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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수첩/해외연수

이제 슬슬 고국으로 돌아갈 채비를

by 박카쓰 2012. 1. 25.

수업을 마치고 비가 살살 뿌리고 있지만

모레면 이곳 런던을 떠나야 하기에 미리 유로스타를 타는 역으로 가보았다.

 

 

파리로 가는 유로스타 타는 King's Cross St. Pancras Station 역...

 

 

 

 

사전 답사을 마친 후 런던역중에서 가장 클래식하다는 Paddington 역...

워털루역, 빅토리아역, 킹스크로스역, Clapham Junction과 함께 교통의 요충...

하여튼 런던은 기차와 지하철 역을 기가 막히게 연결시켜놓았다.

 

 

 

버스를 타고 옥스퍼드 스트릿으로, 다시 서점이 늘어서 있다는 Charing Cross Street...

그리고 이 펍에서 가장 저렴한 비용(6.10 파운드)으로 근사하게 저녁을 먹고...

 

 

 

 

런던에서 오페라, 연극, 영화도 더 보고싶지만...

 

 

 

 

런던에 처음 나와 들러본 National Gallery...

이젠 정겹기까지하다.

 

 

 

 

아~ 이  도심속을 달리는 15번버스를 타려고 몇번이나 허탕을 쳤는지...ㅠ

 

 

 

 

버킹엄 궁전으로 향하는 Admiralty Arch~

 

 

 

 

거의 4주동안 런던에 머물며 그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뭘까?

그래도 바로 이 곳이 가장 좋다.

 

 

 

 

 

 

 

 

 

 

이 빅벤이 저 많은 영국다운 것중 영국답다.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관광명소 London Eye...

그냥 지나치려다 언제 이곳에 다시 와볼까 싶어 18.9 파운드주고 올라탔다.  

 

 

 

 

그간 열심히 런던 시가지를 쏘다닌 곳들이 눈에 들어오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려고 워털루역으로 향하면서도 자꾸 이 곳을 뒤돌아본다. 

앞으로 언젠가 우울해질때면 내게 이런 추억이 있었음을 떠올리며 즐거워해야지.  

 

 

 

 

Good-bye, Big Ben~ 

 

 

 

 

Adieu, London Eye~