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pe Diem/평생친구

고딩친구들과 벚꽃 번개팅(4.9 화)

by 박카쓰 2013. 4. 10.

봄바람이 차가운 퇴근무렵..고딩친구 동기회 회장 이*근한테 전화가 왔다.

 

오늘 벚꽃놀이하자고...

 

캬...벚꽃놀이? 우리 남자들끼리?이 바람불고 추운날?

 

 

서둘러 직원상가 조문을 마치고 '오, 자네 왔는가~' 에서 오리요리를 맛나게 먹고 청주 최대의 벚꽃명소인 효성병원앞을 찾았다.

 

 

 

정겨운 친구들과 술자리가 길어지며 내일 우리아이들 잘 가르치려면 술 더이상 먹으면 안된다고 엄살을 있는 껏 부렸습니다. ㅎㅎ

 

 

 

 

 

 

 

비록 서실에 나가 대나무 그림공부는 못했어도 정겨운 친구들과 세상이야기 나누니 벚꽃이 활짝 핀 것처럼 내마음도 활짝 피어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