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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전라북도

금천새마을금고따라간 군산 선유도~(13.4/13,토)

by 박카쓰 2013. 4. 14.


금천새마을금고 대의원인 집사람을 따라

금천새마을금고 대의원 단합대회에 참석하였다.

 

"우리 조박사님, 조박사님" 하시며 '대한민국 최고의 서예대가'라고

성원을 보내주시는 방명식 이사장님...

그 분의 발자취가 하루종일 돋보이고 내게 우러러보인 나들이였다.

 

청주금천동 08:00 출발-공주-군산을 거쳐

11:00쯤 새만금 비응도에서 여객선을 타고 선유도에 들어갔다.

 

선유도는 이번에 세번째...

다소 식상한 감도 있지만 집사람과 함께하니 더없이 좋다. 

 



고군산도는 모두 66개의 섬으로 이루어졌고

그중 선유도는 5개의 섬을 묶어 선유도라 칭한다.


 


2년전 청심회 모임에서 저 버스를 타고 돌아다녔지.


 


점심시간...

한 상에 100,000원? 먹을게 많네요.

우리 이사장님, 그 시간에도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앉으시며

일일이 대의원님과 술을 권하시면 대화를 나누시네.


 


망주봉과 명사십리 해수욕장...


 


여름엔 이곳이 사람들도 들끓겠지...


 


대장도...


 


 


금사모회원님들이 주신 선물로 새 아웃도어를 구입했지요.

쫄쫄이 바지, 최신 티셔츠(109,000원 에구구...), 모자까정... 


 

 


방명식이사장님...

우리가 나이를 먹어가며 나이탓을 하는데 오히려 나이를 감추고 더 역동적으로 살아가시는 분...

80을 바라보는 연세이신데 늘 허리를 숙이고 최고의 칭찬을 아끼지않는 겸손함...

이젠 눈도 잘 안보이실터...하지만 금고 자산규모설명할 적 그 많은 숫자 머리속에 입력해놓으셨나?

청주에서 두번째로 경영을 잘하는 금고, 내년엔 5천억 돌파! 공격적인 마케팅하시는 추진력...

하루종일 대의원님 일일이 찾아다니며 친구한테는 장난...할머니들한테는 여친처럼...

직원들을 채근대며 대의원님들에게 하나라도 더 챙겨드리려는 따뜻한 마음...

 


하루종일 그분의 발자취를 살펴보며 정말로 배워야할 것이 너무나 많았네.


 


대장도...


 


 


방명식이사장님께서 그토록 극찬을 아끼시지않는 조박사님...ㅎㅎ

그분의 말씀대로 대한민국 최고의 서예대가로 커가시길...


 


 


이번에 처음 무녀도로 넘어가봤다.


 


 


완죤 진달래동산이네요...


 


 


이제 더 다리도 내년엔 없어지네요.

이곳까지 육로와 연결되어 군산새만금에서 여기까지 5분이면 온다네요.

그것참...그래도 배를 타고 이곳을 찾을때가 좋은 데..



군산비금도 어시장에 잠시 들려 어물을 사고 공주를 거쳐 8시경 청주에 도착했다.

선물 보따리를 양손에 들고 귀가하니 더없이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