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수첩254 돌이켜본 산*고 5년, 무척이나 정들었나봅니다 ㅎㅎ 우와...이 아이들... 사진속의 저 상큼하고 발랄한 우리 아이들... 그래서 더 없이 행복했던 산남고에서의 5년... 이제 학교만기 5년을 꽉 채우고 떠날 준비를 해 봅니다. 산남고는 2007년 개교한 신흥 명문(?)... 최근 택지개발과 함께 법원 검찰청이 있는 산남동에 위치... 언뜻 들어선 남자학교? 적어도 남녀공학? 하지만 여학생만 가득한 여자고등학교... 봄이 되면 이렇게 꽃사과가 만발하고... 가을이면 교화인 산국이 지천으로 피는 학교... 점심먹으러 식당으로 갈 적이면 늘 이 벚나무를 바라보았습니다. 봄에는 잎파리도 없이 벚꽃이 화사하게 피었다 눈송이처럼 떨어지고 여름이면 내 힘껏 푸른잎을 내밀며 시원한 바람에 잡아달라 손짓을 하고 가을이면 버찌 열매를 맺으며 이렇게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 2013. 1. 16.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나타나고... 올해의 크리스마스엔... 내 아주 어릴 적 크리스마스는 동구밖 예배당에서 선물을 기다리는 시간이었다. 예배 찬송시간이 어서 끝나기를 기다려 티밥과 사탕을 먹는 재미로... 중고딩때는 동네친구들과 어울려 등잔불밑에서 이른바 나이롱뽕으로... 순위를 매겨 사탕과 빵을 사먹었는데 .. 2012. 12. 26. 학생회장 선거...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12.19 대선이 끝나고 이젠 산남고 대통령(?)을 뽑는 학생회장 선거가 다가왔습니다. 그들의 선거벽보가 대선 이상입니다. 사람이 먼저다? 학생이 먼저다. 멋진 패러디네요.ㅎㅎ 제가 이렇게 톡~톡~ 튀는 아이들을 가르치려니 얼마나 힘드는 줄 아십니까? 어른들 투.. 2012. 12. 24. 산*고에서의 마지막 가을날에(2012년) 2009. 10. 31...시월의 마지막날~ 내가 근무하는 산*고에도 가을의 정취는 듬뿍합니다. 우리학교 교화인 산국입니다. 산국이 지천으로 피는 아름다운 학교입니다. 신설된 이쁜 건물에 있는 아이들이 더 이쁩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쁜 마음이 더 이뻤으면 좋겠습니다. 2012년 산남고 5년차... 이.. 2012. 10. 12. 정말로 EBS가 우리 교육을 망치고있어요...ㅠㅠ 작년 내가 고3을 지도하면서 우리교육이 EBS에 끌려간다고 했었지. 도대체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 영역에서 시험문제를 EBS책에서 70%나 그대로 베껴내니 그게 무슨 시험이야? 학생들의 응용력과 같은 고등수학능력을 알아본다는 시험이 겨우 암기력이나 테스트하는 시험... 공들여 만든.. 2012. 10. 11. PC & 아이콘 시대를 열었던 Steve Jobs, 1955~2011 Steve Jobs의 죽음을 전하는 Breaking News~ '혁신의 아이콘'이자 이 시대 최고의 기업인으로 칭송받아온 애플의 공동 창업주 겸 전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5일(현지시간) 영면했다. 56세. 출생 직후 다른 가정으로 입양됐던 잡스는 대학 중퇴, 애플 창업, 세계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PC) 개발, 애플에서 축출과 복귀, 희귀암 발병과 투병, 아이폰과 아이패드 출시 등으로 숱한 화제를 만들었다. 그는 2005년 6월 스탠퍼드대 졸업식 축사에서 "항상 갈망하고 항상 무모하라(Stay Hungry. Stay Foolish). 하루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아가라"고 말했다. 그는 생전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인생관과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는 경영철학으로 자신의 말을 실천했다. .. 2012. 9. 29. 산남5070이 베푼 추석몰이 ~ ㅎㅎ 이번에 산남5070 회장을 맡고 회비돈으로 생색을 참으로 많이 내듯 싶다. 일반계고교에서 배구하는 학교, 바로 우리 산남고다. 9월19일 후배님들을 졸라 이번엔 저녁내기를 하자고 했다. 난 이적(?)한후 내 자리를 찾게되어 배구가 정말로 재미있어 졌다. 결과는 1:1 무승부, 오히려 잘 되었.. 2012. 9. 20. Jessica says, "See you later, not to say Goodbye." 내가 근무하는 산남고~ 5년째이니 제법 정들었지요. 하지만 정이 들때면 우리는 이별을 고하게 되지요. 작년 8월에 오셔서 아이들에게 영어회화를 지도해주시던 Jessica... 1년의 근무기간을 마치고 아쉽지만 이제 고국으로 돌아가게되었지요. 우리학교 English Members... 우리가 몇년이면 학교를 옮기고 해마다 사무분장과 담임도 변하지만 한평생 교단에 있을 적 변하지않는 것이 있다면 우리가 영어교사란 사실입니다. 영어교사로서 원어민과 함께 근무하게 해주신 교장,교감선생님께 감사드리고싶습니다. 그저께 송별회장에서 우리영어선생님들이 준비한 모자선물을 받으시고 많이 좋아하시네요. Jessica와 co-teacher로 있으면서 참으로 많은 것을 배웠답니다. 나이로는 우리집 작은 아들과 같은 나이...젊.. 2012. 7. 13. 2012영어말하기대회~ 기말고사가 끝나고 7월11일(수) 영어 말하기대회가 개최되었다. 작년 그장소, 그 플랜카드를 걸고... 하지만 작년만큼의 열기는 아니었네. 출전한 학생들의 수도 현격하게 줄고... 발표하는 학생들이 준비도 많이 안하고... 하지만 출전한 학생들의 용감함은 대단합니다. 우리 선생님들이 .. 2012. 7. 13. 산남공*사대~ 성**선생님댁 나들이... 6월8일 금요일 오후... 오랜만에 비가 내리고 김선배님과 빗속에서 시장을 보고 대학친구이자 직장 동료인 성*환 선생댁을 방문하였다. 보은군 내북면 법주리라지? 영화에 나오는 그런 집...멋지네... 요집은 오*균선생님댁이라 하고... 정원에는 100가지 넘는 꽃들이... 요집은 도종환선생님댁... 한 학교에 우리동문이 이리 많기도 힘들제... 2012. 6. 13. [교사꽁트]난 용감한 사람~ ㅋㅋ 작년 산남축제 교사 꽁트 봉숭아학당 '파리의 연인'에 이어 올해도 봉숭아학당 '용감한 사람들'로 무대에 올랐다. 조그만 배역이라도 무대에 오른다니 부담이 되긴 해도 축제기간 아이들도 즐겁게 해주고 나도 담임도 없는데 축제에 관전만 하기보다는 이런저런 행사에 참여하고 싶었다... 2012. 5. 26. [단상]교생선생님들에게 공개수업을 하고나서... 어버이날... 아들이 달아준 카네이션을 달고 출근했다. 교실에서 아이들 반응도 좋았다. "선생님, 아들이 달아준 거예요." "그래, 제대해서 이제는 같이 산단다. 너희들도 부모님께 달아드렸니?" 우리학교를 찾아온 교단의 희망~ 영어과 여섯분의 교생선생님들께 뭔가라도 메세지를 주어야.. 2012. 5. 8. 산*고에서의 마지막 봄 이야기(2012.봄) 벌써 산남고에서 5년째인가? 이제 내년엔 학교만기로 다른 학교로 가야하나? 이제까지 30년넘는 교직생활에서 가장 즐거운 학교란 생각이 든다. 최근 개교한 가장 깨끗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경쟁자가 하나도 없는 선생님들과 함께 근무하며... 해맑은 웃음을 가진 꿈많은 여고생들을 가르치며... 그 어느때보다 가장 온화하신 두 어르신을 모시고 있으니... 우리학교에도 봄을 알리는 전령사가 많다. 제일 먼저 피는 산수유꽃, 꽃잔디, 목련꽃, 산딸나무꽃, 명자나무꽃... 그중에서도 꽃사과나무의 이 꽃이 제일로 이쁘네... 명수필 이양하님의 '신록예찬'... 점심때 시간을 내서 연희전문학교 뒷산에 올라 신록의 대자연을 노래했는데... 나도 그분과 같이 흉내나 내보려고 뒷산 구룡산에 올랐다. 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 2012. 4. 25. [천안함 용사 2주기]'P세대' 그들은 누구인가? 2012년 3월26일은? 천안함 폭침 2주기입니다. 2010년 3월 26일! 산화한 46명의 젊은 영웅~ 내 두 아들도 그때 군에 있었는데... 잠시 공부를 접고 나라지키러 갔다 꿈도 펴보지못하고... 그 아들을 가슴에 묻고 오늘밤도 눈물로 지새고 있을 부모님들... 그 아들 서러워 어떻게라도 이 세상 꿋꿋이.. 2012. 3. 24. 2011학년도 산*고 졸업식(2.8) 산남고 제3회 졸업식이 열렸다. 이 아이들 1학년때, 그리고 3학년때 가르치고 2년을 가르쳤다. 상장주는 시간이 좀 길어서 그렇지 나름대로 깔끔한 진행이었다. 방송반 학생들이 만든 작품...3년을 돌아보며 3년간의 생활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을 터...그리고 3학년 담임선생님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합창도 즐거웠다. 밖에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졸업식장은 뜨거운 분위기였다. 교장선생님께서도 졸업축하의 말씀 들려주시고...교복을 입은 졸업식...글쎄요. 졸업식이 끝나고서라도 제발 교복은 후배들에게 물려주었으면 좋겠다. 정말로 공부잘했던 박상*, 이경*, 박효*...S대, K대 들어갔지요. 산남고 졸업생 여러분! 이제 대학가서 더 커다란 꿈을 펼치기를 바랍니다. 산남고 이쁜이들... 정말로 이뻐...^^ 마음은 .. 2012. 2. 15. June, I came back home Dear June, How have you been? I bet you are making your day everyday. I came back home last Friday, and my family and neighbors welcomed me like before. As soon as I returned to my home, I roasted pork belly(the most popular Korean meat) with Soju(the alcohol which I introduced to Trish) with my favorite members. I’ve stuffed my stomach with a Korean food since then. In fact I missed Korean food.. 2012. 2. 9. Dear Francis Eittel~ Dear Fran, How are you? I'm very happy with your warm scarf as you see in this picture. I feel much colder than in London, and fortunately this scarf makes me much warmer, which especially contains your warm heart. Also I'm very impressed with your letter which encourages my family including me to do well in the future and your handwriting reminds me of your unforgetable life .. 2012. 2. 9. 이젠 London한테도 이별을 고해야 오늘은 런던에서 머무르는 마지막날이다. 오전 조별 발표를 마치고 간단한 closing ceremony를 갖은 후 강의실에 특별히 차려준 점심을 먹고 런던 시내로 나섰다.젊은 선생님들 사이에 끼여 노인(?)네가 주책을 버린 것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학창시절부터 꿈에 그리던 런던에서 4주간이나 머물렀으니 얼마나 기다렸던 그리고 4주간 즐거운 나날이더냐!대학을 오가던 길...하숙집옆 Fairfield Ground~Kingston Station~Thames River~버킹검으로 들어서는 웰링턴 아치~빅토리아 기념탑세인트 제임스파크~런던 도심한가운데 이런 여유로운 공원이 자그만치 몇개나?트라팔카 광장으로 통하는 문~최고의 명소 트라팔가 스퀘어~런던대화재 기념탑~수많은 계단을 올라서... 드뎌...가장 높은 곳에서 .. 2012. 1. 27. 이제 하나둘 Londoners와 작별을 연수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던 Jan의 수업도 오늘이 마지막이고... 오후에는 기념촬영이 있었다. 이런 곳에서 기념촬영을 하네. 그것 참... 15명의 학생과 세분의 영국인 선생님, 그리고 두분의 행정요원... 이렇게 모두 20명이다. 이번 연수 총책을 맡았던 Kathryn교수님~ 제가 당신 스타일을 무척 좋아했다는 거 아시려나? Languagel skills 지도해주시던 Jan 교수님~ Teaching Methodology 지도해주신 Paul 교수님~ 2시간 Guest Lecturer 였지만 스코트랜드 여행 이야기 들으러 일부러 오신 이 선생님~ 열정을 본받고싶어요. 수업을 마치고 이곳 킹스턴 템즈강으로 또다시 나왔습니다. 아마도 이곳이 여름이고 친구라도 한두명 있었더라면 시원한 맥주마시러 이곳을 자주.. 2012. 1. 26. 이제 슬슬 고국으로 돌아갈 채비를 수업을 마치고 비가 살살 뿌리고 있지만 모레면 이곳 런던을 떠나야 하기에 미리 유로스타를 타는 역으로 가보았다.파리로 가는 유로스타 타는 King's Cross St. Pancras Station 역...사전 답사을 마친 후 런던역중에서 가장 클래식하다는 Paddington 역이다. 워털루역, 빅토리아역, 킹스크로스역, Clapham Junction과 함께 교통의 요충...하여튼 런던은 기차와 지하철 역을 기가 막히게 연결시켜놓았다.버스를 타고 옥스퍼드 스트릿으로, 다시 서점이 늘어서 있다는 Charing Cross Street 그리고 이 펍에서 가장 저렴한 비용(6.10 파운드)으로 근사하게 저녁을 먹었다.런던에서 오페라, 연극, 영화도 더 보고싶지만...런던에 처음 나와 들러본 National Gal.. 2012. 1. 25. Always look on the bright side(1.23 Mon)! 이 세상~이런 발걸음으로 걸으며... 4째주 월요일...이제 연수도 막바지다. 나뿐 아니라 다들 집으로 돌아가고 싶겠지. 더구나 오늘이 설날이니... 하나둘 수업시간에 빠지는 분도 계시네. 끝까지 잘해주었으면 좋겠는데 ㅠ 나라도 열심히 들어야제... Paul 시간 Teaching Vocabulary 아주 훌륭한 수업 Jan 시간 오늘도 때우려나, 방문한 학교 격려하는 그림그리란다 ㅠㅠ Cathryn 시간 영국문화 알기...Monarchy, 의회 등 재미있었다. 역쉬 젊음이 좋은 가? 많이들 런던에 또 나가는데 난 쉬기로 했다. 주말 여행기를 블로그에 업로드시키고 파리 여행 설계도 해야되고 저녁엔 설날이니 뉴멀던 한인식당 궁에서 된장찌개를 먹었다. 유샘과 이런 저런 동병상련기 ㅠㅠ 그거 무서웠으면 아예 이.. 2012. 1. 24. MOU 체결& 교육감님과 흥겨운 저녁(1.19) 오늘은 충청북도 교육청과 이곳 킹스턴 대학교가 MOU를 체결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MOU는 Memorandum Of Understanding의 약자로 두 기관간의 양해각서를 체결한다는 뜻...우리교육청에서 이 킹스턴 대학교와 더 많은 교류를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될 듯하다.Cathryn이 킹스턴 대학 관계자를 소개하고 있다.이번에는 우리 교육청쪽에서 소개를 하고...정겨운 내친구이자 우리교육청 영어담당 장학사 조항구~고생이 많제...킹스턴대학 부총장(실은 총장역할을 하고있음)과 우리교육청 이기용교육감님.,..두 기관 관계자들...저녁 5시반에 이곳에서 우리교육감이 우리들을 격려하는 뜻으로 만찬을 베풀어주셨다. 며칠전 우리 호스트맘과, 그리고 어제 식당예약차 이곳에 왔었지. 아무래도 번잡한 시내식당보다.. 2012. 1. 20.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보고(12.1/17,화) 아무래도 내가 교단 경력이 있으니 젊은 사람들보다는 낫겠지... 그리고 나는 평소 내가 만든 자료도 많으니까...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을 떠나 세상을 살아온 경륜과 경험도 있으니 젊은 분들을 가르쳐 줄 수 있겠지... 이번 연수에 젊으신 선생님들과 함께 연수받으며 나의 이런 생각들.. 2012. 1. 18. 영국대학졸업식& Hostmom과 저녁식사(1.16 월) 오늘은 한시간 수업을 마치고 인근 The Rose Theatre로 대학 졸업식을 보러갔다. 이른바 Kingston University Graduation Ceremony ~ 게다가 우리를 지도하시는 Paul교수님이 박사학위 받는 날... 8년만에 받는다니 그간 얼마가 고생했으랴... 더 축하해드려야지. 대학졸업식 자리를 배정받으려고... 이렇게 .. 2012. 1. 17. 저녁엔 자연사 박물관& 해러즈백화점(1.15 일) 고독한 솔로 하지만 한편으로는 화려한 싱글(?) 오늘 물만난 고기마냥 잘도 돌아다니네... ㅎㅎ 하이드파크를 나와 이제는 큰 백화점이 있는 Knightbridge 지역으로 여기가 런던 최고의 백화점 Harrots~ 아니 그보다 지난번 늦고 피곤해서 들리지 못한 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을 봐야지. .. 2012. 1. 16. 다시 런던 번화가로& Hyde Park Cycling(1.15 일) 점심을 먹는 건지 때우는 건지 혼자 먹는 점심...그야말로 점만찍는 거다. 그놈의 카푸치노 커피는 이곳에 와서 참으로 많이 마시네. 여러가지 커피중 그래도 그게 내 입맛에 제일 맞는다. 이 곳에 가져온 우리 봉지커피, 원두커피...아주 요긴하게 마시고 있다. 오늘 시퍼런 대낮...절대로 .. 2012. 1. 16. 박교장님은 귀국하시고 난 대영박물관으로(12.1/15,일) 런던에 오는 날부터 오늘까지 함께 다녔던 인솔단장 박*희 교장선생님... 덕분에 런던생활에 외롭지않게 말동무, 입동무, 길동무까지 해주셨던 내가 만난 최고의 자상한 님... 명색이 인솔단장이신데 절간같던 하숙집에 기거하시느랴 고생도 많으셨고 길치따라 다니시랴 다리품도 많이 .. 2012. 1. 16. 여왕이 주말에 찾는 윈즈 성& Eton College 런던연수수 2번째 맞는 토요일(1.14 토)... 런던기후하면 생각나는 한치앞도 볼수 없는 안개라고 배웠지만 정작 안개는 이 곳에 도착해 보름만에 처음 찾아온 날씨다. 오늘은 남자샘끼리 모여서 엘비자베스 여왕이 지금도 휴일을 보내고 있는 윈저 성을 찾았다. 킹스턴역에서 버스를 한번 갈아타고 Clapham Juction에서 기차를 타고 윈저성에 도착했다. 와... 눈앞에 펼쳐진 이 거대한 성이 바로 윈저성이다. 올려다 볼수록 그 위용이... 오늘은 불행히도 왕실을 공개하지않고 다만 3곳만 오픈한단다. 1. 스테이트 아파트먼트에 있는 여왕의 할머니 Mary가 모아온 퀸메리 인형관...2. 건축가가 여왕을 위해 만든 미니어처 모형의 주택, 식기, 전등...3. 레오나르드 다빈치를 비롯한 화가들의 미니어처 그림.. 2012. 1. 15. 리젠트파크&세인트 폴 성당(1.13 금) 금요일은 오전수업만 있다. 해가 일찍 넘어가 수업을 마치고 런던에 나가면 밤중인지라 올해부터 하루 30분씩 더하고 금요일 오후엔 자유시간으로 편성하였단다. 기차 하루 이용권 8.5파운드(우리돈 15,000원)! 먹는 거야 어쩔수 없이 들어가는 돈이지만 이 기차삯은 런던을 즐기려.. 2012. 1. 14. 벌써 연수의 절반, 평가회가져(1.12)... 오늘 수업은 오전엔 Jan이 시작... 오늘도 이리저리... What did you find out yesterday? 어제 다녀온 Hapton Court Palace, Primary School 소개.. 남은 시간...Too general, too specific, incomplete, best topic sentence 찾기 저녁자리에서 다들 한마디씩 수업준비안한다고...내가봐도 이건 아닌데... 둘째시간엔 Sarah L.. 2012. 1. 13.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