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이 똑같으면 무슨 재미로 살까?
그래도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야지.
요즘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대자연이 주는 혜택을 마음껏 누리며
내자신도 저렇게 똑같은 모습이 아닌
자신을 늘 탈바꿈하는 사람이 되어보자...
그런 마음을 가지고
매일같이 새벽에 그리고 점심먹고나서
이 명암저수지를 돌다.
때로는 물속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면서...
버드나무 물올랐네.
도화에 취하고...
뿌리뜸마을...
한가로이 노니는 오리들...
빗방울이 뚝뚝뚝...
그제는 종일 내리네.
학교 교문을 지키는 지킴이님들이 건넨다.
비오는 날 우산쓰고 나가는 내모습이 청성맞으지
"이런 날은 쉬지 뭘 돌으려 가느냐구?"
"아니예요.
비오는 날이 오히려
더 걸을만 하고 더 운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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