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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수첩/해외연수

벌써 연수의 절반, 평가회가져(1.12)...

by 박카쓰 2012. 1. 13.

오늘 수업은 오전엔 Jan이 시작...

오늘도 이리저리... What did you find out yesterday? 어제 다녀온 Hapton Court Palace, Primary School 소개..

 남은 시간...Too general, too specific, incomplete, best topic sentence 찾기

 저녁자리에서 다들 한마디씩 수업준비안한다고...내가봐도 이건 아닌데...

 

둘째시간엔 Sarah Lawlor 외부강사 MFL teacher Q&A 전직 French teacher~

전반적인 교수법에서 학생전학, 교사전근, 퇴임등으로 영국교사에 관한 주제로 바꾸었다.

 

오후엔 Paul..조별로 Project 준비하기...막강한(?) 우리조...너무나 잘해 내가 낄 틈이 없네. ㅎㅎ

 

오후 인근 New Malden으로 버스를 타고가서 한인식당 '궁'에서 저녁을 함께 먹었다.

2주간 인솔단장으로 우리를 보살펴주신 박정희교장선생님을 보내는 자리를 만들었는데

여러선생님들이 흔쾌히 모두가 참석해서 한국적인 분위기에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송별회하는 자리니 소주 한잔은 해야지...소주값 40파운드는 내가 계산했다. 

그리고 우리 연수도 이제 반을 마친 셈인데

그간 뒷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중간 평가회같은 시간이었네.

 

이어서 2차로 Pub으로 술한잔씩 하러 갔다.

값싸고 술집분위기 돋우는 Pub~ 영국사람들이 가장 즐겨찾는 곳이다.

 

 

다음주부터는 내가 제일 어른(?)이네...더 잘해 드려야할텐데..

 

낯모른 사람이 서로 만나서 길을 터고

그 길이 트여 강물이되어 유장하게 흘러가제...

멀리 영국까지와서 한달간 함께 생활하며 쌓아가는 정...

 

오늘 저녁같은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