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樂山樂水/전라북도

해골바위가 있는 완주군 장군봉(12.11/25,일)

by 박카쓰 2012. 11. 26.


지난 주 경주 남산에 이어 정나눔 산악회를 따라 전북 완주군에 있는 장군봉을 찾았다.

간만에 짝(?)을 잃고 홀로 떠나는 산행...

이제는 혼자 간다는 생각은 들지않는다. 


청주07:00출발-벌곡휴게소-익산IC-대아 저수지를 돌아 구수리 마을에 도착했다.  

 

 


이 곳 대아면엔 이렇게 곶감을 만드는 곳이 곳곳에 있네.  


 


한 숨을 고르면서  오르니 구수리 마을 풍광이 참으로 아름답다.  


 


 이 산행로도 남원 고리봉처럼 위험구간에 이렇게 안전시설이 되어있었다. 

 

 

속리산 국립공원도 상학봉, 묘봉, 관음봉 코스에 이런 시설해놓으면 좋을 텐데...ㅠㅠ

위험하다는 이유로 충북 알프스구간이 아직도 곳곳이 막혀있다.


 


정말이지 오늘 쇠사슬, 밧줄 정말이 많이 탔다.  


 


산우님,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그쵸? 

 


저 넘어 연석산, 운장산...기세가 대단하다.

 

 

주말마다 천하 명산을 다니려니 마나님은 주말 과부.... ㅠ



 

멀리 장군봉이... 


 


1시간 반 정도 올라 정상인 장군봉(734m) 


 


생각지도 않은 우리 집안 동생도 만나고...  ㅎㅎ


 


와...저멀리 대둔산, 그리고 계룡산까지 보인다.  

그렇고보면 완주군에도 온통 산이네요. 

운장산, 구봉산, 대둔산, 연석산, 대아산...


 


장군봉의 위용...


 


두꺼비 바위...


 

해골바위...


 

 



산행출발 09:50 -13:50 도착, 4시간 원점 회귀산행,

좀 더 길었으면 좋았을 걸... 

15:00 대아리에서 순두부밥으로 저녁을 먹고 19:00 집 도착

다음엔 일주일 쉬었다가 12월8일 토요일 성주봉-운달산을 가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