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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평생친구

고딩친구들과 벚꽃엔딩

by 박카쓰 2013. 4. 20.

2013.4.18(목)
나이는 회갑을 바라보지만
마음만큼은 소년시절로 돌아싶은가!

유난히 추운 날이 많은 올봄!
고딩친구들과 소년의 마음으로
벚꽃의 향기를 맡으러 나가보았다.

 

며칠전 이*근 동기회장의 번개로 만나 효성병원앞으로 나가보았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요즘...

하루하루가 더없이 소중함을 느껴본다.

 아침엔 조깅코스~

점심먹고는 산책코스...ㅎㅎ

 

내친구 홍*문신경정신과, 충북의사협회장님...

 

하여튼 이런 닭살부부도 없을 거혀...
이*화 내외 대통령상, 고시아빠...ㅋㅋ

 

박카스, 아직 젊지요.ㅋㅋ

 

 해질녘이라 어둡네요.

 

 

 그래, 인생은 소풍이다.
들뜬 마음으로 기다리던 소풍...
우리네 인생도 즐거운 일 기다리며 사는 거다.

 

 
이 집 음식값도 참 싸네.
막걸리 두잔으로 목축이고...

 

 드뎌 행사장,약수터 유정식당에 들어섰다.
이*화 친구가 마련한 고딩친구 벚꽃번개팅...
14명 참석, 대성황을 이룬다.

 

한잔 걸치고 나가 가로등에 벚꽃을 보니 더 이뻐보인다.

 

낭성에 있는 산꾼 카페...
나 혼자 솔로라 부랴부랴 집사람을 오라고 했다.

 

이진* 회장부부...
서울서 재수할때부터 참으로 좋은 친구다.
두자녀 의대 가르치며 돈도 많이 들터인데
그 많은 친구들한테 늘 지갑을 벌리고 다닌다.

 

이*표 충북일보 전무님 부부...
동기중 제일로 발이 넓을 것같다.
가장 원만하고 가장 정많고...

 

이젠 다들 일어서서 내 좋아하던 '꿈의 대화'를 열창한다.  

 

박카스도 歌王이다. ㅋㅋ

 

그리고 오늘 함께한 친구들...
동기회 감초 영원한 회장 오*균친구와 교육계 어부인~
中高大 같이다니고 같은 교육계 고*길& 어부인
몇년째 궂은 일 도맡는 강*철 사무국장님
오늘 사회보며 시원한 멘트날린 경남대학교 김*광교수


정말로 좋은 친구들이다.
친구들이 있기에 이 세상이 벚꽃놀이처럼 신나고 재미있는 것이다. 다음엔 언제 또 번개친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