데... 뽕잎따는 것은 다음주로 미루고 오송읍으로 나와 박람회를 관람했다.   .. 2013. 5. 7.
진천 보탑사의 야생화(5.4 토) 진천군 연곡리에 위치한 보탑사... 무엇보다 수백년 수령의 느티나무 위용에 눌립니다. 하루가 다르게 돋아나는 새싹에 여름이 오고있음을 느껴봅니다. 그리고 대웅보전... 1996년에 창건된 최근 목조물...총 높이 52.7m로 아파트 14층 높이 못하나 박지않고 목층탑을 세웠다지요. 내부계단을.. 2013. 5. 5.
처가식구들과 봄 나들이(5.4~5.5) 봄이되면 거의 해마다 진천 이 마을을 찾는 이유가 있지요. 올해는 처제도 우리 행사(?)에 함께 했다. 아...저 아름다운 풍광... 신비롭기만 합니다. 그래서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두 자매의 발걸음도 가벼워보입니다. 왜 해마다 이 곳을 찾느냐구요? 바로 이 자연이 주는 보물(?)을 캐러... 물.. 2013. 5. 5.
결국 교원미전 출품작은... 작품을 마무리할때면 늘 아쉬움이 남게 마련...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지만 이쯤해서 만족해야지. 다음에 더 멋진 작품을 기약하며... 올해 2013...교원미전에 결국 이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여기에 표고하고 나면 훨씬 이뻐지겠지. 2013. 5. 4.
교원미전 출품하려 맹연습(5.3 금)~ 2010년 충북교원미전에 국화를 출품하고 3년만에 ...또 다시 그리고 학교도 옮겼으니 자랑도 할 겸... 교원미전에 출품하려한다. 4월30일(화) 저녁시간... 5월2일(목) 오후시간... 연습하여 이렇게 만들어보았는데... 이 중 선생님 맘에 드시는 것이 있을 지... 최종 선정된 그림... 2013. 5. 2.
금천동1박2일 산성번개(5.1 수) 지난 4월 금천동1박2일팀 섬진강 나들이를 다녀온 후 어부인들이 모임운영을 잘 한다고 30만원짜리 K2 상품권 가져오셨다. 아니, 잘 한 것없는데...나도 좋아서 하는 일이고... 이렇게 정넘치는 사람들만나 지내는 것도 고마운 일인데... 아무튼 고맙게 받고 5월1일 노동절 내가 번개팅을 주선.. 2013. 5. 2.
새로운 조깅코스, 금천배수지 거의 매일 새벽 명암저수지를 돌며 학교에 출근해서도 점심먹고 또 그 곳을 돌고... 하루 두번씩 돌고도니 다소 재미가 덜 한것같아 새벽 조깅코스를 며칠전 바꾸어 보았습니다. 내가 사는 행복한 금천동... 예전 개울에 떠밀려 내려온 사금을 캐던 곳... 금천, 새내울이다. 지금은 아파트숲.. 2013. 5. 1.
비가 오고 나면 유난히 더 푸르죠~ 2013.4.29(월) 오늘 출근길 많은 비가 내렸다. 오전 내내 빗줄기가 그치지않았다. 점심을 먹고 비가 그치길래 또다시 명암저수지로 올라갔다. 엊그제 주말을 보내고 얼마나 꽃들이 앞다투어 나왔는지 얼마나 더 푸르게 변했는지 궁금했다. 엊그제 몽우리졌던 철쭉이 만개하고 꽃사과도 이제 한껏 벌어졌다. 어딜 가도 신록이 아름답다. 이런 톤으로 그림을 그릴 수있다면... 중학교때 미술부였었지...파스텔로 그려볼까? 이 신록이 녹음이 변할 날도 곧 찾아올 것이다. 멀리 우암산에 안개가 걷히기 시작한다다. 이제 4월도 다 가고 계절의 여왕 5월이 다가온다. 5월도 더 즐거울 일로 채워봐야겠다. 2013. 4. 29.
신록과 함께한 문경휘호대회(4.28 일) 제3회 문경새재 전국휘호대회...결론부터 말하면 그냥저냥하는...참가하면 거의 모두가 수상하는...그런 만만한 대회가 아니었다.  하루전 토요일...하루가 다르게 신록으로 변하는 대자연이 유혹하지만 적어도 몇번은 붓을 잡고 연습을 해야했다.올해들어 학교옮기고 공부를 게을리하여 이정도밖에는..ㅠㅠ  인당서실 조재영 문하생 32명이 버스를 대절하여 봄나들이삼아 문경휘호대회에 참가합니다. 괴강휴게소에 잠시 들려...와...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강을 따라 걷고싶습니다.   이윽고 행사장에 도착합니다. 1회 대회 입선작을 저렇게 내걸었는데 작품 수준이 상당합니다. 이렇게 잘한 것이 입선??? 어쨌든 휘호대회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저에게 큰 흥미입니다. ㅎㅎ  와...이 열기...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이 대회에 서.. 2013. 4. 29.
우암산에도 연초록색 물결이(4.27 토)... 예전 호주연수때 관광가이드한테 들은 이야기가 있다. 그 많고 많은 이혼 사유중에 이런 사유가 있단다. 한 부인이 남편을 대상으로 이혼 소송을 냈는데 그 사유가 남편이 자기 운동을 제대로 시키지않아 뚱뚱해져서 병에 걸리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충분한 이혼 소송 사유가 되.. 2013. 4. 27.
주*고에서 짝사랑하고픈 님들... 새로운 가르침터 주성고... 이곳에서의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를 적어가고 싶습니다. 주성고에서 와서 가장 실감나는 말... LOOK on THE BRIGHT SIDE~ 애시당초 산남과 비교하면 안되는 거였다. 그곳이 교육여건이 이곳보다 나은 곳이니까... But Just here and now, with you... 지금 바로 여기 당신과 함께...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여기에 있다. 으뜸 주성고를 만드는 이들... 그들의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THE 1ST STORY (3.21) 3월 이 학교에 와서 운동장에서 들려오는 저소리...하나...둘..셋..넷...신병교육대 제식훈련?? 아이들이 팔벌려뛰기를 하고 있었다. 물론 맨 마지막 구호는 붙고... 내 고딩시절 교련시간을 방불케하고있었다. 새로 들.. 2013. 4. 25.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4.24 수)... 매일매일이 똑같으면 무슨 재미로 살까? 그래도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야지. 요즘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대자연이 주는 혜택을 마음껏 누리며 내자신도 저렇게 똑같은 모습이 아닌 자신을 늘 탈바꿈하는 사람이 되어보자... 그런 마음을 가지고 매일같이 새벽에 그리고 점심.. 2013. 4. 25.
문의 작두산-구룡산 대청호 둘레길을 따라 신록예찬(13.4/21,일) 어제의 그 추위는 어디가고 오늘은 다시 예전의 봄날씨로 돌아왔다. 구름과 안개가 환~하게 걷히면서 대자연이 유혹하는 저 곳으로 곧장 달려가고 싶어 내차를 몰고 승현아빠를 태우고 문의양성산을 찾았다. 신록예찬~ 이런 호시절에 11시에 산행을 시작하니 부지런떠는 박카스한테는 너.. 2013. 4. 22.
Kate와 간만에 영어 입질(?)해 보았네(4.20 토) 절기상 곡우... 못자리에 필요한 비가 내린다는 날... 하지만 내리는 비는 봄비가 아니네. 4월 중순을 넘긴 오늘 전국적으로도 눈이 내린 지역이 많고 청주에서도 상당산성에 눈이 내렸다. 산남고에서는 원어민 영어교사가 있어서 영어를 우리말처럼 사용했는데 이 학교로 오니 명색이 영.. 2013. 4. 20.
고딩친구들과 벚꽃엔딩 2013.4.18(목)나이는 회갑을 바라보지만 마음만큼은 소년시절로 돌아싶은가!유난히 추운 날이 많은 올봄!고딩친구들과 소년의 마음으로 벚꽃의 향기를 맡으러 나가보았다. 며칠전 이*근 동기회장의 번개로 만나 효성병원앞으로 나가보았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요즘... 하루하루가 더없이 소중함을 느껴본다.  아침엔 조깅코스~점심먹고는 산책코스...ㅎㅎ 내친구 홍*문신경정신과, 충북의사협회장님... 하여튼 이런 닭살부부도 없을 거혀... 이*화 내외 대통령상, 고시아빠...ㅋㅋ 박카스, 아직 젊지요.ㅋㅋ  해질녘이라 어둡네요.   그래, 인생은 소풍이다. 들뜬 마음으로 기다리던 소풍...우리네 인생도 즐거운 일 기다리며 사는 거다.  이 집 음식값도 참 싸네.막걸리 두잔으로 목축이고...  드뎌 행사장,약수터.. 2013. 4. 20.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장례식... 쇠퇴하던 영국을 다시 일으킨 마거릿 대처 전 영국총리 그녀가 지난 4월 8일 타계헀다. 존경과 비난을 동시에 받고 있는 그녀의 일생은? 인플레이션과 최악의 경제 불황으로 노조 파압이 이어지던 1979년 그녀는 영국 최초로 여성총리에 오르며 국가 변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바로 대.. 2013. 4. 18.
주*고 영어경시대회(4.17수) 올해 가르침터를 옮기고 영어관련 첫대회를 열어봅니다. 반기문영어경시대회 선발을 겸한 교내영어경시대회입니다. 혹시라도 산남만큼의 열기는 안되겠지... 내심 아이들이 적게 찾아올까 걱정도 되었지만 내 기대와는 달리 정말로 많이 찾아왔습니다. 1학년 90여명, 2,3학년 45여명 정도 .. 2013. 4. 18.
금천새마을금고따라간 군산 선유도~(13.4/13,토) 금천새마을금고 대의원인 집사람을 따라 금천새마을금고 대의원 단합대회에 참석하였다. "우리 조박사님, 조박사님" 하시며 '대한민국 최고의 서예대가'라고 성원을 보내주시는 방명식 이사장님... 그 분의 발자취가 하루종일 돋보이고 내게 우러러보인 나들이였다. 청주금천동 08:00 출.. 2013. 4. 14.
詩 '박카스'에 박카스가 힘납니다 ㅎㅎ 점심먹고는 늘 명암저수지까지 걸어돌아옵니다. 혼자 걸으며 하루의 반을 생각해봅니다. 때로는 청성맞다, 심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돌아올때는 늘 잘 다녀왔다는 생각입니다. 운동장으로 돌아와 마지막 정리로 여러 운동기구에 매달려봅니다. 학교지킴이님들과 세상이야기를 나누.. 2013. 4. 10.
고딩친구들과 벚꽃 번개팅(4.9 화) 봄바람이 차가운 퇴근무렵..고딩친구 동기회 회장 이*근한테 전화가 왔다. 오늘 벚꽃놀이하자고... 캬...벚꽃놀이? 우리 남자들끼리?이 바람불고 추운날?  서둘러 직원상가 조문을 마치고 '오, 자네 왔는가~' 에서 오리요리를 맛나게 먹고 청주 최대의 벚꽃명소인 효성병원앞을 찾았다.    정겨운 친구들과 술자리가 길어지며 내일 우리아이들 잘 가르치려면 술 더이상 먹으면 안된다고 엄살을 있는 껏 부렸습니다. ㅎㅎ       비록 서실에 나가 대나무 그림공부는 못했어도 정겨운 친구들과 세상이야기 나누니 벚꽃이 활짝 핀 것처럼 내마음도 활짝 피어난 하루였다. 2013. 4. 10.
남원 광한루원,화엄사&산수유 마을 13.4/6(토) 정겨운 금천동 1박2일팀과 봄 나들이 떠나봅니다. 금사모 회원 20명중 딱 한분빼고 모두 참석했다. 주중 내내 그 맑았던 날씨가 주말에는 태풍급 우천이 예고되어 적잖이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비가 요란스럽게 내리지는 않았다. 우리아파트앞 07:00 출발하기로 되어있던 버스...빗소리에 기사님이 늦잠을 주무셨다고? 들뜬 여행기분에 30분정도 기다리는 데는 인내가 필요했다. ㅠ 벌곡휴게소 아침 ㅠ... '휴게소 음식은 사먹지 말아야겠다.' 가늘게 내리는 빗속을 뚫고 10시반쯤 남원땅 광한루원에 도착합니다. 아뿔사! 집사람...카메라 칩 가져오는 것을 까먹었네요. ㅠㅠ적잖이 실망합니다. 어쩌겠습니까?이젠 이것도 내가 챙겨주어야 할 것같다. ㅎㅎ 비가 와서 더 정취가 있는 지 모릅니다. 우산을 받.. 2013. 4. 8.
와...꿈에 그리던 쌍계사 십리벚꽃길 13.4.7 금사모 봄나들이 둘째날... 정말이지 무척이나 가보고싶었던 곳이다. 집사람도 '섬진강' 가보고 싶다고 노래를 해왔다. 가장 친한 친구 김*식 교감 아들 결혼식도 못가고 말았다. 정겨운 금천동1박2일팀과 이곳을 가기로 작년부터 마음먹었으니까요. 세상에서 2번째라면 서러울 박카스의 부지런함...새벽 서너시부터 밖에 비가 내리나 살펴보았다. 이윽고 날이 새며 어젯밤 봐두었던 호텔 뒤 등산로를 올라갔다. 이런 자연을 대하니 어찌 노래가 나오지 않으리오.엄정행님의 목련화를 흉내내어 부르고 길을 따라 오릅니다. 이곳은 산수유테마파크 공원...온통 산수유밭이었다. 지난 밤 지리산 윗쪽엔 눈이 허옇게 내렸다. 1시간 남짓 산책을 마치고 내려와 오늘 산책을 다시 더듬어 봅니다. 어부인들이 아침을 손수 차려주.. 2013. 4. 8.
바다를 품은 대매물도 해품길(13.3/30,토) 3월 마지막 토요일 산사랑산악회를 따라 친구 김태*, 민*기부부와 함께 한려해상국립공원에 떠있는 대매물도를 찾았다. 소매물도를 다녀올때 그냥 지나쳤던 대매물도... 통영항에서는 1시간 30분, 거제도 저구항에서는 30분 걸린단다. 우리는 노자산을 넘어 거제도를 삥~돌아 저구항을 택.. 2013. 3. 31.
매시간 이동하는 교과교실제의 허상(?) 모교장선생님밑에서 1997년부터 원남중에서 2년, 미호중학교에서 무려 5년이나 이 교과교실제에 시달렸다. 매시간 가방을 메고 해당과목의 교과실로 가야한다. 거기가야 각종 기자재로 수업을 효과적으로 받을수 있다고 하니까... 과연 음악, 미술, 체육, 과학빼고 여타과목은 기자재가 뭐.. 2013. 3. 29.
매일 점심시간, 명암저수지를 돌며... 점심시간... 학교급식으로 점심을 맛나게 먹고 아이들은 운동장에서 저렇게 뛰어놀고... 난 이 모자를 쓰고 산책을 나갑니다. 원래 난 검은 살결... 한번 얼굴이 타면 일년내내 검습니다. 하는 수없이 아줌마들이 쓰는 이 모자를 썼습니다. 명암저수지로 올라가며 개나리가 노랗게 피어나고.. 2013.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