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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수첩/해외연수

영국대학졸업식& Hostmom과 저녁식사(1.16 월)

by 박카쓰 2012. 1. 17.


오늘은 한시간 수업을 마치고 인근 The Rose Theatre로 대학 졸업식을 보러갔다.

이른바 Kingston University Graduation Ceremony ~

게다가 우리를 지도하시는 Paul교수님이 박사학위 받는 날...

8년만에 받는다니 그간 얼마가 고생했으랴...

더 축하해드려야지.


 


대학졸업식 자리를 배정받으려고...


 


이렇게 극장을 빌려서 졸업식을 거행하고

총장, 학장이 졸업생 이름을 한명씩 부르면 그 중앙연단을 걸어서 간다. 

가족과 지인들은 방청석에서 환호하고...


 


방금 졸업식을 마쳤는데 언제 이렇게 빨리 사진이 빨리나오나?

그래야 돈을 벌수 있제...


 


졸업식후 간단한 만찬...


 


수업을 마치고 오늘은 내가 있는 Kington 타운을 둘러보았다.

과거  헨리8세때 이 곳도 궁전이 있던 곳으로

이름도 그래서 Kinston on the Thames 다


 



아...오늘 해도 넘어가는 구나.

이제 연수도 점점 짧아지고...

순수 영어연수로만은 이제 7일밖에 남지않았구나.


 


한가로운 이 풍경...

추워서 사람들이 나와있지않네.


 


한국으로 떠나기전 이곳에 다시 들려봐야지...


 



 

저녁은 호스트맘, 그리고 이웃 친구들과 함께 뉴멀던 한인식당을 찾았다.

해물파전, 비빕밥, 순두부찌개을 함께 먹으며 우리 음식문화를 신나게(?) 소개했다.

June 호스트맘이 우리를 배려해주시는 걸 생각하면 이 정도의 음식은 베풀고 싶었다.

 

 


집에서 돌아와서는 처음으로 거실에 들어와보네...

Cozy한 분위기에서 와인도 곁들이며

June 일상생활, 노년문제 등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