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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수첩316

KOSETA 하계워크숍 사진모음 우리 충북세타가 주관한 제27회 전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 하계워크숍... 그래서 더 열심히 뛰었고... 그랬기에 더욱 빛났던 행사였다. 이번 행사동안 가장 수고가 많으셨던 그리고 님의 기술이 필요했던 이 분야... 김봉호선생님의 사진으로 돌이켜봅니다. 로고가 참으로 멋졌지요. "어서 .. 2013. 8. 21.
여름방학, 방과후수업...별 짓을 다해도 ㅠㅠ 정말이지 요즘 우울합니다. 수업을 하려고 별별 짓(?)을 다해도 그냥 엎드려 잡니다. ㅠ 어쩔수 없이 학교에 끌려(?)나와 아침부터 내리 엎드려 잡니다. 깨워도 또다시 눈을 감고 잡니다. ㅠㅠ 얼마전까지만해도 그런대로 가능했던 방학중 보충수업 이제는 거의 효과가 없어졌습니다. 애시.. 2013. 8. 14.
"인생은 B와 D사이다"- 경품사회를 보며(8.9 금) 난 이번 KOSETA(전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워크숍 추진단으로 졸지에 행운권추첨을 총괄하며 경품사회를 보게되었다. 그런데 다소 주제넘지만 경품추첨에 그치지말고 이 워크숍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나를 자랑(?)하고 싶었다. (경품사회 대본) 나는 얼마전 친구한테서 카톡으로 이런 문자를 .. 2013. 8. 10.
워크숍 둘째날, 사례발표이어지고 난 경품준비& 만찬(8.8 목) 각시도 수업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지던 날... 날 오전엔 집에서 내일있을 경품 사회 나름대로 하고싶은 말을 정리해보고 연습해본다. 그리고 점심때 집사람과 경품 사러 다녔다. 쇼핑하며 무슨 선물을 할까? 사실 이거 무척 힘든 일이란 것 알겠다. 다기세트집,k-2 등산용품점,삼성 전자랜드.. 2013. 8. 9.
드뎌 27th KOSETA WORKSHOP, 막이 열리고(8.7 수) 오전 9시반쯤 개신문화관으로 출근... 스텝진들 만나고 이런저런 세미나 준비해보단다. 점심은 세미나가 열리는 건물 바로앞 반계탕이다. 드뎌 12시, 선생님들이 하나둘 접수대로 모여들고... 유철대회장님이 환영사를 하고있다. 두분의 사회자도 유모를 섞어가며 아주 잘하시네요. 전국세.. 2013. 8. 8.
내 안방에서 열리는 KOSETA를 준비하며(행운권)... 코세타... Korea Secondary English Teachers Association 전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 회원이 된 지 꽤 오래되었지. Maybe since 1990 그리고 충북중등영어교육연구회 회원으로 지금은 청주시 회장을 맡고있긴 하지만 활동은 별로 이루어지지않고... 하지만 해마다 방학이면 여름이면 2박3일간의 하계 워크.. 2013. 8. 6.
co-teacher, Amy Larsen와 2년만에 다시 상봉(7.22)....ㅎㅎ 2011년 7월11일 학교옆 한 식당에서 이렇게 Farewell Party를 하고 헤어졌던 그녀... 불과 2년이라는 세월이 별거 아닌 것같지만 여기에 있는 선생님 모두 뿔뿔이 헤어졌네요. Amy Larsen은 미국, 미스안은 런던, 박선O님은 경기도... 내고장 학교에 있지만 청주, 보은, 영동, 괴산, 진천... 모두 달리.... 2013. 7. 22.
주*고 여름방학 직원연수(7.18목~19금) 2013.7.18(목) 2013학년도 1학기 종업식을 마치고 그간 학력신장을 위해 노력하신 선생님들을 위로하고 직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1박2일 직원연수를 다녀왔지요. 마음같아선 집에서 2~3일 쉬었다가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여름 방과후학교를 했으면... 하지만 요즘같은 학교세상에서 버스를 한.. 2013. 7. 19.
남녀공학이래서 좋죠, 축제공연~ 역시 축제 공연에서는 남녀가 어울리는 것만큼 재미있는 건 없을 듯... 과거 한 남자고등학교에서 이웃 여고 댄스부가 초청되어왔을때 남학생들이 괴성을 질러대고 그렇게 신났던 적이 없었고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초청받지 못한 뭇남성(?)들이 우르르 몰려왔을때 조용히 관람하던 분위.. 2013. 7. 18.
앞으로 수업하기 힘들땐... 세상살아가는 것이 힘들땐 그보다 더 한 때를 생각해보면 그리 힘들지 않으리라.... 도대체 반찬이 없어 밥을 못먹겠을 때는 군대있을 적 깻잎에 간장을 찍어 먹었던 때를... 도저히 더워서 못살겠다고 할때는 복더위에 담배건조실에서 담뱃줄을 달아매던 때를... 얼어죽을 듯 추워 못살겠.. 2013. 7. 17.
미르못축제, 영어골든벨 결선대회(7.16)... 학교축제... 그 많은 행사하면서 내가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뭐지? 누구나하는 체육대회 심판? 질서지도? 이럴때라도 쉬어볼까? 아니었다. 그래서 늘 축제때 바뻣다. 교사꽁트도 나가려면 혼자서 중얼중얼 연습해야하고 서예작품 전시회도 하려면 작품을 옮겨놓아야하고 아이들의 .. 2013. 7. 17.
미르못축제, 내 눈에 가장 띄인 것은... 이번 축제에서 내 눈을 가장 사로잡은 건... 바로 이 수학축제였다. 처음 홍보물이 교실에 내걸렸을때만 해도 내 교과 이벤트처럼 그저 그런 일회성(?)인 줄 알았는데...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학을 이렇게도 즐겁게 재미있게 느낄 수 있다니... 수학시화, 문자디자인... 이런 디자인하.. 2013. 7. 17.
주*고 미르못축제(7.16~17) 와...새로운 학교에서 축제를 본다는 것은 자못 즐거운 일이다. 과연 남녀공학 학교에서는 어떤 축제가 펼쳐질까? 늘 봐오던 그런 축제와는 다른 뭔가를 찾아서... 한 여름이지만 축제시기가 좋았다. 학교가 늘 축제분위가였으면 좋겠지만 일반계고에서 학력제고보다 더 훌륭한 가르침은 .. 2013. 7. 17.
미르못축제 골든벨예선대회(7.10) 학교축제... 그 많은 행사하면서 내가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뭐지? 누구나하는 체육대회 심판? 질서지도? 이럴때라도 쉬어볼까? 아니었다. 그래서 늘 축제때 바뻣다. 교사꽁트도 나가려면 혼자서 중얼중얼 연습해야하고 서예작품 전시회도 하려면 작품을 옮겨놓아야하고 아이들의 .. 2013. 7. 10.
TEE-인증, Master되었죠 ㅎㅎ(자료탑재) 또 공개수업을 해보았습니다. 그래도 남앞에서 이런 수업을 해봐야 내자신이 업그레이드됨을 알 수 있으니까요. Lesson Plan(박해순).hwp Memorial scrambled.ppt wordsurvivor.ppt 2013. 7. 8.
영어과 오합지졸(?) 과연 과목탓일까요? 과거 대학시절에도 그랬다. 학교축제를 하면 인문과 과목 특히 어과 과목군... 이른바 국어, 영어, 불어, 독어과들은 축제가 열리면 학교에 나오지않고 각자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 산으로 들로 밖으로 나다니다보니 체육대회에 나갈 인원을 다 채우지못했었다. 하지만 이과 과목 특히 과.. 2013. 6. 29.
주*고 제1회 English Speech Contest(5.22~24) 어젯밤 다시한번 내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에 큰 기쁨을 가졌습니다. 우리아이들에게 그저 멍석만 펴주었을 뿐인데... 그 자리에서 저렇게 공연을 잘 펼칠 줄은 몰랐습니다. 몇몇 아이들은 대본을 외우지않아 가끔씩 원고를 봐야했지만 대부분 원고를 외워서 영어로 유창하게 말하면서 .. 2013. 5. 24.
아이들이 달아준 꽃, 종일 달고 다녔지요. ㅎㅎ(5.15 수) 옛말에 선생님의 그림자는 밟지도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선생님들은 위엄과 존경의 대상이었지요. 하지만 선생똥은 개도 안먹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선생이란 직업이 어렵고 힘들다는 반증이지요. 난 사실 이 두 가지 말을 다 싫어합니다. 선생이라고 해서 .. 2013. 5. 15.
주*고 남녀공학 체육대회 13.5/8~5/9(2일) 비 예보로 당초계획을 하루 당겨 첫날은 5월의 싱그럽다 못한 따가운 햇살아래, 둘째날은 그 열기를 식히려나 흐린 날씨에 대회가 끝날 즈음엔 빗가락도 오락가락하면서 주*고 체육대회가 펼쳐졌다. 충*고에서의 남자고등학교 제*여고, 산*고에서의 여자고등학교, 이번에는 남녀공학 고등학교의 체육대회를 봅니다. 체육대회 전 준비운동으로 체조... 예전 새마을체조 버젼이었다. 여자경기 피구는 늘 재밌고 심판보기 어렵지요. 혹이라도 잘못 봤다간 난리가 난다. ㅎㅎ 운동장은 참으로 작다. 겨우 축구장 하나정도의 크기... 일직선 거리가 100m는 커녕 70-80m ㅠ 교육 백년지대계를 논하면서 아무리 땅값이 비싸도 그렇지 ㅠㅠ 그래도 우리전통의 스포츠 씨름의 열기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다. 남.. 2013. 5. 10.
주*고에서 참되게 사는 학생들(그린마일리지) 주*고 교훈인 '참되게 살자' 어떻게 살아야 참되게 사는 걸까? 아마도 그린마일리지에 선행으로 올리는 학생처럼 살면 참되게 살아가는 것일 것이다. 4월29일...주*고에 온 지 두달... 그 사이 난 학생상벌제인 그린마일리지에 벌점은 없고 네 학생을 상점으로 두었다. 2013학년도 30여명의 학.. 2013. 4. 29.
주*고에서 짝사랑하고픈 님들... 새로운 가르침터 주성고... 이곳에서의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를 적어가고 싶습니다. 주성고에서 와서 가장 실감나는 말... LOOK on THE BRIGHT SIDE~ 애시당초 산남과 비교하면 안되는 거였다. 그곳이 교육여건이 이곳보다 나은 곳이니까... But Just here and now, with you... 지금 바로 여기 당신과 함께...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여기에 있다. 으뜸 주성고를 만드는 이들... 그들의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THE 1ST STORY (3.21) 3월 이 학교에 와서 운동장에서 들려오는 저소리...하나...둘..셋..넷...신병교육대 제식훈련?? 아이들이 팔벌려뛰기를 하고 있었다. 물론 맨 마지막 구호는 붙고... 내 고딩시절 교련시간을 방불케하고있었다. 새로 들.. 2013. 4. 25.
Kate와 간만에 영어 입질(?)해 보았네(4.20 토) 절기상 곡우... 못자리에 필요한 비가 내린다는 날... 하지만 내리는 비는 봄비가 아니네. 4월 중순을 넘긴 오늘 전국적으로도 눈이 내린 지역이 많고 청주에서도 상당산성에 눈이 내렸다. 산남고에서는 원어민 영어교사가 있어서 영어를 우리말처럼 사용했는데 이 학교로 오니 명색이 영.. 2013. 4. 20.
주*고 영어경시대회(4.17수) 올해 가르침터를 옮기고 영어관련 첫대회를 열어봅니다. 반기문영어경시대회 선발을 겸한 교내영어경시대회입니다. 혹시라도 산남만큼의 열기는 안되겠지... 내심 아이들이 적게 찾아올까 걱정도 되었지만 내 기대와는 달리 정말로 많이 찾아왔습니다. 1학년 90여명, 2,3학년 45여명 정도 .. 2013. 4. 18.
'O Sole Mio by Pavarotti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당대 최고의 테너 가수였던 파바로티... 나의 초중고 학창시절 가장 치욕적인 성적을 안겨주었던 바로 이노래 이탈리아 민요 'O Sole Mio' ' 오, 나의 태양' 가사 외우기도 무척 어려웠는데 ㅠ 가지나 노래도 잘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고1때 우리반 60여명 중 내가 제일 .. 2013. 4. 11.
반 고흐를 추모하는 노래, Starry Starry Night... 빈센트 반 고흐를 추모(tribute)하는 노래입니다. 노래 가사(lyrics)와 그의 그림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집니다. 2013. 4. 11.
詩 '박카스'에 박카스가 힘납니다 ㅎㅎ 점심먹고는 늘 명암저수지까지 걸어돌아옵니다. 혼자 걸으며 하루의 반을 생각해봅니다. 때로는 청성맞다, 심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돌아올때는 늘 잘 다녀왔다는 생각입니다. 운동장으로 돌아와 마지막 정리로 여러 운동기구에 매달려봅니다. 학교지킴이님들과 세상이야기를 나누.. 2013. 4. 10.
매시간 이동하는 교과교실제의 허상(?) 모교장선생님밑에서 1997년부터 원남중에서 2년, 미호중학교에서 무려 5년이나 이 교과교실제에 시달렸다. 매시간 가방을 메고 해당과목의 교과실로 가야한다. 거기가야 각종 기자재로 수업을 효과적으로 받을수 있다고 하니까... 과연 음악, 미술, 체육, 과학빼고 여타과목은 기자재가 뭐.. 2013. 3. 29.
What makes England 'England'? 지난해 겨울 영국 런던을 그냥 다녀온 것이 아니었네. 올해 새로운 교과서 2권... 공교롭게도 두권 모두 Lesson 2가 영국에 관한 단원이네. 우리아이들에게 교과서보다 더 생생한 이야기들려줄 수 있게되어 정말 좋네요. 면적 24만 평방키로미터, 인구 6천만...한반도 22만, 우리 5천만...겨우 우리보다 조금 커다란 나라가 수천 역사에 오직 수천번 침략만 받은 우리의 역사에 비해 어떻게 '해가 지지않는 나라'로 세계 제1의 국가가 되었을까? 지금도 예전의 명성을 찾고있지못하지만 작년 윌리엄왕자가 결혼할때 전세계 20억명이라는 사람들이 시청을 했다니아직도 영국의 위세(?)는 당당하고 할 것이다. 그러면 과연 영국을 영국답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영국신사처럼 전통과 예절을 중요시하는 나라? 하지만 훌리.. 2013. 3. 22.
세월이 가도 변치않는 교복고쳐입기...ㅠㅠ 어제 교복고쳐입는 뉴스를 보면서 예전 우리 학창시절 기억이 새삼 떠오릅니다. 중학교때에는 모자를 쓰고 다녔는데 평창이라고 창을 쫙 납작하게 하고 다니고 모자의 터끈을 칼로 자르고 뺏지를 붙이고 요란스럽게 모자를 썼지요. 호크라고 목을 조이는 목쇄만 안해도 "호크채워 마!" .. 2013. 3. 9.
각종영어경시대회(안), 우리아이들에게 스펙쌓아주어야지..ㅎㅎ 2013학년도 새 가르침터 주성고에 와 보니.... 수업도 20시간...에구구...언제 20시간 해봤는고 게다가 보충수업도 10시간, B는 도대체 무엇인고? 이렇게 늘어놓기만 하면 효과가 있으려나..ㅠ 교육과정도 엉망(?)이네. 이렇게 소중한 것을 .ㅠㅠ 문이과가 달라 교재연구, 시험문제 등등 왜 불편.. 2013.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