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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안분지족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4.24 수)...

by 박카쓰 2013. 4. 25.

매일매일이 똑같으면 무슨 재미로 살까?

그래도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야지.

 

 

요즘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대자연이 주는 혜택을 마음껏 누리며

내자신도 저렇게 똑같은 모습이 아닌

자신을 늘 탈바꿈하는  사람이 되어보자...

 

 

그런 마음을 가지고

매일같이 새벽에 그리고 점심먹고나서

이 명암저수지를 돌다.

때로는 물속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면서...

 

버드나무 물올랐네.

 

도화에 취하고...

 

뿌리뜸마을...

 

한가로이 노니는 오리들...

 

 

 

 

빗방울이 뚝뚝뚝...

그제는 종일 내리네.

 

 

학교 교문을 지키는 지킴이님들이 건넨다.

비오는 날 우산쓰고 나가는 내모습이 청성맞으지

"이런 날은 쉬지 뭘 돌으려 가느냐구?"

 

"아니예요.

비오는 날이 오히려

더 걸을만 하고 더 운치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